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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 구속의지 있나
안희정씨 구속영장 기각으로 '수사 미진''봐주기 수사' 등의 비난을 받은 검찰이 1일 그의 재소환 계획을 밝혔다. "安씨가 받은 2억원은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나라종금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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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사고] 실종자 수 갈수록 줄어
대구지하철 참사에 따른 실종신고 중 생사가 확인된 사람을 제외한 순 실종자 수가 갈수록 줄고 있다. 7일 사고대책본부 실종자확인지원반에 따르면 이날 현재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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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사고] 실종자 인정사망 심사위 구성 합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과 관련,실종자 가족과 당국이 실종자 인정사망심사위원회 구성에 합의,실종자 처리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와 지하철사고수습 중앙특별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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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승객 안전 위해 한 것이 없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대구 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 직원들의 총체적 '부실 근무'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경보음이 울렸지만 이를 무시하는 등 초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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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씨 처벌 피하려 말 바꿨나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金大業·사진)씨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장남 정연씨 병역면제 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라며 검찰에 제출했던 녹취테이프의 복사원본에 대한 주장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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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대책회의' 무고죄 적용 검토
검찰이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취 테이프가 조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가운데 金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적용 법규를 놓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우선 金씨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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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규명,갈 길 멀다
1973년 중앙정보부에서 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다 숨진 최종길 서울대 법대 교수에 대해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위법한 공권력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을 내렸다. 30년 가까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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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세무조사 어떻게 진행됐나]
국세청이 29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국민일보 등 3곳의 사주와 법인, 중앙일보, 한국일보, 대한매일 등 3곳의 법인을 검찰에 각각 고발함에 따라 140여일동안 진행됐던 언론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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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예선' 베냉 입항
[코토누(베냉)=외신종합] 2백50여명의 어린이 노예를 태운 것으로 추정됐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에티레노호가 17일 베냉의 코토누로 귀항했으나 노예 어린이는 없었다고 BBC방송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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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공사도 기업조사권 가져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부실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기업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예금보험공사의 직접적인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예금보험공사 조사 결과 기업이 파산해 금융기관에 부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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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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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설계도 훔친 혐의 LG과장등 2명 영장기각
서울지법 사봉관 판사는 1일 삼성SDS의 설계도면을 훔친 혐의로 LG산전 김광수(35) 과장과 화상전송 설비업체 ㈜거산 대표 이대영(53)씨 등 2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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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찾았다…검찰, 문일현씨 베이징 친지로부터 입수
'언론장악 문건' 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權在珍부장검사)는 12일 문건 작성자인 문일현(文日鉉)씨가 교체한 노트북 컴퓨터의 원래 하드 디스크를 베이징(北京)의 文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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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 '하드디스크 교체'의혹] '엄청난 폭발력'우려 증거인멸 시도한듯
문일현씨는 왜 노트북의 하드 디스크를 폐기했을까. '판도라의 상자' 로 여겨지던 노트북의 하드 디스크가 회사 반납 전날인 지난 2일 교체된 것으로 알려져 온갖 의혹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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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란씨 구속영장 요지]
지난해 5월 정부가 자기자본비율 (BIS) 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금융기관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중 경기은행이 그 대상으로 거론됐다. 徐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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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인 발목절단 사건,택시기사와 공모확인
마산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사건 등 보험금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슈퍼마켓 주인 발목 절단사건도 자작극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남부경찰서는 20일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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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기자구속은 직권남용이다
83년 4월 법조 출입기자 시절 겪은 일이다. 아침 일찍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실을 둘러보고 나오다 마침 자기 방으로 들어오던 신건 (辛建) 부장검사와 마주쳤다. 순간 辛과장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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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수사 이모저모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 구속이후 검찰이 정치.금융권에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주변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鄭총회장 구속후 정치.금융권에 대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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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기로 찢고 일부 태워-중요자료 조직적 폐기
한보그룹은 검찰의 압수수색 이전은 물론 이후에도 자금.설비.하도급 관련 서류와 비자금장부등 핵심 서류를 조직적으로 폐기한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검찰은 한보그룹이 수사를 방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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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회장 수사방향-정치인에 로비 집중 추궁
검찰이 30일 오후 경희대병원에 입원중인 한보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을 전격 소환,철야조사를 벌이는등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鄭총회장은 이날 소환 통보시각보다 15분 이른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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令狀 비공개 大法에 요청-비밀영장 부활 논란일듯
대법원이 개정작업중인 「형사소송규칙」에 법무부가 체포.압수수색.구속영장등 각종 영장을 비공개로 처리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서 사실상 비밀영장을 부활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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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총독부건물 철거-반대論(姜基遠.변호사)
오는 8.15 광복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정부의 국립중앙박물관건물 철거결정을 지금 비판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인가.아니다.아무리 며칠 후로 잡힌 행사라지만 우리는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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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처럼 커지는 횡령규모-인천 북구청 얼마나 착복했나
증발됐던 인천시북구청 91,92년도분 취득세 영수증을 되찾음에 따라 안영휘(安榮輝.54)씨등 북구청 공무원들이 착복한 세금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이 숨겨둔 영수증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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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지방세정
세금 수납행정에 구멍이 크게 뚫려 있다.경찰은 최근 仁川북구청의 93년도 상반기분 취득세 영수증에 대한 정밀 대조작업을 펴 공무원들이 가짜 은행도장을 만들어 세금을 낸 것처럼 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