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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개장 맞춰 '말 관리과' 만드니 학생들이 달려와요
김해생명과학고 마필관리과정 학생들이 9일 교내 승마장에서 류재호 교사(53·오른쪽)에게서 승마 기술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따가닥, 따가닥." 9일 오후 경남 김해시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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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흑룡강신문 이진산 사장
이진산 사장은 흑룡강신문이 중국 내 조선족과 한국인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우리말을 통해 흩어진 겨레의 소통.매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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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뉴라이트운동 점화
1980년대 노동운동을 주도했던 전 울산 현대엔진 노조위원장 권용목씨가 23일 출범하는 '뉴라이트 신노동연합'의 창립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1987년의 '노동자 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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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중국 선양에 첫 직영주유소
SK네트웍스가 본격적으로 중국 내 복합주유소 사업을 시작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중국 동북부 선양(瀋陽) 시내에 주유.충전 기능과 경정비.편의점을 갖춘 각각 800평 규모의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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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생활 점령한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 단둥의 해관(세관) 옆 교통물류감독창고에 평북 번호판을 단 북한 트럭들이 화물을 싣고 주차해 있다. 이곳에서 각종 생필품을 실은 북한 트럭들이 압록강의 중조우의교를 통해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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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롄허 … M&A엔진 달고 질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선양시 북쪽 기차역(北站) 부근에 세운 팡위안(方圓) 빌딩. 건물 머리 위에 옛날 동전인 엽전을 이고 있다. 건물 이름인 '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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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진흥 프로젝트' 현장을 가다 동북진흥만이 살 길이다
부지 정리작업이 한창인 선양의 독일국제공업원에 초대형 철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9를 999개 써서 만든 이 조형물은 동북진흥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기도 한 풍요와 발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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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아시아의 다음 천년 수도는?
골프 정국으로 머리가 어지럽다. 내년 말 대선을 위한 본격적 선거전이 예정보다 당겨진 느낌이다. 그럴수록 하루 하루의 시국 변화를 넘어선 멀고 넓은 얘기를 하고 싶어진다. 공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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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중국을 방문했다. 2004년 4월 방중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그를 태운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6시 양국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에 도착해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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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중국을 방문했다. 2004년 4월 방중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그를 태운 특별열차는 이날 오전 6시 양국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에 도착해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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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 外
◆ 감사원▶전략감사본부 총괄팀장 김상윤▶재정금융감사국 김영호▶재정금융감사국 이종철▶건설물류감사국 정상환▶사회복지감사국 이세도▶사회복지감사국 김상곤▶행정안보감사국 이욱▶행정안보감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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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전문가 좌담 "2005 중국경제 어디로"
▶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국 경제 전문가 좌담회에서 문정인 위원장, 정덕구 의원, 장수광 교수, 김정수 소장(왼쪽부터)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변선구 기자 달러화 약세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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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한과마을·떡마을 등 전통 살리기 한창
외국을 여행하면서 절감하게 되는 것은 우리만큼 문화.역사의 단절과 변화를 겪은 민족도 없지 않나 하는 점이다. 유럽의 도시들은 두 번의 세계대전 속에서도 제 모습과 문화를 원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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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화장품, 중국공략 10년 결실
▶ 태평양화장품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됐던 홍콩의 소고백화점에 '라네즈'를 알리는 대형 간판이 걸려 있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上海)의 태평양 백화점. 상하이 내 최고급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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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규 교수 신의주 방북기下
신의주 세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압록강 여관에 여장을 풀면서 문득 신의주 출신 탈북자 J씨의 말이 떠올랐다. 신의주 연구 때문에 만난 J씨는 올해 1월 필자에게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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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고구려'가 쏟아진다
▶고구려 첫 도읍지였던 랴오닝(遼寧)성 환런(桓仁)현의 오녀산성. 압록강의 지류인 혼강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는 추세에 힘입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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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1. 동북 재개발이란
지난 8월 원자바오(溫家寶)총리는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국무원 회의를 개최, 랴오닝(遼寧).지린.헤이룽장(黑龍江) 성 등 동북 3성을 전면 발전시키자는 동북 재개발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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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1. 보시라이 랴오닝 省長
중국은 블랙홀이다. 주위의 에너지를 모두 빨아들이며 성장 페달을 한층 더 세게 밟고 있다. 그러나 심연에 도사린 문제의 깊이 또한 끝을 알기 어렵다.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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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텔선 가짜 술 조심"
[상하이=연합]중국 주요 도시에 있는 호텔에서 판매하는 백주와 양주 등 고급술의 상당량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상총국이 지난달 베이징(北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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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海關 길, 北學의 길: 長城 끝자락에 올라 '中華'를 뛰어넘다
'신연행록' 답사 여섯째 날, 일행은 만리장성의 동쪽 끝 산하이관(山海關)으로 갔다. 선양(瀋陽)에서 4백㎞를 달려왔고, 베이징(北京)까지는 3백50㎞를 가야 한다. 선양과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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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한국에도 움트는 클러스터 :애니메이션·도자기… 지자체 주도속 '힘모으기'
부천시 상동 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DAH) 종합지원센터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드림픽쳐스21의 김일권 사장. 그는 지금 중국 상하이(上海)에 머물면서 현지 업체와 TV용 애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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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선양에서던지는질문-압록강에뿌려지는눈물 언제나마를건가
◇풍경 1: 압록강엔 눈물이 더해지고=압록강 너머 요동 벌은 가고 싶지 않은 '오랑캐의 땅'이었다. 만주족 오랑캐! 1636년의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조선 지식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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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발표후 첫 방문 최완규 교수 방북기下 ] "최고 부자는 화교"
신의주 세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압록강 여관에 여장을 풀면서 문득 신의주 출신 탈북자 J씨의 말이 떠올랐다. 신의주 연구 때문에 만난 J씨는 올해 1월 필자에게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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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밟아본역사속의 길: 광활한 요동벌..'울 만한 곳이요 울어야 할 곳'
록강에서 베이징(北京)까지 2천리, 요동 평야를 에돌아 산하이관(山海關) 너머 오늘날 베이징이라 불리는 연경(燕京)에 이르는 길은 한·중 문화교류의 대동맥이다. 지난 2천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