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경제 기초 15세前에 닦아야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란 말이 서울 노고산동 신미경(37)씨 집에 딱 어울린다. 허튼 곳에 쓰지 않고 꼬박꼬박 가계부를 적는 데다 집안의 크고 작은 일에 대비해 통장을 만들어
-
7·20 교육여건개선 계획
'7·20 교육여건개선 계획'은 고교는 2002년까지, 초·중학교는 2003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 이하로 줄이는 사업이다. 교육여건을 얘기할 때 늘 지적돼온 '콩나물 교실
-
"히딩크 감독의 피버노바 제가 받았죠"
"다음달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영원히 붉은 악마로 활약하고 싶습니다."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열린 한국과 스페인간의 8강전이 끝난 뒤 히딩크 감독이 관중석에 찬 '피버노바' 세
-
대통령 경호원들 22년간 무술 지도 특공무술 창시자 장수옥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축지법을 쓰고 장풍을 쏜다"고 보고했던 무림의 고수 장수옥(張水玉.55)씨. 10.26 직전 그러니까 1979년 6월 그는 청와
-
특공무술 창시자 장수옥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축지법을 쓰고 장풍을 쏜다"고 보고했던 무림의 고수 장수옥(張水玉·55)씨. 10·26 직전 그러니까 1979년 6월 그는 청
-
"색소폰 연주로 눈길을"
월드컵에 묻혀 선거 열기는 시들했다. 그래도 후보들은 주말과 휴일 동안 막판 표몰이에 안간힘을 썼다. ○…때 이른 무더위로 합동유세장 대신 심야 동네 공원이 가장 인기있는 선거운
-
되살아난 유교 바람
"첫째는 부모께 효도하고 형제의 우애를 다지는 것이요,그 다음은 스스로 삼가고 남에게 신의(信義)를 지키는 것이다(首孝悌, 次謹信)." 지난 25일 베이징(北京)시 안정문(安定門
-
미행… 은폐… 어처구니없는 경찰
지난 3월 경기도 하남시에서 공기총 여섯발을 맞고 살해된 여대생 H양의 주변인물 미행에 현직 경찰관 다섯명이 동원됐다는 사실은 실로 충격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H양 살해사건의 배
-
H양 살해 용의자 부탁 받고 경관 5명 사설탐정 노릇
지난 3월 경기도 하남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H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경찰관 5명이 용의자에게서 돈을 받고 H양 주위 사람을 미행해준 혐의를 확인하고도
-
초등생 한자교육 역대 장관들 촉구
전국 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는 16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자교육 추진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지난달 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초등학교 한자교육 실시
-
아바타 - 갖가지 표정에 성형수술까지 업그레이드! 나의 분신
"오늘은 한번 찢어진 청바지를 입어볼까?" "엄마 나이를 생각하셔야지 그건 좀 너무하지 않아요."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 사는 주부 김란(42)씨는 최근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
측면 공격수 최태욱
월드컵에서는 통할 것 같지 않은 평범한 체격에 짧게 깎은 곱슬머리. 서글서글한 눈매에 앳된 목소리. 이천수·박지성과 함께 1981년생 대표팀 막내인 최태욱(21·안양 LG)에게서
-
비행기 추락… 탄광 붕괴… 공장 폭발 中 잇단 대형사고 안전 비상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지도부가 최근 항공기 추락,탄광 매몰 등 대형사고가 잇따르자 "앞으로 항공·철도·도로·광산 등에서 대형사고가 날 경우 책임자를 형사처벌하겠다"는 방침
-
민·관 교화시설 전국에 30여곳 뿐 - '청소년 再犯' 사실상 손놨다
한 해에 청소년범죄가 14만여건이나 발생하지만 법원 소년부로 넘겨져 보호처분 등을 받는 소년범은 3만2천여명 정도다.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12~14세 사이의 촉법소년(觸法少年)은
-
9.거창 샛별초등교-학습부진아 담임이 개별 지도
지난달 29일 오후 1시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샛별초등학교 2학년1반 교실. 종례 시간인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치고 아이들이 우르르 교실을 빠져나가자 10명의 아이들이 책가방
-
70대 두 할머니 검정고시 최단기록 세워
70대 할머니 두명이 1년여 만에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모두 끝내 학업에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다. "남들은 박사학위도 수두룩한데 칠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
맞벌이 부부들은 괴롭다
"누구를 위한 '효도방학'인지 모르겠습니다." 광주시 동구에 사는 金모(39·회사원)씨는 학교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에게 효도하라"며 오는 8~9일을 방학으로 결정하자 초등학
-
어린이날 책선물 어떻게
지난달 한 인터넷 쇼핑몰이 초등학생 4백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더니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강아지를 꼽았다. 2위는 휴대전화. 학용품과 책은 7위에 머물렀다.
-
서울대공원 아기 동물들 재롱 한창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요즘 아기 동물 돌보기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들어 흰코뿔소·그물무늬기린·개코원숭이 등 17종 35마리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봄볕이 따사로워지면서 대공원
-
"아파트 층간 소음 시공사에 1 차 책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신창현(申昌賢)위원장은 23일 "앞으로 아파트 아래·위층간 소음 분쟁이 생겼을 때 위층 거주자보다는 시공사에 우선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申위원장은
-
"아파트 층간소음 시공회사에 책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신창현(申昌賢)위원장은 23일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아파트 아래.위 층간 소음 분쟁이 생겼을 때 윗층 거주자보다는 시공사에 우선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투박한 질감에 따스한 시선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미술작가는? 단연 박수근(1914~65)이다. 보통학교(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채 평생을 가난에 찌들어 살았지만 '국민화가'로 불
-
지방제휴사뉴스파일
올 들어 광주에 재즈·국악·관악·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단체들이 잇따라 생겨 문화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광주의 첫 재즈 전문 연주단체인 'KJ 재즈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
'作心三日' 황사경보제
4월 8일, 황사경보제 첫 발령. 4월 10일, 환경부 황사경보제 폐지. 환경부가 첫 도입했던 황사경보제가 '삼일천하(三日天下)'로 끝났다. 황사특보제로 명칭이 바뀌고 업무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