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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위, "어렵게 마련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저촉되는 언행 삼가라"
북한 국방위원회(위원장 김정은)가 2일 “남조선 당국은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의 개선 분위기에 저촉되는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발표했다. 5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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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부메랑 맞은 북한군 고급 간부들에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영종통일전문기자 목함지뢰를 몰래 묻던 그날 밤만 해도 이런 패착일 줄 상상 못했을 겁니다. 무덥던 8월 초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의 적막을 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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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작계’로 바꾼 한·미, 북한 남침 땐 동시 선제타격
한국과 미국이 새 ‘작전계획(작계·Operation Plan)’을 만들어 지난 6월 서명을 마쳤다고 익명을 요구한 군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한·미 양국 군은 17일부터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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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가 지뢰 따위나 주물러댔겠는가" 나흘만에 부인
북한이 1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 남측 국방부 발표 나흘만에 “우리가 매설하지 않았다”며 "증거를 내놓아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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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DMZ 시야 확보 위해 GP 주변 수목 쳐낼 것”
최윤희 합참의장(가운데)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왼쪽)이 12일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 중인 김모 하사를 위문했다. 두 사람은 같은 사고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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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DMZ서 ‘제2 미루나무 제거’ 작전
군이 ‘제2의 미루나무 제거 작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군 고위 당국자가 11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비무장지대(DMZ) 안에 우거진 수풀을 제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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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군 근접 매복 차단 … MDL 침범 땐 즉각 조준사격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 현장에 있었던 수색대원들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국군고양병원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시준 소위(왼쪽)는 “다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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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만이 북한의 비열한 도발을 이겨낸다
국민들 마음이 어찌 그들과 다르겠는가. 북한군이 야기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 당시의 수색대원들 말이다. 그들은 어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장 달려가 북한군 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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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설치한 목함지뢰에 한국군 2명 중상…잔해물 분석한 결과
[사진 = 국방부] 목함지뢰 지난 8월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작전중 발생한 폭발사고는 휴전선을 넘어 침투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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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DMZ 지뢰폭발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
지난 8월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작전중 발생한 폭발사고는 휴전선을 넘어 침투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한 것이었다고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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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설치한 목함지뢰에 우리군 2명 당했다…군 "혹독한 대가 치르도록 할 것"
지난 8월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남쪽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작전중 발생한 폭발사고는 휴전선을 넘어 침투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한 것이었다고 합동참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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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기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식
해군이 27일 차기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의 진수식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했다. 기뢰부설함은 적 함정을 해상에서 공격하기 위해 수상 또는 수중 지뢰격인 기뢰를 설치하고, 제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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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전투로봇 실전 배치 초읽기 … 2025년 군장비 30% 차지
체첸 공화국 수르젠스키 지구의 지뢰밭에서 시험 중인 다기능 지뢰제거 로봇 복합체 ‘우란-6’. [RIA Novosti] 지난달 중순 러시아 국방부는 로봇장비시스템 개발 및 그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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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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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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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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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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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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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대신 마우스 ...'칸막이방 전사'가 국가운명 좌우
2005년 39대단한 도전39대회에 출전한 로봇 자동차. [위키피디아] 싸움터에서 사람이 사라지고 감정이 없는 무자비한 로봇 병기가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 자동화 또는 전쟁 무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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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전문직 ‘지뢰제거사’ 생긴다
군에서만 실시해 오던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에서의 지뢰 제거 작업에 앞으론 민간인도 참여할 수 있다. 국방부는 28일 “민간인에 의한 지뢰 제거의 법적 근거와 절차를 담은 ‘민간지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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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회수 못한 발목지뢰 10여 발”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서울 우면산 방공포 부대 주변 등 집중호우로 지뢰 유실이 우려되는 군 부대에 지뢰 수색 작전을 긴급 지시했다. 군이 지뢰 수색에 나선 곳은 우면산과 경기·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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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6대, 전차 27대 … 사상 최대 통합 훈련
24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통합 화력훈련에서 K-136 다연장로켓포가 불을 뿜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육군은 24일 천안함 폭침 사건 발생 1주년을 맞아 경기도 포천 공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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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북한군 33명 사살 ‘북파 공작’ 공개한 이진삼 의원
1967년 9월의 어느 날 밤. 만 30세의 육군 대위 이진삼(사진)은 북한군 복장으로 변장했다. 그리고 휴전선을 넘어 황해도 개풍군으로 침투했다. 북한 무장공비 출신인 스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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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⑫ [11월 15일~12월 11일]
2010년을 마감하는 이번 시사 총정리에는 유난히 북한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이런 용어가 많아지는 것은 그만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복잡하다는 방증이겠지요. 이번 연평도 포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