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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
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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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때는 南 확실한 우위, 국지도발 때는 北 파괴력 갖춰
관련사진공군 장병들이 F-15K 전투기에 슬램이알 공대지공 유도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불타는 연평도, 무너진 믿음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연평도에 수백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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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의 소통, MB의 소통
“백악관에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국민에게 내가 그들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패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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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삐걱대던 매클레런, 군복 벗고 대선서 맞붙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 6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꿨다. 스탠리 매크리스털 당시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이 오바마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와 아프간 정책을 비난하자 “문민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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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군대 해산당한 대한제국, 망국은 이제 시간문제였다
착검한 총을 들고 도열한 대한제국의 군인들. 이들은 1907년 8월 1일 군대해산의 그날 4시간 동안 벌어진 남대문 인근 시가전에서 프랑스 일간지 ‘일뤼스트라시옹’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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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4) 반란의 밤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오른 횃불이 전남 여수에서 다시 올랐다. 빨치산이라고 하는, 그때까지는 다소 낯설었던 단어가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정식 국군으로 편제를 마친 우리 군에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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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개혁·핵협정 고개 넘은 오바마 파병군 깜짝 위문…민심 잡기 행보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에 있는 바그람 공군기지를 찾아 미군 장병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카불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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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중관계 어려워지면 나를 꼭 보내더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주 전 방한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 특강에서 미국과 중국에 대한 특유의 역사적 안목과 현실 감각을 곁들인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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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중관계 어려워지면 나를 꼭 보내더라
2주 전 방한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 특강에서 미국과 중국에 대한 특유의 역사적 안목과 현실 감각을 곁들인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미국을 ‘망설이는 제국’ 내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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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프간 전격 방문 … ‘대 테러 전쟁’ 새 해법 주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고 AP 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전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방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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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중관계 어려워지면 나를 꼭 보내더라
2주 전 방한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 특강에서 미국과 중국에 대한 특유의 역사적 안목과 현실 감각을 곁들인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미국을 ‘망설이는 제국’ 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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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2인자 바라다르 생포
파키스탄 민병대원들이 16일 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인 차만에서 입국하려는 아프간 사람들의 몸을 수색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아프간 헬만드주에서 미군 등 연합군의 공세가 강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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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탈레반 주요 거점 장악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소탕 작전에 투입된 미군 병사가 14일(현지시간) 남부 헬만드주의 바둘라 쿨프 지역에서 적을 향해 응사하며 이동하고 있다. [바둘라 쿨프 AP=연합뉴스]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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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 유사시 초기대응 빈틈 없어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3일 미 하원 군사청문회에서 위험한 발언을 했다. 그는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개입돼 있기 때문에 (한반도 유사시) 그곳(남한)에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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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 1년 평가 엄청난 기대 … 미미한 진척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 시대를 연 버락 오바마는 취임식에서 변화와 개혁을 외쳤다. 더 강하고 안전한 미국, 더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약속했다. 미국은 희망과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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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바마 노벨상에 시큰둥한 미국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지만 미국은 차분하다. 그의 대선 승리에 들떴던 1년 전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선 미국민의 26%만이 오바마가 노벨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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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아프간에 7000명 추가 파병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이 아프가니스탄에 7000명 이상을 추가 파병키로 했다. 4일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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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철군 탄력적으로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새 아프가니스탄 전략이 2일(현지시간) 의회에서 난타당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밤 대국민 연설에서 3만 명의 병력을 아프간에 증파하되 18개월 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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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3만 명 증파 ‘오바마의 아프간’ 승부수
미 육군 수송 차량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프간 중동부 와르다크 주의 마이단 샤르 마을을 줄지어 지나가고 있다. 현지인이 모는 오토바이 한 대가 차량 행렬 옆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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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장 22~24일 서울 다녀가
데니스 블레어(사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DNI)이 동북아 순방길에 22~24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레어 국장은 2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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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직감형 vs 오바마, 햄릿형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을 앞둔 버락 오바마(사진 오른쪽) 미국 대통령의 의사결정 방식을 두고 ‘심사숙고’라는 칭찬과 ‘우유부단하다’는 비판이 교차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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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베트남전이 아프간전에 주는 교훈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군사적 방법보다는 정치적으로 해결하라.” 뻔한 소리다. 기습 공격이 많은 게릴라전에선 민심을 얻기 전까지는 이길 수 없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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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영국·소련도 손 든 ‘저항의 땅’… 미국 선택은?
무장한 탈레반 반군미국이 9·11 테러의 주범인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시작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9년째로 접어들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아프간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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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대선 결선투표 참여 않겠다”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선거 후보인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이 7일 실시될 예정인 결선투표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1일 밝혔다. 압둘라는 이날 수도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정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