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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억 고료 ‘중앙장편문학상’ 10월 26일까지 응모하세요
중앙일보가 (주)웅진씽크빅과 함께 제정한 1억원 고료의 ‘중앙장편문학상’ 응모 마감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신인·기성, 순수·장르를 가리지 않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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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4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포개지는 우주, 그 떨림의 시학 -장은석- 0. 전주 우리가 헤어진 지 오랜 후에도 내 입술은 당신의 입술을 잊지 않겠지요 오랜 세월 귀먹고 눈멀어도 내 입술은 당신의 입술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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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중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 시 703명, 단편소설 791명
중앙신인문학상 예심 심사위원들이 3일 응모작들을 검토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성원·권여선·하성란, 뒷줄 왼쪽부터 홍용희·정영훈·문태준씨. 심사위원들은 "시·소설 응모작들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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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 신인문학상 31일까지 접수
제10회 ‘중앙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합니다. 중앙 신인문학상은 2000년 기존 신춘문예를 확대 개편하면서 공모 시기를 연말에서 8월로 앞당긴 국내 최대 규모의 등단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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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인문학상’ 공모
제10회 ‘중앙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합니다. 중앙 신인문학상은 2000년 기존 신춘문예를 확대 개편하면서 공모 시기를 연말에서 8월로 앞당긴 국내 최대 규모의 등단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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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고료 ‘중앙장편문학상’ 뽑습니다
중앙일보는 (주)웅진씽크빅과 함께 1억원 고료의 ‘중앙장편문학상’을 제정합니다. 신인·기성, 순수·장르를 가리지 않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최고의 작품을 뽑습니다. 한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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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9월] “봄밤 , 그 말 자체가 미묘한 울림”
장원으로 ‘봄밤’이 뽑혔다. 정수자 심사위원은 “날씨는 쌀쌀한 가을인데 ‘봄밤’을 뽑을 수밖에 없었다”며 웃었다. 작품이 좋았다는 얘기다. “봄에 써놓은 거에요. 고치고 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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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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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질·양적으로 ‘충실한 준비’ 돋보여
작가지망생들이 흘렸을 땀 한 방울 한 방울에 일일이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중앙신인문학상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시 913명, 단편소설 656명, 평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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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4월] “메마른 가슴에도 사랑 돋아나길 …”
장원 마하연씨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던 해 입학 선물로 받은 자마이카는 몇 년이 지나도록 유난히 안 자라고 잎이 노랗게 말라갔다. 죽어가는 자마이카 화분을 남편이 아파트 앞 화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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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 장원 이재경씨 “아버지의 추억 한올 한올 엮어내”
장원 이재경씨 시조는 어제의 문학이 아니다. 먼 옛날 어르신이나 읊어대던 창가 따위가 아니다. 시조의 명맥은 결코 끊기지 않았다. 당장은 오그라들고 초라한 모습이지만, 시조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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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11월] “병마 시달린 뒤 시조 만나 활력 얻었죠”
11월 심사는 여느 때보다 훨씬 치열했다. 중·고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응모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을 골라내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 가운데서 이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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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10월] “맺음과 풀어짐 … 시조의 양면성이 좋아”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자 담담하지만 환한 웃음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건너왔다. 그는 “기다림의 초조함이 반가운 소식을 만나 기쁨과 여린 긴장감으로 변주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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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문학터치 신예작가 윤이형을 지켜보다
# 이태 전 여름 중앙 신인문학상 예심 심사 때. 심사위원이었던 소설가 김형경은 한 응모자의 연락처를 따로 적어두었다. 혹 그가 본심에서 떨어지면 문예지에라도 추천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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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9월] “세상이 감기 앓듯 아파 보였어요”
서른은 넘겼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약관을 갓 넘긴 청년이었다. 장원 당선을 알리는 수화기 너머로 군기가 바짝 든, 그러나 발갛게 상기된 목소리가 건너왔다. “얼마 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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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은유를 교란하는 그녀들의 윤리 - 정이현 소설 읽기
1. 은유로서의 질병, 낭만적 사랑에 대한 믿음과 불신 정이현 소설은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에 대하여 동시에 질문한다. 낭만적 사랑은 타인에 의해 전도되고 간접화된 욕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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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2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 시 부문 당선작
1 선전물이 붙는다 오늘 하루뿐이라는 창고大개방 준비 없는 행인의 주머니를 들썩이게 만든다 간혹 마음 급한 지폐들이 앞사람 발뒤꿈치를 따라 가고 몇몇은 아예 선전물처럼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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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준 높아져 본심 진출작품 수 늘려
올해도 응모작은 첩첩이 쌓였다. 사진은 소설 부문 예심 장면. 왼쪽부터 전성태·김영찬·천운영·한강·박성원 심사위원. [사진=김형수 기자]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중앙신인문학상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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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인문학상을 꿈꾸는 2000여 제위께 드리는 제언
마침내! 중앙 신인문학상 공고가 났다(7월 9일자 2면). 딴에는 정성껏 응모 요령을 적었지만 문의 전화는 끊이지 않는다. 해마다 여름이면 중앙일보 문화부 전화기는 몸살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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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 모르는 문단 … 미워할 수 없어
문학터치가 100회를 맞았다. 2005년 6월 4일 첫 ‘터치’ 이후 이태가 넘도록 부지런히 ‘터치질’(소설가 은희경의 표현)을 했다. 스스로 용하다 싶어 내처 특집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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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6월] "돌 가져오다 검색에 걸려 수치스러웠죠"
“재작년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가 주먹만한 현무암 한 개를 주워서 손가방 안에 넣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일이 터졌지요. 검색대 앞에 섰는데 돌 때문에 통과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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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11월] '실명·뇌종양 … 그럴수록 시조에 매달려'
올해 중앙 시조백일장이 이달로 마감됐다. 다음달엔 시조백일장이 없다. 월별 당선자들이 자웅을 가리는 연말장원 심사가 있기 때문이다. 연말장원으로 뽑히면 중앙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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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심사평
올해 평론 부문 응모작 가운데 예심을 거쳐 최종심에 오른 것은 모두 9편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텍스트의 경계를 넘어 문화의 영역으로 그 담론의 공간을 확대되고 있는 비평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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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부터 87세까지 온 국민 문학 잔치
올해도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은 산처럼 쌓였다. 2일 오전 중앙일보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예심 심사 장면. 왼쪽부터 홍용희(평론가).김형경(소설가).구효서(소설가).우찬제(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