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날레 작가' 모처럼 국내展
마이클 주(36)와 김영진(41)씨는 1990년대에 국내외 여러 비엔날레에서 초대받으며 세계 화단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 작가들이다. 비엔날레가 국제 미술계로 통하는
-
지방작가 212명 서울서 집단개인전 예술의전당 '미술축전'서
서울 무대에 진출할 기회가 드문 지방 작가들을 위한 집단 개인전이 6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와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2
-
전남 지자체들 가을축제 개최 잇따라
가을의 길목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지역축제를 개최한다. 서늘한 계절의 정취 속에 지방의 특성을 살린 이들 축제를 통해 각 시.군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전남 무
-
제2회 '공장미술제' 서울 창동 샘표건물서 개막
젊은 작가 다 모여라.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작품을 내라. 전시는 빈 공장 건물에서 하자. 화랑보다 신나게, 미술관보다 자유롭게. 오는 9월1일부터 1개월간 서울 도봉구 창동 옛 샘
-
[강원국제관광엑스포 11일 개막]
'강원국제관광엑스포' 가 강원도 주최로 오는 11일 강원도 속초 청초호변에서 개막된다. 주제는 '인간과 자연, 미래의 삶' 이며 오는 10월30일까지 50일 동안 열린다. 엑스포에
-
향토문화 축제 지방마다 풍성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9월에는 풍요와 결실의 계절답게 지방마다 토속문화의 맥을 잇고 내고장의 특산물등을 소개하는 향토문화축제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자체마
-
4.새롭게 붐 일어나는 국내 조각
지난 8일 예술의전당에서 여덟번째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친 조각가 고정수(高正守.50)씨.소품 한점이 1천만원을 웃도는 고가의 돌이나 브론즈 조각작품 40점을 출품,60%정도가 전시
-
언론인6,000여명 인명록 펴내-언론연구원
한국언론연구원(원장 김옥조)은 국내 중견 언론인 6천여명의 인명록이 수록된 국내 유일의 언론 전문연감인 『한국신문방송연감95』를 냈다. 연감은 「개황편」「현황편」「자료편」「언론인
-
지방문화 발전위해 노력하는 대구 공평동 단공갤러리
작가와 관람객을 연결해주는 공간인 화랑은 많다.그러나 어려운여건속에서 지방문화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지방에 있는 화랑들이 두고두고 풀어야 할 숙제인지
-
홍석창씨 북경미술관서 첫 초대전
○…한국화가 洪石蒼씨(54.홍익대교수)가 한국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北京 중국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한다.중국미술관 주최로 7월1~7일까지
-
조선화랑 『여류 20년의 만남』전
21년전「여류작가 초대전」을 마련, 한국여류화가회 탄생의 산파역을 맡았던 조선화랑이 그 소중한 만남을 기리는「여류 20년의 만남전」(22∼31일 조선화랑 청담전시장)을 열어 화제가
-
(상)|문학-표절·외설 시비 "최악의 해"
연말이 돼 한해를 돌이킬 때마다 사람들은 흔히 「다사다난했던」이란 상투어를 덧붙이곤 한다. 일도 많고 사건도 많았다는 뜻에서다. 올해도 그런 상투어가 적절하다 싶을 만큼 우리사회는
-
미술 대전 봄·가을 분리 안 반대 많아
학연·인맥에 따른 정실심사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대한민국 미술대전」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지난달 31일 예총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
-
「호당 가격제」철폐 큰 호응
○…국내 미술사상 처음으로 「호당 가격제」를 거부하고 나선 전시회(중앙일보 5월13일자 보도·일부지방 14일자)가 젊은 화가 및 미술애호가들의 호응과 판매호조로 성공을 거둬 호당
-
「귀미권」교육·관광도시 수상
선산읍 경부 선산군 수 많은 충신과 명현을 배출한 신라불교의 발상지로 선조들의 높은 뜻과 슬기가 곳곳에 서려있는 선비의 고장이자 문화의 고장인 경북 선산읍이 전통적 농업도시에서 귀
-
"우리 미술 세계적 수준 부상" 확인|여 테이트갤러리 한국화가초대전 의미
국내의 현대미술가 6명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의 테이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게 된 것(26일자 중앙일보 2면 보도·일부지방 27일자)은 한극미술사상 획기적인 사건이자 최대의
-
경상도에 첫 현대 미술관
경상도 지방의 첫 현대미술관인 선재 현대미술관이 오는 18일 경주 힐튼호텔 부지에서 개관된다. 9백평의 대지 위에 건평 1천7백68평(3개의 전시장 7백14평, 지하1층·지상2층)
-
윤장렬씨 「묵」연작 40여점 출품|불 성화가 조르주 루오 판화전
○…지난해10월 천안에 개관한 아라리오 화랑이 첫 초대전으로 「윤장렬전」을 20∼29일 연다. 이 전시회에는 윤장열씨의 『묵』연작 40여점을 선보인다. 윤장렬씨(36)는 대전 목
-
화랑가에 외국 작가 작품전 러시
최근 들어 대가 급에 속하는 외국작가들의 작품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영국이 자랑하는 앤터니 카로의 조각전, 마르크 샤갈 판화전, 에드모세스 작품전, 조르주 라포르트 유화전 등이
-
"화단의 서울편중풍토 허물자"
「중앙화단 편중」이라는 미술계의 잘못된 풍토를 개선해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한 미술관을 통해 시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경인미술관이 월간 『미술세계』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경인작
-
무방비 미술품 도난
원로서양화가 남관씨(76)의 작품이 86년 네다바이 당한데 이어 최근 또다시 전시장에서 도난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예화랑에서 초대전으로 열리고있던 「푸른 회상」전
-
심포지엄 세계대가들 "열의의 창작"
지난 7월3일 개막된 88서울올림픽 세계현대미술제 제1차 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이 20일 올림픽공원에서 폐막됐다. 무더위와 폭우속의 49일간 일부 미술계의 호된 비판을 받기도 하면
-
재외한국인 국내전 활발
해외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고 있는 한국인 작가들의 국내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일본 경도를 중심으로 일본 관서지방의 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재일화가 곽덕준씨(50) 초대전이 2
-
문화예술공간의 특성화 아쉽다|특집좌담 한국의 공연·전시장…그 현실과 과제
8·15해방을 기점으로 잡는다해도 우리 나라의 문화예술은 이제 40년을 넘기는 장년기에 접어들었다. 해방 후의 혼란기였던 40년대 중·후반, 6·25 전쟁의 부상을 채 씻어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