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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로맨스'는 없다!
'변양균-신정아 이메일 연서 파문'을 보면 '내 메일도 누가 들춰보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든다. 더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과연 프라이버시가 존재할 수 있을지' 하는 의구심에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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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 타고 일본행 탈북 가족이 전한 북한 실상
북한에서 소형 목선을 타고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 후카우라항에 도착한 탈북자 2명(右)이 2일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부부와 두 아들로 이뤄진 4명의 탈북자는 경찰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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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로 본 한·미 FTA 이어령이 묻고 답하다
Q:한.미 FTA가 타결된 뒤 분분한 해석과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반 국민은 이 문제를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접근해 가야 할 것인가. A: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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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증시서 돈벌려면 이것만은 챙기자
황금돼지 해인 2007년 증시는 훨훨 날아 대망의 1700 포인트(코스피지수)를 넘어설 수 있을까. 아니면 1999년에 유행했던 '금강산 주가'와 '백두산 주가'라는 말이 안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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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영화 같은 독살극 누가?
영국으로 망명했던 전 소련 KGB 요원은 옛 동료의 손에 독살된 것일까. 독극물 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던 전직 러시아 정보기관 장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44)가 2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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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은나노 기술 규제키로
미국 정부가 공기청정기.세탁기 등 가전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은(銀)나노 기술에 규제를 가하기로 했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22일(현지시간) 은의 살균소자를 쓰는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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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영화의 적이요, 드라마의 친구 '스포일러'
요즘 영화기자들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스포일러와의 싸움입니다. 스포일러는 아시죠? 내용이나 결말을 미리 알려서 영화 보는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이나 그런 정보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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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중국 디딤돌로 삼아 세계로 진출"
"쥐와 바퀴벌레는 어느 정도 박멸됐다. 다음은 개미 차례다." 국내 최대 방제기업인 세스코의 전순표(72.사진) 회장은 요즘 '쥐 박사'에서 '개미 박사'로 변신 중이다.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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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바람의 나라'로 떴다 … 뮤지컬계에 고영빈 '바람'
프로필 사진을 찍어 연예기획사 문턱이 닳도록 찾아가던 '바람 든' 대학생, "누구 허락받고 들어왔어요"라며 문전박대당하기 일쑤이던 영어 교재 외판원…. 뮤지컬 배우 고영빈(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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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먼 길'
'먼 길' - 유재영(1948~ ) 세들어 살던 떡갈나무 숲을 비우고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오소리 가족이 있다 지난 밤 먹을 것을 구하러 인가 가까이 갔던 막내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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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내 피부는 언제나 스무살
겨우내 저항력 약해진 피부에 봄철의 강한 자외선과 황사, 꽃가루는 그야말로 '쥐약'. 이 때문에 트러블 많은 여성에게 봄은 가장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그러나 유기농 화장품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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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천적 모비스 - KCC PO 외나무다리서 만나
"아 참 나, 그 친구… 좀 이겨 주지. 골치가 아프네요." 프로농구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4강전 파트너로 KCC가 올라오자 농담을 섞어 친구인 KTF 추일승 감독을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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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절망 속에서 피는 희망의 꽃…중국동포 여인의 고단한 삶
재외동포들의 힘겨운 삶을 그린 동포 영화감독들의 활약이 올 초부터 돋보인다.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은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 소녀의 외로운 성장기를 표현한 '인 비트윈 데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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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서 집단식중독 5명 사망, 10명 중태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한 마을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5명이 숨지고 10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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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불소
불소(弗素)는 일본말에서 건너왔다. 정식 이름은 플루오르(fluor)로 라틴어 '흐르다(fluo)'에서 유래했다. 바퀴벌레도 불소 넣은 치약은 피한다고 할 만큼 맹독성 물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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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고참님들 막아서 미안해요"
상무가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실업팀이 두산주류뿐이던 1990년대 후반, 상무는 96년부터 99년까지 핸드볼큰잔치를 4연패했다. 하지만 그 뒤론 2001, 2003년 3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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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도 성장에 해롭나요?
콜라, 사이다, 환타 등 탄산음료에는 착색원료와 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체내에서 음식을 통해 섭취된 칼슘과 결합하여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게 하는 역할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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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사람의 시체는 자세히 보아둘 필요가 있었다. 그건 좀 더럽긴 했지만 자세히 바라볼수록 그 물건이 분명히 무력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집 옆의 배추밭은 김장철 지나고 나서 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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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환경론자, 원전 발목 잡지 말라
지난 6월 8일 중앙일보에서 토론 주제로 다루었던 원전센터 건립 문제만큼 이해집단이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회갈등 문제는 아마 없을 것이다. 국가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방사성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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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로맨틱 코미디 '폴리와 함께'
▶ 살사 댄스를 즐기는 폴리(右)에게 맞추려고 몰래 개인 교습을 받은 루벤(左).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 측은지심을 품게하던 '소심남' 벤 스틸러를 기억하는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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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살아있었다… 78년 이래 처음 사체 발견
▶ 남한에서 멸종됐다는 여우. [중앙포토] 남한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여우(Vulpes vulpes, Red Fox) 한 마리가 죽은 상태로 23일 발견됐다. 여우가 발견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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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간의 욕심에 사라진 포유류들
전래동화에 빈번이 등장할 만큼 우리 인간과 친했던 호랑이. 그러나 지금은 동물원에 가도 한국 호랑이는 없다. 적응력이 뛰어나 결코 사라질 수 없는 동물이라는 여우마저 이 땅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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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등 독성물질 규제 스톡홀름 협약 5월 발효
다이옥신 등 악명 높은 독성화학물질, 즉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12가지의 생산과 사용을 금지하거나 배출을 규제하는 스톡홀름 협약이 오는 5월 발효된다. 환경부 정회석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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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황신혜 VS 오승현 패션 대결
패션 아이콘, 황신혜 Style 1. Luxury Casual 짧은 미니스커트와 화려한 퍼 재킷 마흔두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천생연분」에서 그녀는 탁월한 패션감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