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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3. 하이브리드 카 - 새 문명을 싣고 오는 바퀴
디지로그 시대의 징후군을 알려면 자동차의 변화를 보아야 한다. 인류 최고의 발명이라고 하는 바퀴와 함께 인간의 문명은 태어났고 (그렇다. 이 지상에는 바퀴 달린 짐승이란 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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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환경청, 車연비 괴리에 철퇴
자동차의 공식 연비가 실제 운전시의 연비와 맞지 않아온 오랜 관행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철퇴를 가했다. 스티븐 존슨 EPA 청장은 지난 10일자 성명에서 자동차 연비측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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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다국적 기업 CEO 개띠 해 전략은
다국적 기업 한국법인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올해 고객 만족 경영을 선언했다.이들은 한결같이 외국 기업의 취약점인 서비스망 등을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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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후보 4월 선발
태양계 행성 중 인간의 탐사 손길이 미치지 않은 것은 태양계 아홉번째 행성인 명왕성이 유일하다. 지구로부터 직선 거리로 약 58억㎞ 떨어진 명왕성을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이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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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레저사업 나선다
SK그룹이 수목원.자연휴양림 운영 등 레저 사업에 나선다. 조림 사업을 하고 있는 계열사 SK건설을 통해서다. SK건설 관계자는 25일 "강원도 횡성군에 숙박 시설을 갖춘 휴양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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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철강의환경경영] 국내 첫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현대.기아차는 올 9월 경기도 마북리에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 경영을 위한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현대.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원료의 구매부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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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에서 에너지 캔다… 전기 만들고 자동차 연료도 뽑아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발전하는 시설이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서고 있다. 내년 3월 완공 목표인 이 시설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대인 50㎿ 규모로 18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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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카트리나와 환경의 경고
미국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넘어 거대한 해일이 일순간에 밀려들고, 사람들은 영화 같은 장면에 넋을 잃고 있다가 도망치기 시작한다. 파도는 마치 지옥의 사자처럼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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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人] 고이케 일본 환경상
최근 일본에선 넥타이업자들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불리는 인물이 있다. 바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53.사진) 환경상이다. 그가 지난달 제안한 '쿨 비즈(cool biz)'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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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발목잡는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그런데도 2003년 가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온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당선됐다. 할리우드 배우 출신인 그의 이름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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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가지가 지구 환경문제
5일은 제34회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올해의 주제를 '녹색도시-지구를 위한 계획'으로 정했다. 정부는 4일 오전 서울 COEX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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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 23일 방한] 중앙일보 독자께 드리는 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3~26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방문을 하루 앞둔 22일 본지에 보낸 특별기고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은 여러 모로 닮은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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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교토의정서 체제를 이용해 돈을 벌게 된 기업이 있다. 울산화학의 자회사인 퍼스텍이다. 거래소에 상장된 이 회사는 울산화학이 만든 에어컨용 냉매를 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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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같은 양 줄이더라도 비용은 한국이 EU의 2.5배
'가정용 전기요금은 30%, 산업용 천연가스 요금은 50% 더 받아야 한다'-. 미국이 교토의정서에 가입할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 2010년의 에너지 요금 차이다. 미국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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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안 따르는 나라 점점 는다
2001년 교토의정서에서 탈퇴한 미국은 과연 환경을 무시하는 '공공의 적'인가. 과거엔 국제사회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고 있다. 교토의정서에 따르지 않겠다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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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중. 속수무책 정부·기업
"이렇게 빨리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 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던 교토의정서 관련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준비가 덜 돼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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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상. 2013년, 한국 적용 땐…
"나라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석유 파동 못지않을 것이다."(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김종달 교수) "외환위기와 유사한 위기가 온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LG경제연구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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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에너지기업?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와 같은 놀이 시설를 갖춘 삼성에버랜드. 하지만 뜻밖에도 이 회사 매출 중 레저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채 안된다. 이 회사의 사업영역은 레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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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 날개 '거대한 회전'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7 ~ 8㎞ 가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영덕읍 창포리 야산에 하얀색 풍차들이 하늘 높이 솟아 있다. 풍차 철탑의 높이가 80m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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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에너지·자원 개발에 662억원 투입
산업자원부는 올해 에너지.자원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사업에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66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술개발에 610억원, 기술인력양성에 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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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유가·온실가스 규제…원자력만이 현실적 대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던 고유가 추세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미국의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와 석유 비축분의 감소, 산유국의 감산 우려로 고유가 행진이 다시 이어지면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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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마리 온실효과 자동차의 75% 수준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교토의정서가 16일 발효되는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이색적인 과제가 떨어졌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진 소의 트림과 방귀 양을 측정하고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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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에너지 절약 대책, 실천만 남았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유가의 진통을 심하게 겪었다. 올해도 국제 유가는 단기적으로 하락할지라도 계속 높은 가격대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반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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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전남 '대체에너지 메카'
전남지역에 국내외 업체의 대체에너지 개발 투자가 몰리고 있다. 투자의 대부분은 태양광.풍력.조류 등을 활용한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전남은 내리쬐는 햇볕(일사량)이 많고 바닷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