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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외적보다 내분이 더 무섭다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워싱턴 특파원 시절의 경험 중 지금도 떠오르는 게 2015년 9월 보수단체 집회에서 만났던 ‘현수막 백인 남성’이다. 이 집회엔 당시 바람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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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박해받는다 외워라" 가짜 난민 서류값만 300만원
대법원 전경 [뉴스1] 한국에서 불법으로 취업하려는 외국인에게 가짜 난민 신청서를 만들어 주고 뒷돈을 받아챙긴 변호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다.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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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음주단속 30㎞ 추격전 끝 다리서 뛰어내렸다
연합뉴스 면허도 없이 무등록 차량을 운전중이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과 추격전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상을 입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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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식품판매점發 외국인 21명 추가 감염…누적 확진자 85명
충남 천안 식품 판매점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21명 추가됐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병천면 식품 판매점 관련 외국인 확진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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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살려면…" 자국인 꼬드겨 돈 챙긴 베트남 난민 브로커
연합뉴스 자국 동포들을 상대로 난민 신청 사유를 허위로 작성하게 한 베트남 국적 난민 브로커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난민 신청 심사 기간 한국에 머물며 취업이 가능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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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사상자 낸 군포 아파트 화재…전기난로에서 불길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경찰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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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재판 증인 "검사가 '양형때 두고보자'며 압박 수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김봉현(46·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재판의 증인으로 나온 수원여객 전 임원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압박을 받아 자백 취지의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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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술접대 의혹’ 김봉현 부른 날 박훈 “검사 3명 이름 안다”
박훈 변호사가 2017년 11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고소장 제출을 위해 민원실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접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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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 검사' 폭로한 박훈 또 "잔챙이 검사 3명 이름 안다"
[사진 박훈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이른바 ‘검사 술접대’에 참석한 현직 검사 1명의 신상을 공개했던 박훈 변호사가 술접대를 받은 나머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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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력난에 외국인 쟁탈전…목포 앞바다에 브로커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선원이 부족해진 어선들끼리 불법체류자 신고 공방전이 일어나 목포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4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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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원 불법체류자 만든다"…어촌 인력난에 외국인 쟁탈전
━ 어촌엔 일력 브로커, 선장끼리는 신고 ‘공방’ 브로커 일러스트.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인력이 부족해진 어선들 사이에서 외국인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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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불법체류 외국인까지 긴급생활비?…체류자격·거주기간·소득기준 충족해야 지급
“그럴 돈 있으면 우리 국민을 챙기라” 서울시가 외국인에게도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지난달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서울시가 이 같은 방침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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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동맹인 한국 갈취“ 美민주당 정강. 공화당과 달랐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가 중국 상하이에 나부끼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중강경노선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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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에도 가구당 30만~50만원 긴급생활비 지원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도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근거로 내국인과 함께 결혼이민자·난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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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돈 벌려고" 코로나 격리시설 탈출한 베트남인 3명 검거
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원룸주택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A씨 등이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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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에서 희망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 마스크 1270만장, 구호품 17만개 지원
대한적십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쏟고 있다. 국내외에서 815억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모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마스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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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후엔 '미친 약'"…농촌 외국인 노동자들 은밀한 거래
경기 고양경찰서가 지난해 5월 포천 영세공장 밀집 지역에서 신종 합성마약 '야바'를 투약한 혐의로 태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적발할 당시 압수한 야바. [연합뉴스] 국내 농촌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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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떠난 72만명 사상 최대…“불법체류 단속 때문”
출국자 역대 최대.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지난해 한국을 떠난 사람이 71만7000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반면 입국자는 74만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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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외국인에게 세금을?" ... 서울시 재난생활비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회 WEA 콘퍼런스 '팬데믹과 동아시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상을 이끄는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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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팔아 직원 여행비 댄 김수근, 운니동 한식 즐긴 애주가
━ [예술가의 한끼] ‘공간사랑’ 이끈 건축가 한국 현대 건축에 큰 족적을 남긴 김수근. 1966년 창간한 월간 종합예술지 ‘공간’과 73년에 문을 연 ‘공간미술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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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행각 뒤 출국하다 활주로에서 붙잡힌 러시아인들 '징역 5년'
한국인 지인의 돈을 빼앗은 뒤 귀국하려다 활주로 위에서 붙잡힌 러시아인 2명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불법체류 사실을 출입국사무소에 자진 신고한 뒤 귀국 하루 전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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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세력 낙인, 죽음뿐인데” 7년 난민심사 결론 ‘불법인생’
한 난민 신청인이 10일 서울 목동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난민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 전 과정은 동영상 촬영이 된다. 김성룡 기자 “아이들은 한국말밖에 못 해요. 이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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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도 태안으로 밀입국 있었다…해경, 2명 추가 검거
지난 4월에도 충남 태안으로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인 8명이 밀입국한 지난 5월보다 한 달가량 앞선 시점이다. 4월과 5월 잇따라 밀입국이 이뤄지면서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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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보트 밀입국 중국인 2명 추가 검거… 운송책 2명도 붙잡아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해안가로 밀입국한 중국인 2명이 추가 검거됐다. 이로써 밀입국한 8명 가운데 해경에 붙잡힌 중국인은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1일 충남 태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