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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전쟁의 아픔 간직한 한국 국제 난민 보호 앞장서 달라
이달 17일자 39면 “로보트태권브이, 세계 무대로 날아갑니다” 기사를 읽고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 대표로서 매우 반가웠다. 태권브이는 지난해 7월부터 UNHCR 한국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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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난민 인정받은 콩고 민주共 기관원 ‘음보카’
콩고인 무와나 음보카가 김종철 변호사(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탈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과 실명 노출을 꺼렸다. 무와나 음보카도 ‘나라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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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탈북자 75명 망명 허용
영국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자국에 망명 신청을 한 165명의 북한 국적자 가운데 100명을 심사해 75명에게 망명을 허용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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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들, 탈북자 신분 가장 … 유럽에 난민 신청 바람
지난해부터 파리에서 살고 있는 중국 동포 김영호(가명)씨는 몇 달 전 프랑스 정부로부터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받았다. 유럽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이 대부분 불법 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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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건너 유럽으로 아프리카 '엑소더스'
아프리카 대륙을 탈출하기 위해 대서양의 스페인령 카나리아 군도에 상륙하려던 아프리카인들이 8일 스페인 경비대에 체포됐다. 북아프리카 출신인 이들 40명은 모로코를 떠나 카나리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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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에서도 '여성 수난'
전쟁과 내전·독재·기아를 피해 조국을 떠나 지구촌 곳곳을 방황하는 전세계 난민의 상당수가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20일 '세계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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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아프간… 난민이란 어떤 사람들인가요 인종·정치박해 등 피해 국외 탈출
1. 요즈음 신문을 읽다 보면 전세계에서 여러나라가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기사가 자주 눈에 띄는데요. 우선, 어떤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난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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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난민유입 유럽 최고
[런던〓연합] 영국이 유럽 내에서 외국인 난민유입이 가장 많은 나라로 집계됐다.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난민신청자수는 전년보다 7% 증가한 7만6천40명으로 가족까지 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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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로 무장한 첨단인력에게 국경은 없다
인도 방갈로르와 하이데라바드의 젊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보디 쇼퍼’(body shopper)가 화제다. 보디 쇼퍼란 미국이 탐내는 첨단기술 근로자들을 찾아 인도의 첨단기술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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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난민 못받겠다"
난민에 대해 가장 관대했던 서유럽 국가들이 난민 유입을 막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보수당의 윌리엄 헤이그 당수는 19일 난민촌을 만들어 현재 각 지역의 공공 주거시설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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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구직난민 전세계 8천만명
세계 각국이 고실업률에 시달리면서 일자리를 찾아 타국 땅을 떠도는 경제난민이 크게 늘고 있다. 일자리만 준다면 땅끝이라도 가겠다는 난민은 이미 정치불안과 분쟁으로 인한 정치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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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체험 24시간 캠프 개최
중앙일보사는 한국선명회.SBS와 공동으로 지구촌의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행사인 97기아체험(훼민)24시간 캠프를 개최합니다.이 기아체험행사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6.25전쟁 전후 굶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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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북한 벌목공 동포애로 감싼다
◎입장바꾼 정부/북태도 상관없이 인도적 배려/북 엄포받으며 더이상 양보못해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러시아내의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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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박해받는 여성들 천국으로 떠올라
줄리아는 모국인 에쿠아도르에서 10년간 남편으로부터 주기적으로 매를 맞거나 폭행당했다.그녀는 경찰에 호소했지만 비웃음거리가 됐을뿐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어렵게 이혼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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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홍수로 서방 골머리|굶주림·내란 피해 줄 잇는 조국탈출
삶의 풍요와 정치적 자유를 찾아 서유럽과 미국 등 서방선진국들로 밀려드는 난민들의 국가간 대규모 이동이 심각한 국제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유럽·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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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극우파 외국인 폭행 기승/일반 방문객도 당해
【베를린=연합】 독일 사회에 외국인 적대감정이 만연되고 극우분자의 폭력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난민이나 망명신청자만이 아니라 사업차 독일을 찾는 외국의 상용방문객 및 전문직업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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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극우파지지 확산/독일 민족주의(탈냉전시대 새지역갈등:3)
◎동쪽지역 19%가 테러에 “박수”/치솟는 물가·난민유입 등 불만 『독일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달말 구동독 북부 로슈토크시에서 극우파들의 대규모 난동이 발생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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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난민에 서구 “골치”/“이념보다 빵” 연일 필사의 탈출
◎이,알바니아난민 추방 안간힘/독일엔 연말까지 20만명 추산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련·동유럽국가들로부터 밀려드는 난민문제로 서유럽국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