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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영월·의정부·달성…생기 넘치는 문화도시로
제4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 영월군 지역 공동체 행사 장면.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북 고창군, 대구시 달성군, 강원 영월군, 울산광역시, 경기 의정부시, 경북 칠곡군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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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4차 문화도시 고창·달성·영월·칠곡군 등 6곳 지정
제4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 영월군 지역 공동체 행사 장면.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북 고창군, 대구시 달성군, 강원 영월군, 울산광역시,의정부시, 경북 칠곡군 등 6곳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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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하’ 작가 스가, 대구 찾아 돼지국밥에 막걸리 즐겨
━ 황인 예술가의 한끼 스가 기시오는 일본 모노하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다. 모노하는 1960년대 후반 서양미술사의 전통과 시선이 아닌 일본인의 미학과 사유로 현대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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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심문섭, 통영선 안 먹던 멍게·해삼 서울 와 즐겨
━ 예술가의 한끼 경남 통영 출신 조각가 심문섭. [사진 심문섭] 통영의 봄은 살이 막 여물어지기 시작하는 남해의 도다리와 해풍을 뚫고 고개를 내민 어린 쑥으로 만든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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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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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피카소 나올 문화 국가 만들자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미술관이다. 볼거리와 먹거리로 마음이 풍족해졌지만, 뭔가 조금 허전하다. 그때 미술관에 가서 책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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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① 미술] 전시회도 양극화, 몰리고 쏠리며 더 추워졌다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가장 비싼 34억원에 팔린 서화첩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1746·사진)’가 들어있는 14면의 서화첩(보물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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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트렌드 예술의 탈(脫)경계와 융합] 미술관에 걸면 미술작품, 영화관에 걸면 영화?
‘세상의 저편(El Fin del Mundo)’은 이정재와 임수정, 두 스타 영화배우가 출연한 최근작이다(사진). 하지만 영화관과 TV에서 볼 수 없다. 그럼, 대체 어디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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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찍고 부산 돌아 서울로 … 9월은 비엔날레 세상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된 1995년은 한국의 지방자치 원년이었다. 그 해 전국 각지에서 선출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들은 가을 광주에서 개막한 국내 첫 비엔날레의 위용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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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해야 지원한다...큐레이터들, 열린 마음으로 작가 발굴
르 콩소르숌이 기획한 릴 페스티벌에 전시된 김수자의 작품‘플라워 파워’. 사진 르 콩소르숌 제공 2회(1월 24일자)에서 자크 랑 프랑스 전 문화부 장관의 차별화된 지역문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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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그림 박람회’ 큰 장 선다
‘그림 박람회’ 큰 장 선다 ‘화랑미술제’ 최대 규모로 첫 부산 나들이중·일 그림도 서울서 첫 ‘블루닷아시아’ 블루닷아시아에 나오는 중국작가 창신의 사진 人과天(2007).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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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빛도 때로는 폭력이다
분명히 내가 과민한 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기도 일산이 집이라서 자유로는 익숙한 길이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가다 보면 장항 인터체인지를 2㎞가량 앞둔 지점의 길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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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약수 신비 체험하세요"
▶ 5월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충북 청원군 오창단지내 유채꽃밭에 관광객들이 벌써부터 몰리고 있다. [청주=안남영 기자] "초정약수의 신비를 체험하세요"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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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문화계 결산] 미술
올해 미술계는 유난히 굵직한 행사와 사건이 많았다. 서울과 부산.광주에서 각각 한차례씩의 대형 국제행사가 열렸고, 북한 미술품이 최초로 당국의 허가를 받아 전시됐다. 하지만 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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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국무조정실 外
◇ 국무조정실 ▶경제행정조정관실 재경금융심의관 하동만▶경제행정조정관실 산업심의관 유종상▶사회문화조정관실 복지심의관 박남훈▶실업대책기획평가단 파견 박원출▶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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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 경매제 급부상…불황 타개위한 유통방식
미술시장의 극심한 불황이 경매제를 빠른 속도로 정착시키고 있다.지난 수년동안 미술계 안팎에서 현대미술품 경매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돼왔으나 여러 제도적 문제와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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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청주대 김대철교수 판화전 外
*청주대 김태철 (41) 교수의 판화전이 9일까지 서울 김내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02 - 543 - 3267) 김교수의 작업은 현대인의 모습을 실루엣이나 윤곽, 그리고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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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8명 '파주 공동작업실'내달 일반 공개
따분한 일상에 파묻혀 있다가 어느날 문득 미술적 감동의 갈증을 느낀다 치자.일단은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될 것이다. 거기서 그림과 조각들을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제목과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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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의 허와 실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한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기록은기록 자체로서도 의미를 지닌다.광주 한지역의 문화행사로서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주민.학생들이 평일 2만~3만명,휴일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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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술제 지방개최 봇물-설악.제주 비엔날레등 무려4곳
지역단위의 국제미술제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각 지역의 색깔을최대한 살리면서 세계미술의 흐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이중적인 포석이다.지방화와 세계화라는 대세를 이어받으며 작가와 관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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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일반 이해부족에 엄청난 작업비용
카셀 다큐멘타,베네치아 비엔날레등 근래 열린 외국의 대형미술제에서 설치미술이 주류를 이루는 것과 달리 국내 설치미술작가들의 작업여건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설치미술은 하나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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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미술계 국제교류 전 활발
최근 들어 지방에서 국제교류전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국제교류전이서울에 편중되어왔던 우리 미술계의 실정에서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주목된다. 지난 14일까지 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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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변 정취속 미술품 감상
겨울강변에서 젊은 미술인들의 대규모 야외미술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충남 부여의 백마강변에서는 「91 구드래 야외미술제」가 23∼30일 열리며, 경기가평의 북한강변에서는「92겨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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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우수상받은 영예의 얼굴들|"어린나이에 큰상받아 부담감 느껴"|"일사에서 느끼는 사회 모순을 표현"
『그동안 주로 입선만 돼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해야 입선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뜻밖에 대상 수상소식을 전해듣고는 처음엔 장난전화인줄 알았어요. 지방대학 출신도 큰상을 받을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