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지방선거] 與, 광주시장 경선이변…고재유 전광산구청장 뽑혀
국민회의의 '나가기만 하면 당선되는 곳' 중 하나인 광주시장 후보로 의외의 인물이 뽑혔다. 고재유 전광산구청장이다. 25일 대의원대회에서 2차 결선투표 끝에 강운태 (姜雲太) 전
-
[말말말]"우리 영감이 알지 나는 모른다" 주양자 장관
▷ "나에게 환란 (換亂)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것은 길을 가다 간판이 떨어져 다친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과 같은 괜한 트집이다. " - 임창열 (林昌烈) 전부총리, 자신은 외환
-
2與 뒤탈없는 공천 고심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이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곳은 수도권이다.새 정권의 국정운영을 튼튼히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이 지역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 경우 한나
-
[6·4지방선거 수도권 누가뛰나]경기·인천
경기.인천은 여야 4당중 국민회의의 활동이 두드러질 뿐 나머지 정당의 움직임은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국민회의는 일찌감치 경선에 돌입, 경선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 = 3
-
[6·4지방선거 수도권 누가뛰나]서울…여 25곳 석권 야심
6.4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왔다.16개 광역단체장과 2백32개 기초단체장 (서울 및 6개 광역시 구청장, 일반 시장, 군수) 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각 당이 쏟는 관심은
-
야권 줄잇는 탈당에 비상
한나라당은 기초단체장 공천작업에 제대로 손을 못대고 있다.통합선거법 개정여부와 소속의원 탈당 등을 둘러싼 여야 교착정국의 지속이 가장 큰 이유다. 한나라당은 서울과 6개 광역시 기
-
[인터뷰]전당대회서 재추대된 한나라당 조순총재
10일 전당대회에서 당1인자로 재추대된 조순총재는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는 당운영을 통해 계파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전당대회 직
-
[당체제정비 '문제는 돈']정책정당 거듭나기 진통중
◇ 당체제정비 = 자민련은 최근 국민회의가 정책발표를 독점하는데 대해 불만이 크다.어려울땐 '공동정권' 을 강조하다가 생색은 혼자 낸다는 불평이지만 재빨리 정책정당으로 탈바꿈하지
-
[위기의 한나라당]바닥난 당 자금…돈줄 끊겨 국고보조 뿐
한나라당의 소유자산 규모는 약 2천억원. 엄청난 부자정당이다.천안연수원 (시가 약 1천2백억원).중앙당사 (약 7백억원).마포소재 옛 민주당사 (약50억원)가 있고 11개 시.도지
-
[국민회의 여당 40일]당운영비 얼마나 드나
국민회의의 여당 변신은 재정부문에서도 두드러진다.우선 씀씀이가 크게 늘었다. 여당으로서 '품위유지' 를 위해 불가피한 부분이 많다.현재 1백50명 수준인 사무처 당직자 수가 늘어나
-
재·보궐선거서 한나라당 4곳 모두 석권
2일 실시된 4개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크게 선전했다. 대구 달성의 한나라당 박근혜 (朴槿惠) 후보와 부산 서구의 한나라당 정문화 (鄭文和)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
-
[4·2선거 오늘 결판]탈법 시비속 마지막 접전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일 재.보선 지역에서는 후보들이 쏟아지는 빗속을 누비며 한표를 호소했다. ◇ 부산 서 = 후보들은 장대비도 아랑곳않고 출근길부터 자정까지 표밭을 찾아 다녔다
-
[4·2선거 돈 얼마나 썼나]
4.2 재.보선은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체제에서 처음 치러지는 선거. 과거 선거보다 돈이 덜 풀렸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금품살포를 둘러싼 상호비난
-
[기자칼럼]아직도 지역감정인가
"경상도 출신 전안기부장을 조사하다 배를 가르는 비극을 낳았다" "호남에서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미는 사람이면 막대기를 꽂아도 당선된다는데 우리 부산.경남도 그렇게 해달라"
-
[4·2선거 3일전 각 지역 스케치]문경-예천
문경 - 예천 보선에 입후보한 각 후보들은 29일 자신의 강세지역을 집중 공략했고 중앙당에서 내려온 지원단은 취약지역을 보완. 예천 출신인 자민련 신국환후보는 용궁면.풍양면 등 예
-
[사설]국난 의식없는 재·보선 혼탁
투표 사흘을 남겨둔 영남의 4개지역 재선거.보궐선거가 막판에 갈수록 과열.혼탁양상을 보인다는 소식이다. 이번 선거가 새 정부출범후 민심을 측정할 첫 선거라는 점과 야세 (野勢)가
-
4·2 선거 혼탁·과열…흑색선전등 불법·탈법운동 공방
여야는 4.2 재.보궐선거를 닷새 앞둔 28일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을 현지로 보내 정당연설회를 잇따라 갖고 유세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주말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선거전이
-
[재선·보선 유세현장]'영남표심 잡기'주말 총력전
여야는 4.2 재.보선의 판세가 이번 주말을 고비로 결정될 것으로 보고 당력을 기울인 유세전을 펼쳤다. 중앙당은 당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을 대거 현지에 투입했고, 후보들은 지역발전 공
-
김종필 총리서리-박태준총재의 행보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 (金鍾泌.JP) 총리서리와 박태준 (朴泰俊.TJ) 총재의 서로 엇갈리는 듯한 미묘한 언행이 26일 눈길을 끌었다. 朴총재는 보궐선거 지원유세후 대구에서 가
-
[4·2 재·보궐선거 현장]여야수뇌 대구·경북 유세지원 치열
북풍 (北風) 문제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 각 당지도부는 26일 일제히 4월2일 재.보궐 선거 현장으로 향했다. 특히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와 한나라당 이회창 (李
-
정대철부총재, 북풍문건 공개후 1주일째 당사 발끊어
북풍 문건을 공개, 불필요한 분란을 일으킨 사람으로 지목돼 당내외의 거센 비판에 직면해 있는 정대철 (鄭大哲) 국민회의부총재가 1주일째 중앙당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매일
-
[달아오르는 4·2 재·보선 열기]부산 서구…10명후보 마라톤 연설
4.2 재.보선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신정부 초반평가의 성격이 있는데다 북풍 (北風).권영해 (權寧海) 공방까지 겹쳐 선거승패가 중요해진 때문이다. 4개 선거현장에서 확인한 여야
-
중국 지도부 인선 확정…외교부장에 탕자쉬안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어갈 국가 최고지도부의 명단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14일 명보 (明報).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명단은 16일 전국인민대표대회 (
-
[국민회의 거센 당 조기개편론]힘찾는 당직자들…요직 소외 불만
국민회의 내부에 당 체제의 조기개편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조직.기구 및 당직 개편을 빨리 마무리한 뒤 6.4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지방선거후 당조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