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 임금 괴롭히는 가마우지떼, 드론·총기로 포획
비운의 왕,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능(陵)이 있는 강원 영월군 영월읍 장릉 일대가 최근 민물가마우지 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겨울 철새에서 텃새가 된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장릉
-
영월 산림 말라 죽인다…1마리당 2만원 포상금 걸린 불청객
강원 영월군 영월읍 장릉 일대가 최근 민물가마우지 떼의 등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가 드론을 날려 가마우지를 내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영월군] ━ 민물
-
꿈쩍도 않더니…수성못 파괴한 민폐객, 이것에 놀라 달아났다
대구 수성구가 수성못 둥지섬에 설치한 독수리 모형과 빛을 반사해주는 모형 40개를 설치해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감했다. [사진 수성구] 대구 대표 명소인 수성못의 둥지섬을 점
-
한국 정착했다 비둘기 신세되나…한강 점령한 가마우지 "유해동물 지정 검토"
지난 4월 10일 강원 경포호 내 월파정 주변 바위섬을 차지하고 있는 가마우지 무리의 모습.연합뉴스 “떼를 지어 다니면서 뱀장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있어요. 그물 안까지 헤집
-
'6억' 생선 씨말리고 나무도 죽였다…韓 눌러앉은 공포의 철새
지난달 20일 대구 수성못 둥지섬 나무에 민물가마우지 등 조류가 무리를 지어 앉아 있다. [뉴스1] 대구시 수성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 둥지섬. 1천200㎡ 면적의 작은 섬 안
-
철새로 보호했던 가마우지, 이젠 유해 조류로 전락 위기
강원 춘천시 소양강 버드나무 군락지에 민물가마우지 무리가 둥지를 틀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16일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 100여 그루가 배설물 때문에 하얗
-
철새보호 봐줬더니 텃새 돼 '텃세'…물고기·나무 다죽인 이놈들 [영상]
지난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가 배설물 때문에 하얗게(백화현상) 변했고 나무 사이로 검은색 민물가마우지가 앉아있다. 박진호 기자 ━ 가마우지 '배
-
'하루 7㎏꿀꺽' 가마우지 단양 공습 "20㎏ 잡던 쏘가리 2㎏뿐"
가마우지들이 먹잇감을 두고 다투고 있다. 뉴스1 충북 단양에서 40년째 내수면 어업을 하는 이재완(60)씨는 요즘 줄어든 어획량에 속이 타들어 간다. 이씨는 “그물을 걷어 올
-
한강 이포보 수문 개방하자 '축구장 12개' 모래톱 생겼다
한강 이포보 개방 이후 양화천 합수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백로류 모습. [사진 환경부] 지난달 4일 한강에서 처음으로 이포보가 개방된 이후 모래톱이 나타나고, 물새가 15배
-
가마우지 배설물 때문에 … 하얗게 변한 물안개 촬영 명소
민물가마우지 배설물로 인해 관광 명소인 강원 춘천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 군락지가 훼손된 모습(하얀 선 안). [사진 박진호 기자], [사진 서울시]겨울철새 민물가마우지가 전국의 관
-
[서소문 사진관] 밤섬의 하얀 나무의 실체는?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청소선과 보선에 장착된 고압살수기를 이용해 밤섬 호안의 나무를 하얗게 뒤덥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씻어내고 있다.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청소선과 보선에 장
-
민물가마우지 텃새화하면서 개체수 급증
겨울 철새인 민물가마우지 일부가 하천 등지에서 번식하며 텃새로 바뀌는 바람에 국내에서 관찰되는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1999년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