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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인에게 주식 싸게 팔도록 압력”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인에게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주식을 싸게 팔도록 직원에게 강요했다는 주장이 6일 제기됐다.국회 지식경제위 이진복(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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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는 누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 작가 J R 톨킨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 마지막 회 제목은 ‘왕의 귀환’(Return of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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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올해 초 경기도 광주 태화산으로 신입사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 영국 작가 J R 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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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당신은 어느 쪽에 한 표?
지난달 2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산업은 보통주 3390만여 주를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일단 주주에게 배정되지만 실권되는 주식에 대해선 20% 할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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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원주인 지역민에게 돌려줘야”
광주·전남 지역 상공인들이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에 따라 매물로 나온 광주은행의 인수를 추진한다. 박흥석(65·광주방송 사장·사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5일 “목포·여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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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회사 100만원에 인수한 뒤 “290억 줬다” 속여 전액 챙겨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빼돌린 ‘기업 사냥꾼’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당 기업들은 빈껍데기가 돼 상당수가 상장 폐지됐으며 이들 기업에 투자한 일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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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KCL 국제거래 전문 신영준 미국변호사
법무법인 KCL은 설립 이래 지금까지 기업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와 만족을 드리는 OSSP(One-Stop Service Provider)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일회성 자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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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벼랑 끝 용산 역세권 개발
2007년 8월 정부가 용산역세권개발을 확정하고 땅주인인 코레일이 사업자를 공모했을 당시만 해도 용산은 온통 장밋빛이었다. 57만㎡의 부지에 150층짜리 초고층 빌딩 등을 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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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사양하면 욕하는 사회, 윤리경영은 욕먹을 각오로
구학서 신세계 회장 Q.윤리경영의 적은 누구입니까? 회사 내부에도 있고, 외부에도 적이 있겠죠? 윤리경영에 대한 내부의 저항도 윤리경영의 적이라고 할 수 있나요? 이와 같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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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9 펀드 평가] “시장흐름 읽고 미리 길목 지키는 투자 적중”
“시가총액에 관계없이 좋은 종목을 발굴해 과감하게 투자했다.” 국내 주식형 베스트 펀드에 선정된 ‘마이트리플스타’를 운용하고 있는 마이애셋자산운용의 한상수(사진) 자산운용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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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5] 아바코, LCD·태양전지 ‘투 톱’으로 세계 10대 장비업체 꿈
진공장비업체인 아바코의 성득기 사장이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공장에서 LCD 용 생산 장비인 스퍼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바코는 LCD용 장비에 이어 태양전지용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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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미경 남매, 통 큰 영화사랑 결실
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더 많은 피서객을 모은 영화 ‘해운대’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그룹은 모처럼 성공한 투자로 잔치 분위기다. CJ그룹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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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위기를 기회로’ 역발상 투자자 단맛
펀드 투자자인 박모(47)씨에게 지난 10개월은 말 그대로 드라마였다. 2007년 가입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해 10월 -34.81%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그는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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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승계에 활용되는 기발한 전략들
현대사회가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지능적 진화는 많은 문제점을 잉태했다. 게다가 이런 문제점들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첨단 금융기법이 사용되는 투자금융 분야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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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한진 ‘공중전’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의 지분매각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 주도의 KAI 지분 매각 작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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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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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성패는 자금 조달에 달렸다
M&A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외부 기업을 인수하여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려는 경영전략으로 주로 사용됐다. 그런데 이를 통해 주가 차익과 경영권 프리미엄의 가치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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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미국증시의 폭락과 중국의 1월 수출증가율이 -17.5%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시장 예상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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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만난 사람=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구 1000만이 넘는 고도(古都) 서울을 자전거 도시로 만든다는 건 아주 도전적인 목표”라며 “그럼에도 취임 초부터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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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억 달러 한국 떠난다는 ‘9월 위기설’
금융시장이 이틀째 크게 흔들렸다. 외환시장은 극도로 불안했다. 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급등한 11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간 52.2원 오르며 3년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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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제한적인 반등이 기대되는 9월 증시
중국증시 2400선 안착에 실패하며 5주 연속 하락 지난 주 중국증시는 정책당국의 잇따른 증시안정 의지표명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금요일2% 넘게 상승했지만, 5주 연속하락세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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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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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중국증시의 문제점을 안고 반등에 성공
변죽만 울린 증시 그릇이나 물건의 가장자리를 쳐서 복판이 울리게 하듯이 바로 콕 집어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것을 ‘변죽을 울리다’라고 한다. 최근 증권당국은 증시문제점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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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땐 코스닥 퇴출 추진
앞으로 횡령이나 배임·분식회계 등 중요한 경제 범죄를 일으킨 상장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진다.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 폐지 사유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