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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박근혜의 '천막청와대'
김진국대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카드 게임으로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그의 수행비서였던 레지 러브가 “빈 라덴 사살작전 때 오바마가 ‘난 이렇게 오랜 시간 비디오를 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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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로 전남 광주 피해 속출, 야구장 지붕패널 날아가…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전남·광주 지역에 태풍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광주시·전남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무등산은 이날 오후 전남 전 해역에 태풍경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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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 나크리, 제주도와 달리 서울은 폭염 '태풍전야'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2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5m/s, 이동속도 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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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취임 한 달, ‘혁신’ 박차 ‘굿모닝 경기도’ 기틀
민선6기 경기도 남경필호가 지난 7월 1일 출범, ‘혁신’의 기치를 높이 걸고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취임행사 없이 안전점검 현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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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소방직 국가직 전환 필요한가
세월호 수색 지원 활동을 하고 돌아오다 헬기 추락으로 소방대원 5명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소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현재는 광역자치단체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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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15t 물차 21대, 가뭄지역 출동 대기중
K-water는 국가 물관리 기관으로서 국가재난안전 세부집행계획을 바탕으로 가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낙도사랑 레인보우(Rainb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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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2012년 1월 이탈리아 남서부 지글리아 섬 연안에서 좌초돼 침몰한 이 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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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2012년 1월 이탈리아 남서부 지글리아 섬 연안에서 좌초돼 침몰한 이 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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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가안전처 신설은 정쟁 대상 아니다
유홍림단국대 공공인재대학장 1912년 4월 15일 대서양 한 가운데에서 타이타닉호의 침몰로 탑승객 2200여 명 중 1500여 명이 차가운 바다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102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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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세월호 참사, 정부의 재난대응 복합적 인재"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감사원은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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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지원금, 엉뚱한 곳으로 흘러…"배드민턴장 건립에 15억 배정"
세월호 침몰 사고로 특별 재난지역에 교부된 지원금이 엉뚱한 데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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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VTS 직원들, 내부 CCTV 한 달치 기록 지웠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교신했던 해양경찰청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이 관제실 내부 촬영용 폐쇄회로TV(CCTV)에서 사고 전후 한 달간 영상 기록을 지운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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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민간 잠수사 일당 98만원
세월호 구조·수색 활동을 한 민간 잠수사에게 하루당 98만원(세전 기준)이 지급된다. 날씨가 나빠 대기한 날도 같은 일당을 지급한다. 잠수를 전혀 하지 않고 바지선 위에서 공기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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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민간잠수사 수난구호비 일당 98만원 지급
세월호 구조·수색 활동을 한 민간 잠수사에게 하루 당 98만원(세금 포함)이 지급된다. 날씨가 나빠 잠수하지 않고 대기한 날도 같은 일당을 지급한다. 잠수를 전혀 하지 않고 바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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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자] 4선 국회의원, 여당 대표 출신 … '큰 인물론' 으로 압승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자와 부인이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과 박수를 받았다. [사진 안상수 후보]4선 국회의원 출신인 안상수(68) 창원시장 당선자는 경남도지사 출마를 검토하다 창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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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복합재난은 총리가 컨트롤타워
세월호 참사처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복합재난’이 발생하면 앞으로는 국가안전처(신설 예정) 장관이 건의해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게 된다. 국가안전처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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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따복’ 직접 구상·작명 … 김진표, 교육 수장 경험 활용
[남경필]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2년 전 지역구(수원 팔달)의 한 마을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아버지들은 함께 마을 청소를 했다. 아파트 지하의 공부방은 아이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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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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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국가재난기구, 운영 잘못하면 도루묵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새로운 국가재난시스템의 윤곽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를 해체 수준으로 대(大)수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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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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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국민안전 포기 안행부 … 장관 사표 내라"
세월호 사고 현안보고를 위한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성한 경찰청장(왼쪽부터)이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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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공항 상주 … 이 역발상에 일본 해난 구조율 96%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는 특수훈련을 받은 잠수부들이 상주한다. 해상보안청 소속 최정예 잠수요원으로 구성된 특수구난대다. 6개 조로 편성된 36명의 잠수부는 24시간 대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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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관피아 척결하려면 관료가 써준 보고서 의존 줄여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개조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각계 인사들은 관피아(관료 마피아) 척결의 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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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잊지 말아야 할 안행부의 민낯
강갑생JTBC 사회 1부장 세월호 사고는 가급적 언급 안 하려고 했다. 너무 참담하고 아파서다. 하지만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지금 해경이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