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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한반도발 세계평화의 꿈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무불통지(無不通知). 지난주 김용운(91) 박사를 인터뷰하면서 떠오른 단어다. 구조주의, 카오스 이론, 노장사상, 정신분석학, 철학과 종교, 문명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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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미 정상회담 개최 확정 … 섣부른 타협은 경계해야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미국 백악관이 4일 공식 발표했다. 탈냉전시대 외교사의 한 전환점이 될 역사적 사건이다. 미국 대통령이 적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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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완전한 비핵화 합의 가능성? 맥주 1잔 값도 안 걸겠다"
“북한은 모든 핵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안 됐고, 미국은 단계적 보상을 할 준비가 안 됐다.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북ㆍ미 정상회담은 하지 않는게 나을 수 있다.” 크리스토퍼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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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북한의 심장을 한국형 원전이 뛰게 할 때 진짜 평화 온다
━ 종전 선언보다 귀한 ‘한반도 평화에너지’ 에너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산업기술과 정신문명이 아무리 진보해도 질 좋은 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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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가 북한에 희망을 놓지 않는 까닭은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은 한반도 운명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게 틀림없다.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없진 않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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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지는 비핵화 … 볼턴도 PVID 강조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의 영구적인(Permanent) 폐기’를 향후 대북 협상의 목표로 분명히 제시했다. 미 백악관 대변인실은 5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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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말·표정 아닌 앞으로 어떤 행동 취하는지가 중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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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일우 4·27회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라
━ [FOREIGN POLICY] 대동강변 트럼프 타워를 상상하며 지난달 5일 방북한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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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남·북·미 3국 핵 과학자 간 소통 채널 필요하다
━ 과학으로 본 북한 비핵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아무도 못 가본 길이다. 1994년과 2005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비핵화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언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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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 이몽동상(異夢同床)] 보유세 올리되 재산세 누진 과세 … 공급 대책 병행해야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면 지지하는 쪽에선 방어 논리를, 반대하는 쪽에선 공격 논리를 세우기 바쁘다. 중앙일보와 안민정책포럼이 공동 기획한 ‘박진의 이몽동상’은 갈등 조정(調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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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석 VS 20석...안철수와 박지원의 희비 가를 운명의 의석수
지난 7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왼쪽), 안철수 대표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마라톤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3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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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와 갈등 더 깊어져…중재안 가능성 낮아”
7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마라톤대회'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맨 오른쪽)가 안철수 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돌아서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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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악순환이냐, 대화 급전환이냐 … 갈림길에 선 한반도
━ 北 핵무장 완성 선언 이후 3대 시나리오 북한이 지난 1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발사 성공과 핵무력 완성을 자축하는 군중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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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창올림픽 계기로 대화 분위기 조성 나서나
━ 북·미 대화 실마리 찾기 바빠진 한·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왼쪽 둘째)이 지난 1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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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방북설속 일본에 대화 타진한 북한
북한이 일본과 대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타결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5일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이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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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정개특위와 시민 중심 기구 두 바퀴로 국회 개혁하자
━ 정치권 불신 없애려면 국가 원로 개헌 대토론회가 제헌절인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김형오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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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선 전부터 교황 중재 구상 … 이념 초월한 극적 효과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김희중 대주교(오른쪽)를 만났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의 물꼬를 틀 창구로 교황청의 도움을 구한다는 구상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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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핵 대화·협상 돌파구 열어야” 트럼프 발언 환영
중국 정부가 김정은과 만남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반색하고 나섰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관련 질문에 “최근 미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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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2차 토론, 심상정·유승민 가장 돋보여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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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북핵 선제타격은 불가능한 옵션"
사드 배치 철회는 외교적 일관성에 우려와 의문 제기될 것…한국은 미국 불러들여 중·일 균형자의 역할 맡게 해야 조지프 나이 미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트럼프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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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집권하면 워싱턴부터 갈 것, 트럼프에게 방위분담금 깎자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은 부패 구조를 돌파할 용기와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권을 꿈꿔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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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내일 탄핵안 발의 후 5일 본회의 소집 표결 추진키로
야권이 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일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뒤 오는 5일 표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야3당은 2일 야3당 대표가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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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연해주 개발부터 고속철도까지…지금이 러시아에 투자할 때”
━ 러시아 전 상원의원 루슬란 카타로프 러시아는 가깝지만 먼 나라다. 극동 지역 연해주는 비행기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지만 북한을 피해 서해로 돌아가면 2시간 반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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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짜증나는 여름 겪을 평양
이달 7일 미국과 한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명한 것처럼 이번 결정은 군사적 이유에서 나왔다. 그러나 이제 북한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