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 답변=사관학교졸업자의 특채제도는 국가에서 길러낸 유능한 인재를 경력에 상용하는 공무원에 복무하게 하는 것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유익하다고 본다. 정부는 해직언론인의
-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11일째|서울 올들어 가장 추워 양평 영하 23·5도
평균 영하12도 안팎의 혹한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매서운 추위는 지난 77년 1월 27일∼2월 6일까지 11일간 계속된 이후 처음이다. 26일 아침 경기도 양평지방이
-
운항실태·배편을 알아본다|섬지방찾는 「쾌속선관광」인기
쾌속선을 이용해 섬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졌다. 지난달 15일부터 각항로의 쾌속선사들은여름특별수송기간을 정해 배편수를 늘렸으나 8월들어 승객이 30%정도 늘어나 거의 만원운항을 하고
-
톤수코이 보물선
곰과 여우가 사슴을 사이에 놓고 으르렁대는 싸움이 바로 로전쟁이었다. 20세기초 「러시아」와 일본은 한반도와 만주의 지배권을 장악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다. 이 전쟁은 처음부터「러
-
러시아 보물선을 건진다|"80조원 어치 싣고 울릉 근해에 잠겨"
엄청난 재화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노일전쟁 당시의 「러시아」순양함 「드미트리·톤수코이」호 (6천2백t) 인양작업이 울릉도 저동 앞 바다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다 밑 보화
-
연근해서 고래가 안잡힌다
우리나라 포경업의 전진기지 울산 장생포항에 고래가 잡혀오지 않고 있다. 「한국포경사1백년」을 통해 고래자원이 가장 큰 고갈상태로 어항은 흥청대던 10여년전과는 달리 을씨년스럽다.
-
새 내각 새 얼굴
대학교수로 있다 관계로 들어가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꼽힌다. 재무부장관 4년11개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4년3개월을 역임하면서『경제성장 10년사』의 주역을 맡았다. 이번
-
"중·고 국사교과서 잘못됐다"고 재야사가가 국가상대로 항소.... 피고인만 67명이나
고교생을 자녀로 둔 한 재야역사가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고교 국사교육의 내용이 왜곡·날조된 것으로 국가가 자기 아들에게 잘못된 역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주장, 국가를 상대로 행
-
오징어 풍어… 동해안 어항들 흥청
해변가 얕은 언덕에 오징어 덕장이 줄지어 서있다. 이른 새벽 만선을 이룬 오징어배에서 내려져 배를 가르고 바닷물에 씻어낸 싱싱한 오징어가 새끼줄에 매여 한낮의 햇볕에 붉게 빛난다.
-
기상위성서 관측사진받아 동해안날씨 직접 분석
변덕날씨의 기장악천후 지대에 관상대가 세워졌다. 측후소가 세워진지 꼭 69년만이다. 영동주민들은 기상을 알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중앙관상대 강릉지대가 지난
-
독도주변 일어로 보장 안 되면 한일 각료회담 열 수 없다.
「소노다」(원전직) 일본외상은 지난 15일「돗또리껜」(조취현) 에서 벌인 선거유세에서『독도주변의 안전조업이 되지 않는 한 한·일정기각료회의를 열지 않겠다』는 중대발언을 한 것으로
-
미·일 관리변동 환율제 합의|미서 엔화 급등하면 일은서 매입
【동경=김경철 특파원】최근 미국이 「뉴욕」외환시장에서 처음으로 원 매출과 「달러」매입에 나선 배후에는 미일간에 환율안정을 위한 새로운 시장개입에 관한 합의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9
-
『여기는 독도…』
『여기는 독도. 여기는 대한민국의 독도. HM9A. 수신했으면 응답 바람, 「오버」. 』 지난 4일간 독도에 자리잡은 HM9A(「아마추어」이동무선국)는 온 세계에 전파를 보냈다.
-
자취 감춘 독도의 바다 포유류-자연보존협회 학술조사 결산
독도에는 어떤 생물이 얼마나 살고 있을까? 과연 바다사자는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한국자연보존협회(회장 이덕봉)의 학술조사단(단장 원병오)이 지난 27일부터 2일
-
(10)동해 명태·오징어
명태 잡이 철로 들어선 요즘 속초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어부들의 일손이 바빠졌다. 명태 잡이의 제철은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지난 1, 2월과 10월 이후의 금년도 명태어획고
-
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