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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정치는 풀고 현장은 조여라
총선 이후 불안정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 여소야대, 그것도 제1당 자리마저 야당에 빼앗겼다. 그만큼 상황 수습이 쉽지 않다. 주도적으로 정리해나가야 할 집권당이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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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태 정치 계속되면 나에게도 기회 올 것”
더민주, 국민의당과 잘 대화해야 호남 지지율 회복… 새로운 정당정치 미래 놓고 정치 지도자들 경쟁해야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과거의 정의·불의로 지금 여당과 야당 정치관계에서 서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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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도약 위해선 노동시장 개혁 반드시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비록 19대 국회에서는 이루지 못했지만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노동시장의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소기업계에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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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 폐지, 확정된 건 아니다” 한 발 뺀 국방부
오는 2023년부터 공중 보건의와 전문연구요원 등 현역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전환 또는 대체복무제도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국방부의 계획이 알려지며 후폭풍이 거세자 국방부가 한발 물러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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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정치’ 막는 길, 양극화 해소·사회안전망 확충이다
지난주 필리핀 대통령에 선출된 로드리고 두테르테 당선자는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린다. 22년간 디바오 시장을 지낸 그는 “범죄자들의 시체를 빨랫줄에 널어버리겠다”는 등의 과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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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개발자금 조달…MB 때 3개로 쪼갰다가 박근혜 정부서 다시 합쳐
국책은행(國策銀行). 나라의 정책에 따르는 은행을 뜻한다.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말처럼 국책은행은 태생적으로 ‘관치’를 받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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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구글·GE·IBM 경쟁력은 여성인재 활용
정재훈산업기술진흥원장최근 미국 화폐 역사 100여년 최초로 도안에 여성이 선정돼 화제가 됐다. 노예폐지 운동가였던 해리엇 터브먼이 그 주인공인데, 여성 투표권 획득 100주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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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5일부터 프랑스·아프리카 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경제5단체 초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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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게시판] 중소·중견 디자인인력지원사업 참가 모집 外
중소·중견 디자인인력지원사업 참가 모집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디자이너와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하고, 경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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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란 대박, 정부가 말하지 않는 것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잭팟 수주’ ‘대박 세일즈 외교’ ‘제2의 중동 붐 초석 마련’.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세일즈 정상외교에 관해 쏟아진 찬사들이다. 중소·중견기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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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돈 풀었지만…독일, 살인적 인플레 고통, 미국은 대공황 이겨내
새로운 말이 탄생했다. ‘한국적 양적완화(QE)’다. 이 말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강봉균 전 새누리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었다. 그는 올 4·13 총선 직전 한국적 양적완화를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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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순간 중앙은행은 양날의 칼
새로운 말이 탄생했다. ‘한국적 양적완화(QE)’다. 이 말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강봉균 전 새누리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었다. 그는 올 4·13 총선 직전 한국적 양적 완화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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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이란 경제인 총출동
3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한국-이란 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좌측 테이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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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 기업이 6100억…현 정부 16차례 해외 상담 중 최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동행한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5억3700만달러(6114억 원)의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안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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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골프 칠 수 있는 분 많이 치고 기왕이면 국내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지난달 30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경기도 남여주CC에서 골프 회동을 했다. 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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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골프 해금 … 경제부총리, 재계 인사들과 라운딩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30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경기도 남여주CC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기재부] 유일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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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보다 실력 우선하는 시대…전문화·특성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교육은 총체적 위기, 전국 137곳 중 100곳 특성화해야 생존 가능… 백화점식 전공 폐지, 편의점식 맞춤 전공 개발, ‘커뮤니티 칼리지’ 평생교육으로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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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바이오 등 신산업 투자…대기업도 세금 30% 깎아준다
정부가 산업 정책의 방향을 틀었다. 그간은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우선’, 업종별로는 ‘제조업 우선’이었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줄고, 제조업의 빈자리를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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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고속도 통행료 공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다음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공무원과 근로자 상당수가 다음달 5~8일 나흘간 연휴를 맞게 됐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대부분의 학교가 이날을 이미 재량휴업일으로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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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선물은 크고 받을 사람은 적다
깜짝 선물이 하나 생겼습니다. 다음 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회복을 이유로 정부에 건의한 게 받아들여진 겁니다. '놀면서 돈도 좀 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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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란 방문 때 236명 최대 경제사절단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5월 1~4일)에 사상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대기업 경영진 38명, 중소·중견 기업인 1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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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예약 평소의 3배"···맞벌이 "애들 어디 맡기나"
| 대기업 직장인과 공무원 들떠동남아 여행 상품 문의 급증어버이날 선물 구입도 늘 듯 식품 업체에 다니는 직장인 소성수(45)씨는 26일 바쁜 저녁시간을 보냈다. 급하게 여행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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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시공휴일, 예측 가능해야 경제효과 커진다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임시공휴일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25일)한 바로 다음 날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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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양적완화를 아느냐
청년·여성 취업 지원 대책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이 2년 간 300만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900만원을 보태준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또 임신 중 육아휴직 제도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