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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청년실업 문제도 동반성장으로 풀자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가히 백가쟁명(百家爭鳴)이다.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 노동계, 재계, 그리고 말 좀 한다는 인사들이 다들 나서 한마디씩 거든다. 나 또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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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실종된 정치권…‘동반성장’ 지키려고 정치 참여 접었다
정운찬 전 총리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승리만 생각한다.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느냐는 논쟁은 하지 않는다. 상식이 안 통하는 이런 현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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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54년만에 첫 여성 부회장
중기중앙회 장성숙 부회장 1962년 창립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사상 첫 여성부회장을 배출했다. 중기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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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빵집, 신도시는 ‘500m 규제’ 안 한다
앞으로 신도시·신상권 지역에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을 거리나 매장 수 제한 없이 출점할 수 있게 됐다.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39차 회의를 열고 이달 말 중소기업적합업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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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리바게뜨·뚜레쥬르 신도시 출점 제한 해제
동반성장위원회가 골목 상권에서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출점 제한을 상당부분 해제했다.신도시ㆍ신상권에 대해서 기존의 ‘동네 빵집에서 도보 500m 이내 출점 금지’ ‘현 매장 수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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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빵 맛의 획일성’ 시대로 돌아가긴 싫다
최지영 경제부문 기자‘밥줄’이 달린 이슈에선 다들 예민하기 마련이다. 자영업자들의 밥줄이 달렸다면 더 그렇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특정 업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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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금리 낮추고…공정 프랜차이즈 인증
신용 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이 줄어든다. 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가 들어서기 전에 서울시가 직접 나서 해당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주도한다.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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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련, 상가임대차 계약갱신권 5년→10년 확대 추진
새정치민주연합이 22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영업자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당 소속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위원장 정세균ㆍ강철규)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자영업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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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외식 ‘피라미’ 돕는다더니 … 살찐 건 ‘피라니아’
지난 2013년 제과·외식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이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보다는 외국계 기업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1일 제과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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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법은 대리점법 10개와 딜해야” 협상안 퇴짜 놓은 야당
정기국회 폐회(12월 9일)를 열흘 남겨둔 여야가 노골적으로 법안 ‘딜’(거래)을 시도하고 있다. 여야는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주도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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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 개혁 틀렸다” 주거·중기·갑을·노동 문재인식 4대 개혁 제안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주거·중소기업·갑을관계·노동’ 등 4대 개혁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 정부가 내놓은 4대 개혁(공공·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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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주거·중소기업·갑을·노동 '4대 민생개혁' 제안
[문재인 사진=중앙일보 김경빈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거·중소기업·갑을관계·노동’ 등 4대 개혁을 제안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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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카카오, 대리운전 시장 진출 선언
카카오가 골목 상권 침해 논란이 일던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초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드라이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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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샘표가 글로벌 된장 그룹 되면 안 됩니까”
김경희정치국제부문 기자“중견기업들은 꼭 찬밥을 얻어먹는 것 같다. 서자(庶子) 취급을 받는 느낌이다.”(윤동한 월드클래스300 회장) “자본에는 조국이 없다고 한다. 제발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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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견기업은 찬밥, 서자 취급…한국에서 사업하게 해달라", 새누리당에 쏟아진 호소
“중견기업들은 꼭 찬밥을 얻어먹는 것 같다. 서자 취급을 받는 느낌이다.”(윤동한 월드클래스300 회장)“자본에는 조국이 없다고 한다. 제발 한국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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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10)주류업계]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3세들
[포브스]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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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17) 돈 무서운 줄 모르는 2030] 결혼할 때 아버지가 좀 도와주겠지…
[이코노미스트] 사진:중앙포토후배와의 술자리에서 자연스레 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의 월급은 250만원, 실수령액은 220만원입니다. 원룸 월세로 50만원, 부모님 용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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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익 낮은데 고연봉, 임금피크 땐 40~50% 깎아야”
내년부터 시행되는 60세 정년에 맞춰 은행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때 연봉 삭감 폭을 최대 50%까지 높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익은 적은데 임금이 지나치게 높아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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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정책, 나쁜 정책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는 36차 회의를 열고 문구류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대형마트에서 연필·연습장·지우개 등 18개 학용품을 낱개로 팔지 못한다는 뜻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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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착한 정책, 나쁜 정책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는 36차 회의를 열고 문구류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대형마트에서 연필ㆍ연습장ㆍ지우개 등 18개 학용품을 낱개로 팔지 못한다는 뜻이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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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中企 보호법이 히든 챔피언 탄생 장애물
# 상하수도 파이프를 만드는 A사는 2001년 법정관리 졸업 후 재기에 성공했다. 강관 제조기술을 인정받으면서 매출액이 2009년 1400억원, 2010년엔 2000억원을 돌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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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위한 양질의 일자리, 중견기업이 해답”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해답을 중견기업에서 찾아야 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강호갑 회장(61·사진)은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가장 빨리, 가장 많이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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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국에 영업 애로 호소하자 “다시 중소기업 되세요”
“판로 규제는 성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협한다.” 중견기업들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이라는 판로규제를 대표적 ‘신발 속 돌멩이’로 꼽는다. 시장 상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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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중견기업에 갑자기 "영업 중단"…중소기업 보호 제도가 '신발 속 돌멩이'로
#상하수도 파이프를 만드는 A사는 2001년 법정관리 졸업 후 재기에 성공했다. 강관 제조기술을 인정받으면서 매출액이 2009년 1400억, 2010년엔 200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