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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피아' 총장 오자 정부지원 33억 → 121억 퇴출막는 방패막이도
10년째 닫힌 도서관 지난달 28일 오후 셔터가 내려진 전북 남원시 서남대 도서관 현관 앞에 출입을 막기 위한 철제 봉이 놓여 있다. 5층 건물인 이 도서관은 10여 년 전 완공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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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교육감 되려면 교육 경력 있어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주 국회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부터는 교육감 후보의 자격 요건에 3년 이상의 교육(행정) 경력을 넣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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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강화된 전문성, 평생직업의 꿈이 영근다
전문대학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취업률, 평생 직업을 원하는 욕구가 전문대학을 찾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진성연씨는 대학을 두 번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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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로스쿨 졸업생의 7급 공무원 지원은 무죄다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아프지만 고맙습니다. ‘마녀사냥’ 때문에 불편했는데 용기 내서 지원하렵니다.” 17일 오전 로스쿨 1기 졸업생 A씨(28)로부터 걸려온 전화다. 그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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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천재능대, 올해 등록금 동결
인천재능대(총장 이기우)는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학은 2009년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등록금 동결을 선언하고 2011년까지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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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은 첫 여성 1급 서영경씨 外
◆ 한은 첫 여성 1급 서영경씨 한국은행 창립 62주년 만에 첫 여성 1급이 배출됐다. 한국은행은 27일 내년 1월 승진 예정자를 발표하면서 서영경(49·사진) 금융시장부장을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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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졸업생, 현장서 즉각 활용 안 될 땐 고졸자에 밀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가 지난 8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포럼의 주제는 ‘샌드위치 전문대의 살 길’이었다. 4년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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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가기술자격증의 세계
‘자격증 전성시대’다.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면서 온 국민이 자격증 따기에 매달리고 있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도, 부업을 찾는 가정주부도 가장 먼저 자격증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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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용 사퇴 공직자, 부산 울산 경남 16명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직자들이 줄 사퇴했다. 19대 총선에 나설 공직자 사퇴시한인 12일까지 사퇴한 공직자는 줄잡아 16명에 이른다. 이들은 출판기념회· 의정보고회 등의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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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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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만점 7인에게 물었더니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0일)이 79일 앞으로 다가왔다. 1분, 1초가 아쉬운 수험생들에게는 효율적인 마무리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해 이맘때 ‘공부의 신(공신·功神)’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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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당장 쓸 수 있게 교육 전문대 위기 돌파하겠다”
이기우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63·재능대학 총장) 회장은 “전문대는 직업·기술교육, 4년제는 교육·연구가 생명”이라며 “4년제 대학이 전문대 전공을 카피하는 것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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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법] 이상과 현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는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결정된 정책이다. 수도권에서 중앙 행정 기능을 떼어내 충청권으로 옮기면 서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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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빠진 민주당에 손학규가 돌아왔다
손학규(사진) 전 민주당 대표가 4·29 인천 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평당원 신분으로 지원 유세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전당대회 뒤 “제 자신을 벌거벗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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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은 ‘불황 무풍지대’-메가 아울렛 분양 “열풍”
◆불경기속 높은 매출로 높은 수익 보장 연16.5%확정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에 일각이 있는 복부인들이.... 5천만원으로 안정된 투자처!, 고수익이 보장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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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씨 사법처리 검토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실버타운 사업을 강행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전 차관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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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공제회 660억 실버타운 ‘막무가내 투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23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서울 여의도 본사 개발사업부와 공제회가 경남 창녕에 설립한 실버타운인 ㈜서드에이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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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부서로 강등 교육부 … 다른 부처 업무 간여 못하게 돼
부총리 부서에서 장관 부서로 ‘강등’되는 교육인적자원부 직원들은 6일 충격에 휩싸였다. 휴일인 이날 출근한 직원들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결정될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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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명 교육부, 기능 축소 땐 161명이면 충분”
이주호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는 교육부에는 ‘저승사자’로 통한다. 교육개혁안은 물론 교육부 폐지나 축소안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2일 업무보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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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근태 형”이라 부른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지난해 1월 복지부장관에서 물러나 당에 복귀하면서 손가락을 들어 장난스레 경례를 하고 있다. 1976년 서울 청계천. 서울대 운동권 출신의 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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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정몽준 9974억 1년만에 3.8배 ↑
정몽준(무소속) 의원은 올해도 공직자 사회의 최고 재력가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신고액이 9974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신고한 2648억원의 3.8배에 이른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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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해법 "18년째 논의 중"
지난 6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 양인석(33)씨는 첫 아이를 순산한 부인을 보며 기쁨에 들떠 있었다. 그러나 건강하게 태어났던 아이는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의사와 간호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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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어린이병 '질병 경계' 무너진다
어른과 청소년의 질병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청소년 음주가 늘면서 '술병'(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리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또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고(高)콜레스테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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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직원들이 빼내 사적 활용
지난해 9월 건강보험공단 직원 A씨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가입자 20명의 개인 재산정보를 넘겨줬다. 친구는 이 자료를 모두 불법채권추심업자에게 넘겼다. 채권추심업자는 채무자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