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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하며 비비탄 쏜 피의자에 2심서 징역형 선고
보복 운전을 하며 비비탄을 쏜 운전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이 파기되고 징역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은택)는 26일 자신의 차량을 추월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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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전 남편 불륜에 울컥해 그만…
불륜의 시효는 과연 몇 년일까? 36년전 바람을 폈다는 이유로 암 투병 중이던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일본의 70대 여성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도쿄 지방법원은 25일, 일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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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물의' 남종현 대한유도회장 자진사퇴
최근 산하단체 회장을 공개석상에서 폭행해 물의를 빚은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25일 "남 회장이 대리인을 통해 사무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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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성적 분노에서 탈출하기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택시를 탔다. 길이 막혔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이 다 차를 끌고 나와 이 모양”이라고 택시 기사가 퉁명스레 말했다. “기자인 모양인데 어떻게 생각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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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글액 먹이며 동기 괴롭힌 공군병사 징역 3년6월 구형
군 동기를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공군 병사에게 징역 3년6월이 구형됐다. 23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황모(22) 상병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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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동성 연인 때린 여대생 집행유예
변심한 동성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여대생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부(부장 임동규)는 동성의 연인을 때린 혐의(집단ㆍ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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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30사단 예하부대 경계병 군복무…외출 및 면회 금지, 왜?
SS501 출신 김현중(29)이 18일 신병훈련소를 퇴소해 경계병으로 군복무한다. 군 관계자는 18일 “김현중은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고 이곳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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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차량 가로막은 5명 집유·벌금
광주지법 형사8단독 이태경 판사는 15일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탄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손모(36)씨 등 4명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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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가볍고 매끄러운 신형 군용 탄띠 '위험한 물건' 아니다
군용 탄띠로 후임병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선임병이 처벌을 면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0부(부장 임성근)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ㆍ흉기 등 폭행)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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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붓딸 학대 방임 친부에 징역 4년 선고
울산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서현이 사건’과 관련해 딸을 보호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친아버지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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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고 숨지기 전날 밤 맨발로 슈퍼마켓 찾은 7살 소녀…마지막 한 마디
이모와 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7살 소녀가 죽기 전날 밤 속옷 차림에 맨발로 슈퍼마켓에서 “마실 것을 좀 달라”고 한 CCTV 장면이 공개됐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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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 달인' 염기훈, 미얀마전 앞둔 축구대표팀 재승선
'왼발의 달인' 염기훈(32·수원)이 1년 5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재승선했다. 16일 태국 방콕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1차전 미얀마와 경기를 앞둔 울리 슈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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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철폐, 독재타도” 시민의 함성 동아시아 민주주의 새 역사 쓰다
관련기사 역사를 바꾼 87년 6월 더 강해진 경제 체력 … ‘민주정부 무능론’ 잠재워 민주화 주역에서 ‘486 정치인’으로 변신 “호헌철폐! 독재타도!” 1987년 6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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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 노동자의 일할 권리 빼앗는 노조
정철근논설위원 한국 제조업의 심장인 울산은 지금 병들어가고 있다. 새로 짓는 공장은 찾아보기 힘들고 문을 닫는 공장만 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업계는 앞이 안 보인다. 엄청난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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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매니저 "인천공항에서 팬 때려 전치 2주" 벌금 100만원, '대체 얼마나?'
엑소 매니저 벌금형 [사진 일간스포츠]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매니저가 사진을 찍던 팬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아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인천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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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남경필·안희정 지사와 함께한 신문콘서트
안희정 충남지사와 남경필 경기지사, 그리고 정강현 중앙일보 청춘리포트 팀장(왼쪽부터)이 2030의 정치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남 지사와 안 지사는 “약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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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학대도 모자라 성범죄까지 일삼은 아버지 징역 7년
친딸을 학대하고 강제 추행한 30대 아버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마성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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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무임승차 승객에 표값 111배 벌금형
대전지방법원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승무원을 폭행하고 직무를 방해한 혐의(철도안전법 위반 등)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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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배려와 존중 정신 일깨워준 조현아 사건
‘땅콩회항’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갑질 논란을 촉발시켰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지난해 12월 30일 구속된 이후 14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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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비리 의혹' 몸싸움 벌인 김부선·주민 벌금형 불복 정식재판 청구
아파트 난방비 문제를 둘러싸고 몸싸움을 벌여 기소된 배우 김부선(54ㆍ여)씨와 아파트 주민 윤모(51ㆍ여)씨가 약식재판을 통해 벌금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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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야당의 품격, 국가의 걱정거리
김 진논설위원 한국에선 야당의 성공이 국가의 성공과 깊이 연결된다. 야당은 국회법에 따라 법안 통과를 틀어쥔다. 야당은 상임위원장도 다수를 차지한다. 국정의 절반이 국회인데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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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에 병원장이라고 속이고 금품뜯고 폭력 휘두른 50대 구속
"병원을 운영한다"고 여성을 속여 금품을 뜯어내고 폭력을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동거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이모(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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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잘난 척’ ‘아는 척’ 남자들 … 왜 그러는 걸까요
멕시코 출신 화가 아나 테레사 페르난데스의 ‘급한 일’ 연작 중 ‘무제’. 미국 문화비평가 솔닛은 그림 속 여자에게서 “존재하지만 지워진 존재”를 읽는다. [그림 Ana T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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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압둘하미트 빌리지 터키 지한통신 사장
헌법상으로는 내각책임제이지만 실제로는 대통령중심제인 ‘이상한’ 나라가 있다. 한때 이슬람 민주주의의 모델 소리를 듣던 터키다. 지난해 8월 첫 직선제 선거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