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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 재수생의 대치동 일기 “논술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 상경”
관련기사 30분에 300만원까지… 고액 컨설팅 성행 “따르르르릉.” 자명종을 보니 오전 7시를 가리키고 있다.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니 낡은 침대와 작은 책상 하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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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300만원까지… 고액 컨설팅 성행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입시전문업체가 주최한 2008 대입 입시전략 설명회. 수천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가장 확실하고 효과가 큰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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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대석 - 전건호 장영실과학고 교장
부산지역 유일의 과학고인 장영실과학고가 개교 이래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최다 합격생을 냈다. 장영실과학고는 2008학년도 대입수시모집에서 KAIST에 50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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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한국후지제록스-'한·미·일 비빔밥' 맛 좀 보실래요
지난해 한국후지제록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서울 정동 본사 에서 주력 상품인 컬러 디지털 복합기를 놓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 아래부터 장영우·유용현·민태완·이은혜·백승재·이금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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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부정의혹으로 본 편입학 실태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내 한 편입학원의 강의실 풍경. 강의실에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그래픽으로 보는 편입학 미국도 대학 편입학 열풍 #1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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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능' 연세대 사태로 본 대학 편입학 실태
연세대 정창영 전 총장 부인의 금품수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검찰이 연세대 부정 편입학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청와대가 1일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 10여 곳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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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사람]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건국 이래 최초로 단식 1인 시위에 나선 고등학생이 있었다. 강의석, 그의 이름 석자는 연일 신문 사회면을 수놓을 정도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금기를 정면으로 맞받아쳤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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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화 좋구나~ 흥~♬ 천안권 대학 요즘 떴어요!
KTX의 지방 첫 기착지인 천안. 서울역에서 4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고속버스로는 한 시간 이내 거리다. 아산을 포함한 이 일대엔 대학이 무려 12개나 있다. 두 도시 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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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내신 자료 내라" "특목고 신설 논의 금지"
▶뉴스분석 정권 말기 노무현 정부의 '교육 역주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시모집 내신 실질반영비율(30%)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대학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각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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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학원 한 번 안가고 서울대 갔어요" 고맙다! 인터넷 강의
이진우군(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1년)의 고향은 목포다. 이군은 입시 학원을 이용한 적이 없다. 학교 수업에 충실했고 ‘인강’(인터넷 강의)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사진=양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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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단국대 가요"
수영 스타 박태환(18.경기고.사진)이 단국대로 진로를 정했다. 단국대는 2일 "박태환이 지난달 31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학지원서를 발부받아 단국대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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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학기 심층면접 최선...논술 변수될 듯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 2008학년도 1학기 수시는 모집규모가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어 91개 대학에서 1만4196명을 선발한다.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이 대부분 1학기 수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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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타협’ 내신 파동, 7개大 입학처장에 물어보니
서울ㆍ경인지역 대학 입학처장들이 22일 밤 서울 모처에서 모였다. 이들은 회의를 마치고 ‘회장단 의견’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사에 보냈다.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이 최대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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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노벨상 9명의 저력 한국 땅에 펼친다
세계 10대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 법인 신입사원들이 회사 로고를 앞세우고 포즈를 취했다. 일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장답게 여성 직원이 많아 보인다. 왼쪽 뒤부터 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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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회사 갑니다, 애국하러
LIG넥스원에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이 회사가 생산한 미사일과 자사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모형을 들고 서울 역삼동 본사 옥상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오경진(생산기술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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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컨설팅:상위권 사립대 수시 선발 수능 등급 싸움 벌여야
- [대입은 전략이다!!!] 매월 멀리 부산에서 대치동까지 바뀐 2008학년도 대입에 맞춘 컨설팅을 받고자 오는 현재 고2에 재학 중인 P여고 Y양과 어머님을 뵐 때마다 부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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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들이여 자주 울어라
“한국에서 남성 우울증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중앙대 의대 부속병원 조현주 박사의 말이다. 2001년 보건복지부 역학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이 1년 사이 우울증에 걸릴 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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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은 지금 수능이냐 내신이냐 고민 중
"내신에 올인할까, 수능에 매달릴까." "아니야, 논술까지 다 잘해야 돼." 16일 전국 곳곳의 고3 교실은 수능 위주 선발 등 다양해진 올해(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놓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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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차등 내신' 고려대의 실험
고려대가 대입 실험에 나섰다. 학생을 선발하면서 고교 측이 제시하는 내신을 그대로 쓰지 않고 차등해서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방식을 적용한 대학은 이제껏 없었다. 고려대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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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08학년도 2학기 수시부터 "고교 간 내신 차등 적용"
고려대가 2008학년도 2학기 수시전형에서부터 고교 간 내신성적의 차이를 두는 입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각 고교의 내신 시험 난이도를 고려해 학교별 순위를 정한 뒤 대학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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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지식IN ' 된 여고 선생님
"농어촌 지역에 사는데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제 내신은 2등급이고 수능 점수는 영역별로 알려드릴게요. 저는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게 좋을까요?" "중소기업에서 회계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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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어학·봉사활동 등 개인기…내신·수능 한계 뛰어넘어
진학 지도 20년의 베테랑 교사인 김성학 교사(左)와 신동원 교사가 26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만나 대입 합격 전략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다음달 2일 서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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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쥔 정부, 홍보물 놔둘 위치까지 지시
정부가 대학에 연간 지원하는 돈(4조4878억원)의 73%를 주무르는 교육부는 늘 대학의 '상전' 노릇을 한다. 대입과 재정, 행정에 시시콜콜 간섭해도 대학들은 그저 따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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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 조건 미리 체크하세요
2008학년도 고려대 입시의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비교과실적(특별활동·수상실적·봉사활동 내역 등) 반영비율이 10%로 상승했으며, 수시·정시 일반전형에 모두 반영한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