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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름도 '슬아'…본인 얘기로 20만부 책 판 이슬아 작가
“사랑스럽고 짜증 나는 내 가족 이야기를 쓰고 또 써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멀어져야 해방될 수 있죠. 작가가 자기 인생 이야기 쓰면서 받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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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주관적 해석 배제 … 사실 그대로를 엮은 『6·25전쟁 1129일』
호국보훈의 달,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저서가 주목받는 이유 올해는 6·25 전쟁 정전 협정 70주년이다. 6·25 전쟁은 한국 역사의 가장 큰 비극이자 전환점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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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조종사 유족 위해…” 100억 기부
1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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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때 2인분씩 먹은 밥값 갚는다" 100억 쾌척한 이중근 회장
1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 세번째부터),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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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다 쏟아붓는다? 큰일난다"…김미경이 알려준 '마흔의 희망'
저는 집에서 살림했으면 마사 스튜어트(‘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국 여성 기업가)가 됐을 거에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기 계발 강사 중 하나인 김미경 MKYU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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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빠진다, 슬램덩크서 스즈메까지 J컬처 열풍
━ 일본 대중문화의 귀환 지난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하 스즈메)’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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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몰라도 그만이지만, 부동산은 모르면 큰일 난다" [앤츠랩]
앤츠랩 답지 않은 제목이죠? 저 역시 100% 동의하긴 어렵습니다만 영 틀린 말도 아닙니다. 월급쟁이를 기준으로 주식 안 하고 부자 된 사람은 많지만, 주식만으로 부자 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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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연모’…드라마 끝났는데 대본집은 인기 시작
최우식·김다미가 주연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도 인기다. [사진 스튜디오N] ‘그 해 우리는’ ‘연모’ 등 인기 드라마의 대본집 판매가 올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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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나자 대본집 인기 시작...'그 해 우리는' 사전판매만 8만부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 SBS를 통해 방송됐고 해외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됐다. [사진 스튜디오N, 슈퍼문 픽쳐스] '그 해 우리는', '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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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아닌 ‘독자’가 책 읽어야. 정치인 팬덤이 출간 러시 불렀다”
출판사 '천년의 상상' 선완규 대표. [사진 선완규 제공] ‘조국 백서’로 불리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오마이북)은 지난해 8월 초 나왔다. 같은 달 25일 나온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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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공군 성추행, 서울이 평양?…조국의 시간(5월 31일~4일)
이번 주는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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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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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흑서' 첫날 5000부 완판…편집자 "난 文 지지자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권경애 변호사, 김경율 회계사,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기자 등이 참여한 책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표지. [천년의상상 제공] 진중권 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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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세트, 임영웅 샴푸…‘팬덤의 아들’ 굿즈 무한 진화
━ 문화계 굿즈 전성시대 1 칠성사이다 향수 ‘오 드 칠성’, ‘유미의 세포들’ 인형, ‘호랑이형님’ 인형, ‘오페라의 유령’ 음료, 펭수 다이어리.(상자 안 왼쪽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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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독립선언문, 쉽고 새롭네요"...3‧1절 기념은 계속된다
울릉도 도동성당 신자들이 독립선언문을 받고 찍은 사진. [사진 박필립 수녀 제공] “10만부 하다가 1200부 하니까 금방 하네” “인증샷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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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가 아닌 '암' 10년 앓은 만화가의 탈출법은
일본 열도에서 화제가 된 만화 『우울증 탈출』. [사진 대원씨아이] ━ 에세이 만화 『우울증 탈출』의 다나카 케이이치 작가 서면 인터뷰 일본에서 33만부 판매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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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개혁·진보’가 18세기 실학에 있나 … 봇물 터진 의문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① 프롤로그 - 실학과 근대 20세기 한국학의 기둥 ‘실학’에 대한 의문이 이어진다. 우리 사회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성찰적 문제제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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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아닌 人情소설? 사건보다 사람이 미스터리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교보문고 판매순위 베스트 10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뭘까.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초로, 출간 이후 5년 이상 차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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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성 삶 그렸는데 지독한 성차별 보여줬대요"
조남주 작가. ’쓰는 내내 주인공 김지영씨가 너무 답답하고 안쓰러웠다“고 했다. [사진 민음사] 단순한 베스트셀러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차별에 짓눌려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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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숨기고 책을 팝니다
국내 유명 출판사 세곳이 제목과 지은이를 공개하지 않은 책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출판계에서 '떼거리 서점 유랑단'으로 통하는 대표들을 둔 출판사 북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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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 이후 10만부 팔린 책? '대통령의 글쓰기'
'비선실세 최순실' 파문이 본의 아니게 호재로 작용한 책이 있다.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쓴 '대통령의 글쓰기'(메디치미디어)다.강씨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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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로드 관문 인천] “사통팔달 교통망, 재정 건전화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인천시가 인구 30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도시는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천시가 유일하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도시가 발전한다는 얘기다.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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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가 시각장애인용 재난 매뉴얼 만들었다
도쿄 방재 한글판 표지 사진경주 지진 이후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재난 매뉴얼 책자 『도쿄방재(防災)』가 시각장애인용 점자판으로 만들어진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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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응답하라, 그 때 그 시절… 복고 바람이 불어온다
`연희동 사진관`에서는 흑백 필름으로 사진을 찍어 직접 현상과 인화를 해준다. 엄은혜 인턴기자드라마 시리즈의 인기와 더불어 흑백사진과 LP 음악, 서점가와 편의점 먹거리, 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