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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가 日에 독도 폭파제안 美국무부 외교문서 확인
[도쿄=연합]지난 62년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을 정치적으로타결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김종필(金鍾泌) 당시 중앙정보부장(현 자민련 총재)은 독도문제 해결방안으로 독도파괴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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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국경병력 감축 합의
[모스크바 DPA.AP=본사특약]경제.군사.통상.과학기술 분야의 협력강화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사흘간의 일정으로26일 러시아를 방문한 리펑(李鵬)중국 총리는 27일 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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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 러시아 왜 갔나
문=리펑(李鵬)중국총리의 러시아 방문 목적은. 답=지난 4월 중.러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라 양국 총리간 첫번째 정기회담을 갖기 위한 것이다.양국은 이번 회담을통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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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꿈틀대는 새 정치흐름
옛소련이 빠져나간 중앙아시아에는 새로운 정치의 흐름이 꿈틀거린다.느닷없이 닥쳐온 힘의 공백을 장악하려는 시도들이 복잡한 지정학을 만들고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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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국제적으로 떠오른 인물 사라진 인물
96년은 선거를 통한 국제적 인물들의 명멸(明滅)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진 한해였다.최연소 총리로 당선된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와 가슴 저릿한 칠순의 뒷모습을 보여준 봅 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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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살리기 걸음마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지 이제 5년.이젠 소련의 일부에서 아시아의 일원이 된 중앙아시아 각국의.현실'은 여전히 각박하다. 옛 소련 체제에서의 기형적 경제구조가 자생의 걸림돌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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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도부 訪問외교 '총출동'
중국 최고지도부가 연말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외국방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은 오는 24,25일 필리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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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안보-국민통일의식 조사
중앙일보와 미국 랜드(RAND)연구소는 우리국민의 통일의식과미.일.중.러등 한반도 주변 4국에 대한 인식조사를 토대로 통일전략과 대비책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일반국민 1천5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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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카자흐共등 방문차 출국
◇李潤基 해외한민족연구소장은 중앙아시아지역 한인의 생활실태 조사와 그곳에서 치를 예정인 민속절 행사등에 관해 현지 고려인협회와의 업무 협의차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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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워진 對北 방정식
동해안과 칠성산에 세계의 이목(耳目)이 집중돼 있다.북한의 이번 도발행위는 이라크에 쏠려있던 세계의 관심을 한반도로 돌려놓기에 충분했으며 한반도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긴장지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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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이스카우트聯 박건배총재 本社 홍사장에 감사패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朴健培(해태그룹회장.)총재는 17일 본사를 방문,중앙일보사가 8월초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태평양 잼버리」에서 「IIE」「NIE」「자원봉사」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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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브라질 방문 이모저모
…11일 오전(한국시간 11일 오후)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가진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카르도수 브라질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양국 국가원수간 첫 공식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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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연구원 리위안저 원장
대만사람으로는 최초로 나이 50에 노벨화학상을 받은 과학자. 대만 최고에 그 권위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중앙연구원의 원장.21세기 국제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대만의 교육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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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석학 종교.사회학자 하비 콕스교수
종교의 현실 참여를 강조해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세속도시』(1965년)의 저자 하비 콕스(67)하버드대교수가지난 23일 한국을 처음 방문,25일 저녁 중앙일보와 단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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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사장 장쩌민 중국주석 단독회견 전문
다음은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 푸젠팅(福建廳)에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 ▶江주석=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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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있었더니라
북한체제가 살아남을 것인가 점치는 일을 포함해 우리의 「북한읽기」가 정확지 못한 큰 이유중 하나는 중국의 존재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데 있다.한국문제에 관한한 중국은 93년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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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같지 않은 일본
독일에서는 통일이전부터 해마다 역사를 주제로 한 고등학생들의최우수 연구결과에 대통령상을 주고 있다.2차 세계대전때 고교생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유대인들이 독일인들로부터 어떤 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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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 세계도약 발판 마련-세계광고대회 폐막
5만여명의 관람인파가 몰린 제35차 서울 세계광고대회가 사흘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지역 최초로 국제광고협회(IAA)회장으로 뽑힌 김석년(金石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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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 비치 미국 스미소니언 아시아미술관장
『한국미술이 뛰어나고 중요하다는 사실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그러나 한국미술전문 큐레이터가 없어 제대로 된 전시회등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미국 워싱턴소재 국립 스미소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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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한국의 해'로 정한 파리국제미술견본시장 윤곽 드러나
올해를 「한국의 해」로 정해 국내 미술계의 관심을 고조시키고있는 파리국제미술견본시장(FIAC)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FIAC 주최측은 지난 7일 파리 브리스톨호텔에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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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터키 年內 직항로 개설-양국총리 회담
터키를 방문중인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10일 오전(현지시간)수도 앙카라에서 메수트 이을마즈 터키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양국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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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학자 하버마스 서면회견
세계적인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의 방한을 맞아 한국학계가 술렁이고 있다.「20세기의 마지막 합리주의 옹호자」 하버마스의 최근 사상은 근대화로 야기된 생태계 파괴,기술과 정치권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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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도발은 분배체제 異常 반영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와 관련,지난 2월과 3월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국내 북한 전문가들이 9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방북 보고회를 가졌다. 유진벨재단 대표며 컬럼비아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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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의 새물결" 샌포드 웅가 지음
미국을 인류의 용광로라 부르는 것은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살기때문이다. 아메리카 인디언을 제하고는 콜럼버스 이후에 이주한 사람들의 후예로 이뤄진 것이 미국이다.미국은 한 마디로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