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년간 섰던 교단 떠나는 계명대 조동일 석좌교수 평생 모은 장서 학교기증
조동일 교수가 1968년 첫 강의 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계명대 제공]국문학계의 석학인 조동일(70) 계명대 석좌교수가 21일 퇴임식과 출판기념회를 열고 38년간의 교직 생활
-
“해외여행 때 이젠 내가 가이드”
아산 충무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사인 저스틴 말작씨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 교실’에서 수강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영회 기자3일 오전 10시 충남 아산시 충무
-
천안·아산 지역섹션 중앙일보 독자에 배달
중앙일보가 지방화시대에 맞춰 지역섹션 ‘천안·아산 LIFE’를 발행합니다. 천안·아산을 지역섹션의 출발점으로 택한 것은 이 지역의 놀라운 발전과 변화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매주 화
-
[사랑방] ‘지방화시대의 사회복지정책’ 학술대회 外
◆학술회 =▶박능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경기대 교수)은 14일 오후 2시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지방화시대의 사회복지정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사회복
-
금강대 성낙승 총장 “4년간 한 차례는 해외서 배울 기회”
“지방의 소규모 대학이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를 길러낼 자신 있습니다.” 금강대 성낙승(73·사진) 총장은 “금강대는 지방화·국제화 시대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갖고 있는 게 장
-
“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
[BOOK책갈피] 틈새시장에서 빛나는 ‘보석같은 기업들’
히든 챔피언 헤르만 지몬 지음, 이미옥 옮김, 흐름출판, 620쪽, 3만원 바더·3B사이언티픽·인터내셔널SOS·테트라·회가네스·밥캣·갤러거·베바스토·드라뤼·알박·침머·바이오멧·SG
-
[시론] 행정체계 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
이명박 정부는 출범과 함께 창조적 지역발전 공약을 구체화한 ‘5+2 광역 경제권’ 구상을 발표, 그동안 행정구역 단위에 얽매여 글로벌 경쟁력에서 취약했던 지역발전 문제를 극복하려는
-
[내생각은…] 중앙당 눈치 보느라 업무 뒷전 …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없애야
우리 지방자치 역사는 10년을 조금 넘어섰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각 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발전략을 짜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
"현 정부가 세금 강탈…유류세·소득세 낮춰야"
한나라당 강재섭(사진) 대표는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0년이 지난 뒤) 새로운 60년의 역사적 시작을 뻔뻔하고 무능한 좌파 정권에 맡길 수
-
[대구·경북] Local inside에 한 마디
◆지역의 좋은 이야기 담아내길 김응용 삼성라이온즈 사장 대구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서 중앙일보의 대구경북면 부활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스포츠가 시민의 사랑의 받으려면 지
-
[시론] 교육부가 특목고 흔드는 이유
대통령 선거를 3개월 앞둔 정권 말기에 교육부가 이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입 내신 반영률에 대한 자율권을 인정한 부총리의 말을 국장이 뒤집더니 특정 대학에 대한 정원 감축
-
[부산·울산·경남] Local inside에 한 마디
◆지방대학 다양한 기사 발굴을 심봉근 동아대 총장 중앙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중앙일간지에 지역소식이 가능하면 많이 게재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수험생의
-
[대구·경북] Local inside에 한 마디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어 주세요3 박승호 포항시장 중앙일보가 대구경북면을 부활한데 대해 포항의 51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급변하는 사회 변화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
[호남·제주] Local inside에 한 마디
◆노사가 상생의 길을 걷게…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지방경제가 살아야 국가경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의 지방면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
[충청·강원] Local inside에 한 마디
◆대전의 경제회복을 이슈로…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중앙일보 지방면 부활이 대전 지역 경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전은 로봇랜드 유치 등 각종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습니
-
[충청·강원] Local inside에 한 마디
◆지역발전 돕는 감시기능 필요 김문규 충남도의회 의장 지방면 부활로 지역발전을 위해 감시기능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건전한 비판으로 지역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지방면이 됐으
-
[대구·경북] Local inside에 한 마디
◆지역 인재들 평가받는 풍토를 노동일 경북대 총장 지역면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경북대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들은 연구 역
-
[충청·강원] Local inside에 한 마디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 힘 됐으면 박성효 대전시장 중앙일보가 지역의 작은 소식을 전하게 돼 반갑습니다. 지방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감시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
[호남] Local inside에 한 마디
주민들 소통의 공간 열어주길 박광태 광주시장 중앙일보의 지역면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매우 뜻 깊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보화 사회와 세계화
-
"변화·개혁 주도 못하면 살 수 없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지 못하면 지방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사 6층 대회의실. 회의실 안은 20여 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토론하면서 내뿜는
-
[중앙시평] 국가 브랜드를 많이 만들자
모유명 디자이너는 '이태'라는 말 뒤에 '리'자가 붙으면 핸드백 가격이 몇천 달러, '원'자가 붙으면 몇십 달러가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다. 사회교육 담당 기관의 어느 여
-
[중앙시평] 한국의 대표지역을 육성하자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무엇일까. 여러 측면에서의 분석과 조명이 가능하겠지만 한 국가의 대표 기업과 지역의 개수만 살펴봐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후진국에는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
-
[중앙시평] 공영방송에 지방은 없다
세계 굴지의 무역대국이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인 나라치고 우리처럼 언론이 국제정세에 대해 무심하고 둔감한 경우도 흔하지 않다. 국내 언론만 접하노라면 세계화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