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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JP모건' 등장 가능
통합법 시행 10년 후. A증권사는 미국의 투자은행(IB)과 경합 끝에 중국 자동차 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주간사로 선정된다. 이 회사는 지난 여름 냉방기 제조업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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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가치주 위주 접근을"
2분기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투자자들은 그다지 즐겁지 않다.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이 모처럼 상승 국면을 맞은 증시에 되레 찬물을 끼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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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수료 자율화
증권사가 고객에게 받는 매매 수수료율이 완전 자율화된다. 또 고객이 낸 수수료의 10% 범위 내에서 증권사가 경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증권사의 고객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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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지수 펀드 '시시한 성적'
국내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지수에 연계하는 펀드들의 최근 성적을 놓고 투자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1~2년새 대표종목 만을 따로 추려 독자적인 지수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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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투자 마인드를 잡아라"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는 지난해부터 적립식이 강세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올해도 적립식 펀드의 바람이 계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주가 지수.금리.달러 환율.유가 등 투자의 변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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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지수 1000 앞두고도 개인투자자는 차분
이번 주 증시의 관심은 역시 종합주가지수의 1000포인트 돌파 여부다. 시장 분위기는 기대해볼만 하다는 쪽이다. 당장 주초라도 지수 1000시대를 맞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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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로 움직이는 개인
'개인은 중소형주, 외국인과 기관은 우량 대형주 선호'라는 과거의 투자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올 들어 적립식 투자가 자리를 잡으면서 개인들도 우량주를 꾸준하게 매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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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올해의 주식 5] 5. 금호산업
올 증시 전체의 주가 흐름은 답답했지만 개별 중소형주의 움직임은 매우 활발했다. 대표주자로는 단연 금호산업을 꼽을 수 있다. 금호산업은 거래소 851개 종목 중 올해 주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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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콜금리 인하에도 무덤덤한 증시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전격 인하하는 깜짝쇼를 연출했지만 증시는 무덤덤했다. 11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08%) 오른 861.26에 마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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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따로 노는 증권사 적정주가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주요 기업들의 적정주가(목표가)가 주먹구구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8일 금융정보 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www.fnguide.co.kr)에 따르면 국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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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지주, 한투 인수 확정
정부와 동원금융지주회사 간의 한투증권 매각협상이 타결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8일 매각 소위원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와 동원금융지주 간의 협상 결과를 승인했다. 공자위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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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실적의 계절
10월은 12월 결산법인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가의 명암이 갈리는 '어닝 시즌'이다.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이 좋게 나오고 4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인 종목에 관심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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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진단] 증권주, 구조조정 방향따라 주가희비
최근 증권업계는 사면초가다. 거래대금이 부쩍 줄어든 데다 겸업화로 고객들을 은행권에 빼앗기면서 수익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도 증권사수는 41개로 외환위기 때보다 오히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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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유입-유출" 엇갈려, 대형 우량주들은 덕 볼 듯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지수(FTSE)의 선진시장에 편입되는 것이 한국 증시에 득인가. FTSE가 한국과 대만시장을 선진시장으로 분류하기 위한 공식 관찰국으로 선정할지를 14일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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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주, 손 댔다 손 델라
증시에 인수.합병(M&A) 열풍이 뜨겁다. 불과 1주일 새 50~70% 급등하는 종목이 속출하는 등 이른바 M&A 관련주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대한해운.세양선박.인터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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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장세…'대안株' 골몰
각종 해외 변수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증권사들은 내수주.신(新)자산주.고배당주 등을 '대안주'로 제시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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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 주춤주춤…나흘째 연속 순매도
외국인 매수세에 이상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거래소에서 406억원을 순매도해 보름 만에 '팔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20일에도 7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지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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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효과' 증권주 희색
13일 증시에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증권이 지난 2일 LG투자증권 인수의향서를 매각작업을 주관하는 산업은행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의 일이다. 서울증권의 대주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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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오를 여지
삼성전자가 연일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며 13일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7850억원)에 비하면 시가총액이 35% 이상 커진 것이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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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2분기 추천종목 제각각…실적주 옥석 구분 어려워
증시 격언 가운데 '실적만한 재료는 없다'는 말이 있다. 물론 기업 간의 인수.합병(M&A)이나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대규모 수주 같은 '놀랄 만한' 재료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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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서비스 공세'
수수료 인하 경쟁에 한계를 느낀 증권사들이 메신저 서비스.해외증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끌기에 나섰다. 동원증권은 정액제 수수료를 적용한 와이즈 클럽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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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돌파를 기다렸다" 증권株 고공비행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넘어서자 증권주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4일 거래소에서 증권업종지수는 4.26%나 올랐다. 업종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거래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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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애널리스트, 힘 세졌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입김이 세지고 있다. 애널리스트가 매수 또는 매도 추천을 하면 당일 또는 이튿날 해당 종목이 급등락하는 '애널리스트 장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증권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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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이유있는 증권업계 '이변'
10일 증권업계에 '이변(異變)'이 일어났다. 예상을 뒤엎고 황건호(53)전 메리츠증권 사장이 회원사 사장단 투표에서 새로운 증권업협회장으로 선출됐기 때문이다. 黃신임회장은 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