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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4435억, 꼴찌 빚 19억…공직자 2249명 재산 줄세워보니
━ '돋보기'로 들여다본 고위공직자의 부(富) 우리나라 부자 공직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동네는 어디일까? 답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다. 29일 발표된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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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법무부 차관급 50명···고급 호텔 음식점 들락날락"
━ [이슈추적]SNS서 차관급 판·검사 특활비 ‘맹폭’한 황운하 왜?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 [중앙포토]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주장하는 ‘미스터 쓴소리’ 황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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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군·경찰·통일부 등…대한민국은 지금 'TF' 전성시대
바야흐로 태스크포스(TF) 전성시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처와 수사기관, 군(軍)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진 TF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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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공개]“다주택자 집 팔라”더니… 문재인 정부 장관, 청와대 비서관도 여럿 '다주택자'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고위 공직자 여럿이 본인ㆍ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관보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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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업무보고 지시’에 깨알같이 담긴 ‘최순실의 그림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처별 업무보고의 숨은코드는 ‘최순실 지우기’다. 시작은 ‘영혼 없는 공무원’에 대한 문제제기였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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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무능의 상징’ 된 민방위복
조민근 JTBC 경제산업부 차장주초 열린 국무회의 장면을 지켜보다 잠깐 실소가 터져 나왔다. 민방위복을 입고 있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보고서다. 점퍼인지 재킷인지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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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장·차관들" 질문에…김동연 "재산권 문제 언급하기 어렵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앙포토]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8·2 부동산 대책 이후 다주택 보유 고위공직자에 대해서 "재산권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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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0년대 잣대로 블랙리스트 무죄 주장한 김기춘
김기춘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재판받고 있는 김기춘(78·수감)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에 “1980년 국가보위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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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대책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멀뚱멀뚱’, 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문이지요. 당장 우리에게 시급한 현안은 두 가지입니다. 북핵과 사드(고도도 미사일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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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이 ‘불통법’ 안 되게 하는 건 관료들의 몫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관계 절벽’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오해를 사거나 꼬투리 잡힐 빌미를 줄까 싶어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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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공무원은 개혁 중…선물·식사·골프 제의 금지
최형규중국전문기자중국 공무원 권력은 천하무적이다. 부서 간 견제 시스템이 없어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비판 언론도 없으니 금상첨화(錦上添花)다. 한데 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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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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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영호, 총선 출마 고민한다면 감사원 떠나라
감사원 김영호 감사위원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국감에서 시인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위원은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내년 총선(진주을)에 출마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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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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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왜 공무원이 되었나
양영유중앙SUNDAY편집국장 대리 “장하다 ○○○, 행정고시 합격!” 얼마 전 농촌 마을 어귀에서 본 플래카드다. “아직도 이런 걸…”하며 지나치려는 순간 밑에 쓰인 글귀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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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차관급 29명, 공무원 연금개혁 동참 결의문
정부 차관급 인사 29명은 6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중앙부처 차관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에 서명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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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쏠림인사' 탈 났나…공직사회 '태평성대 인사' 논란도
청와대가 인사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차관급의 인사수석비서관을 7월에 신설했지만 여전히 인사 검증에 구멍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고위 공무원층을 중심으로 특정 대학 출신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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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행정부지사, 청와대 비서관 내정 철회
주낙영(54·행시 29회) 경북 행정부지사가 당초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으로 내정됐으나 검증 단계에서 내정 철회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주 부지사의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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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 관료시스템이 부러워서야 …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부패’. 중국 관료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일 게다. 신문과 방송에서 중국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사건을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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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휴 근신령 "걸리면 끝장난다"
세월호 참사 이후 근로자의날·어린이날·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긴 5월 연휴기간에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을 단속하기 위해 정부 내부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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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던 대학 재취업해도 심사 안 받는 교육부 관료
최근 4년간 교육부 4급 이상 고위 공무원 37명이 퇴직 후 대학 등 업무와 관련 있는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17명은 퇴직한 다음 날 대학 등 으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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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재취업 승인율 92.7% 달해 취업제한심사위 독립기구 만들자"
고위 공직자들이 퇴직 후 일정 기간 유관 기업에 재취업할 수 없도록 한 취업 제한 규정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게 밝혀지면서 공직자윤리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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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감찰하는 감사원 재취업률 5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실과 연세대 김우주(48·정보산업공학) 교수 지능웹비즈니스 연구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기관의 직원 수와 비교해 재취업 퇴직자가 많을수록 동심원의 중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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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북 위기 군장성 주말 골프 진상 파악
청와대가 11일 북한의 도발 위기 상황에서 주말에 골프를 친 군 장성들에 대해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오늘 수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