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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정원 조정 때 면학분위기 반영키로
문교부는 3일 대학별 입학정원(졸업정원 기준)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고 정원초과(졸업정원의 1백 10%) 졸업학과 정원을 초과숫자만큼 줄이도록 하는 내용의 「87학년도 입학정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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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가락 찾아 「오늘의 노래」를 만든다|시인 신경림씨와 민요 찾기 운동
『농무』와 『새재』 의 시인 신경림씨(51)는 충주가 고향이다. 예부터 민요가 풍성한 동네다. 그는 어릴 때부터 민요를 많이 들으며 자랐다. 일찍이 민요에 눈을 떴다. 『민요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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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조기졸업제 검토|손문교 회견 내용
86학년도에 16내지 17개가되는 과목을 87학년도부터 축소, 조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이를 교육개혁심의회에 회부해 광범한 여론을 수렴, 10월까지 확정한다. 87학년도 대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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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학년도부터 대입학력고사 과목 줄인다
문교부는 87학년도 이후의 대학입학 학력고사과목을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 손제석 문교부장관은 3일 수험생의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15∼16개 과목으로 돼 있는 대학입학학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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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겨냥 특성화공대 학생만 늘린 채|명목상 149개소 시설 제대로 갖춘 곳 5%
문교부가 첨단산업분야 기술발전에 발맞춰 전문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겠다며 77년부터 추진해온 「특성화 공대육성」 정책이 해당 학과의 신입생 정원만 5백여명씩 종전의 10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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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자율성과 획일성
3월 개학이후「대학의 봄」이 부르짖어지고 있다. 제적생들이 복학하고 상주해 있던 경찰관이 철수하고 수업에 지장이 없는 학생집회가 허용되고 있다. 5·16후 계속되었던 타율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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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을 생각한다|도서관 자료의 전산화
현대사회를 지식집약형 산업사회라 하고 그 속성은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생명으로 한다. 이러한 사회특성에 알맞게 과연 우리의 현실이 구조적인 태세를 갖추고 있는가. 새로운 정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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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을 쪼개쓰는 "맹열파"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해가는만큼 행정도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지 않을수 없다. 바쁘지 않은 장관이 없고 업무량이 폭주하지 않는 부처가없다. 장관의 일과는 결재·보고·내방객면담·회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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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 답변 요약
▲김상협국무총리답변=사립중·고등학교의 재정난을 지원키위해 올해 3백8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사립교육의 특수성과 자주성을 살리면서 공공성과의 조화를 도모해 사학 진흥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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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영 2주년 풀어야할 숙제많다
○…공영제가 되고 2년, 「제19회 방송의날」(3일)을 계기로 TV방송의 여러 문제를 생각해 본다. ①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채널선택의 기회는 보장되었는가. 이렇다할 로컬프로도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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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질문·답변요지|정치자금 균배위해 단일후원회 설치를 (질문)|대입시보완·인허가 현실맞게 고치겠다(답변)
▲목요상의원(민한) 질문 = 정치인에 대해 정부가 능동적으로 규제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옥석을 가려낼 수 있다. 정부는 정치풍토쇄신법을 폐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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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서울·지방교류 백명
문교부는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수재임용 과정을 통해 연내에 자질이 모자라거나 부적격교수를 도태, 확고한 국가관과 교육관을 가진 교수상을 정립할 방침이다. 올해 재임용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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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쓰는 기사」 부쩍 늘었으면…”-12면 증면 따른 "한국신문의 새 방향-좌담
사=내년초부터 신문이 지금의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됩니다. 증면결정은 너무 늦은 감도 없지 않읍니다만 한 세기 가까운 한국언론사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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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학의 육성
문교부는 지방 국립대학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에도 시설 확충을 위한 국고지원으로 올해 보다 82% 늘어난 7백68억원을 투입하고 입학 정원도 연차적으로 크게 증원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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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적극 육성
문교부는18일 내년에 지방대학 시설확충을 위한 국고지원액을 올해보다 82%늘리고(7백68억원) 지방대에 대한 학술연구조성비를 전체 대학의 50% 수준으로 올리며 서울과 지방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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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극인 아닌 「아마추어」가 주축
정진수씨에 들어본 지방연극 실태 우리의 연극문화는 연극인구나 공연장·관객수 등 거의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연극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이 가로막혀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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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회비 30∼50% 인상논의
전국9개국립종합대학 총장들은 11일 충남대에서 간담회를갖고▲국립대학의 기성회비인상▲지방국립대의기구확장▲교수연구비 현실화▲특성화공과대학제도의 개선방안등을 논의했다. 새학기개학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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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내신성적만으로 대입 본고사 폐지 검토|대입 82년, 고입은 81년부터
문교부는 ▲대학입학전형을 82년도부터 대입예시 및 고교 내신성적만으로 치르고 대학별 필기시험을 폐지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부산·대구·광주등 12개 도시지역에서 실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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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한국 과학원 시설은 비좁고...학생 수는 많고...
『과학기술 분야에 관한 심오한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력을 갖춘 지도자적 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과학원이 무분별한 학생대원과 교수간의 마찰, 내부적인 잡음 등으로 고급두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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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발
경제가 발전할수록, 나라살림이 나아질수록 재정의 더 많은 부문을 사회개발비로 투입하는 것은 당연한 「코스」다. 무거운 세금을 내고도 사회보장의 혜택을 못 받거나 나쁜 생활환경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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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육성의 시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지방대학이 이제부터 해야할 일은 많다. 바른 방향을 찾고 자생적인 힘을 기를 수 있는 노력을 누구나 이야기한다. 하나의 생동적인 대학의 육성이란 누적적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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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생이 넘친다
지방대학은 북새통이다. 학생만 한껏 늘려놓아 초만원이 됐다. 강의실이 모자라고 교수가 부족하다. 도서관엔 들어설 자리가 없고 참고도서나 실험실습 교재가 턱없이 모자란다. 교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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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환기에 서다
왜「지방대학」인가?-선뜻 반감을 표시하기는 비단 지방에 있는 교수나 학생뿐만이 아니라. 그런 말로써 더욱「차별」을 조장한다는 걱정, 그런가하면『이제는 많이 달라졌다』는 새로운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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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재배치 세부시행 계획
◇교육시책 ▲강남지역 전체와 도심반경 8km 외곽에 있는 학교는 ①중학교→고교 ②각종학교→고교 ③야간고교→주간고교로 개편 ▲대학생 편입학 규제=79년도 신입생부터 예비고사 서울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