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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홀린 ‘가이타인’ 옛 동독 기술력 응축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류이치 사카모토. [중앙포토] ‘뮤지션이 존경하는 뮤지션’ 류이치 사카모토는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유치원 입학 후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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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힘을 통한 평화’가 토대, 호혜성 없는 대화·거래 그만둬야
━ 7·4 공동성명 50돌과 김정은 정권 박영호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반도포럼 위원장 지난 4일은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이었다. 그동안 남북 간에 667회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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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대응도 불사…푸틴, 우크라이나 집착하는 진짜 이유 [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박선미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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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발굴 | 평양·대만에철저 보안 유지···노태우의 북방외교 비사
“여기를 돌파해야겠어, 남북대화도 하고 통일도 앞당겨야지.” ■ 盧, 올림픽 유치 활동 다닐 때 소련 상공 통과 못하는 것 보며 ‘북방외교’ 결심 ■ 한·중 수교 협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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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유럽 이끈 메르켈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지 않아”
메르켈 총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분열의 시대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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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메르켈의 당부 “민주주의, 그냥 주어지는 것 아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통일 31주년 '통일의 날'을 맞아 독일 동부 할레시를 방문했다. [AFP=연합뉴스] “분열의 시대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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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 4번 바뀌었다…"남자도 총리 해?" 질문 낳은 '무티' [후후월드]
23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말로의 말로 새 공원에서 호주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웃음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주말에는 채소밭 가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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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강국 틈바구니는 숙명, 미국 풀 중국 풀 가려 먹을 수 있나" [월간중앙]
■ 국익을 우선에 두는, 유연하고 변형 가능한 실용 외교 절실 ■ 안보·경제 다 중요, 미·중 가운데 한쪽 택하는 건 어리석은 일 ■ 한·일 관계 해법은 단 하나, 정상회담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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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박정희 지켜본 첫 한미연합 훈련···'악마'라 불린 美공수 떴다
미군 공수부대가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 하늘을 덮었다. 한국에서 1만 3800㎞ 떨어진 미국 본토를 출발한 미 육군의 제82 공수사단 제504 낙하산 연대 병력 25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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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바이든의 ‘전략적 인내’ 바뀔 가능성은 희박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그는 지난 4일 국무부에서 한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았다. 당선 직후인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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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2022년 전작권 전환, 전쟁 억제 가능할지 놓고 판단해야
━ 전작권 전환의 실용적 접근 헬멧 그래픽이미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주독일 미군의 3분의 1인 1만2000명을 감축했다. 독일 정치인들은 여야 구분 없이 “미군 주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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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사이비 햇볕정책 3.0
남정호 논설위원 국내 언론엔 거의 안 나왔지만 최근 해외에서 대북방송 문제가 적잖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지난 11일 당국이 대북방송을 막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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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라종일 교수가 말하는 ‘DJ 정부 남북관계’ 비화
■ 첫째, 남한과 이야기할 때는 민족을 내세운다 ■ 둘째, 햇볕정책 이용해 현금·식량·비료 등 물질적 자원을 확보한다 ■ 셋째, 햇볕정책 활용해 반미, 친북 세력을 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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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정부 대북정책 리스트에서 실종된 이산상봉
━ 이산상봉 ‘대북정책 최우선 순위’ 공염불 되나 지난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북측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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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70년···네덜란드 전차 18대, 독일 잠수함은 6척 뿐
지난해 10월 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열렸던 나토 주도의 트라이던트 연합군사훈련에서 회원국인 노르웨이의 육군 전차가 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국민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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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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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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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이 공들이는 ‘평양 강남’ … 트럼프 월드 들어서나
북핵 포기를 조건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 선물 보따리가 연일 몸집을 불리고 있다. 미국은 “우방인 한국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북한 김정은에게 보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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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세실이는 평양 친구와 놀고 싶다
대구에 사는 일곱 살 유치원생 세실이는 궁금합니다. “성탄절 북한에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갔나요, 무슨 선물 받았을까요.” “남북이 합치면 왕을 새로 뽑아야 하나요.” 평양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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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리버크네히트 전 독일 튀링겐 주 총리 답하다
리버크네히트 전 독일 튀링겐 주 총리가 김영희 대기자에게 동독 시절의 체험, 통일의 과정, 통일된 독일의 동서 통합 현황을 정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는 통일 뒤 동서 간 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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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가우크 독일 대통령 답하다
동독 출신 신학자, 목사로 출발해 동독에서 최초로 자유 선거로 구성된 인민의회(Volkskammer) 의원을 거쳐 독일 연방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요아힘 가우크. 그는 한국인들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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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독일 통일의 완성, 앞으로 15년은 더 걸릴 것
독일 통일 뒤 주정부 차원에서 실질적 통합 업무를 담당했던 알빈 네스 전 작센주 복지가족부 차관(왼쪽)과 토마스 쿤츠 전 튀링겐주 법무부 차관보가 16일 김영희 대기자에게 통합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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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록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핫 라인업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리 보기
제천의 여름이 노래할 시간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제천시 문화회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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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통진당 해산으로 끝일까
치열한 논란 끝에 통합진보당이 결국 해산됐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선 해산돼야 한다는 ‘방어적 민주주의론’과 정당 보호를 위해선 존속돼야 한다는 ‘민주주의 관용론’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