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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역사 분쟁과 역사 교육
정부는 3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교 교과서 발행 출판사에 독도는 일본 영토임을 명기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일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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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이벤트성 교육정책 그만둬라
교육부는 얼마 전 업무보고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저소득층 수강료를 지원하고,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공영형 혁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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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교과과정에 포함 고교서 직접 가르친다
이르면 내년 1학기에 '논술'이 고교 정식 과목이 된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논술 교육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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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논술이 공교육 살리는 길
대통령의 '나쁜 뉴스' 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촉발된 서울대 2008학년도 입시안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치권까지 가세해 '전면전' '초동 진압'이란 거친 용어로 서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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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명문고 자존심 회복 안간힘
▶ 마산여고 교사들이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갖고 있다. 경남 마산여고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8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여고가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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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통 교육부총리에 거는 기대와 걱정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이 교육부총리에 임명됐다. 전 경제부총리가 교육 수장으로 선정된 것은 다소 의외다. 지금까지 대학 총장.교수 등 교육계 인사들이 교육부총리를 지냈지만 교육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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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기대되는 교육 청사진
꼭 2년 전 일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상대로 국가 수준의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초등 3학년은 기초학력이 형성되는 시기다.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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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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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 청사진 내달 중 발표할 것"
대학 구조개혁과 초.중등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경감 방안 등 교육 전반의 개혁 청사진을 담은 중장기 대책이 다음달 발표된다.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8일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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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평준화 제도 발상의 전환을
1974년 국민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간 교육 균형 발전, 중등교육 정상화, 과학교육 진흥 등을 목표로 출발한 고교 평준화 정책은, 결론을 말하자면 실패작이다. 대부분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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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사교육비 경감 대책] "과외 열병 막자" 옛 제도 부활도
교육부가 17일 마련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그동안 나왔던 과외 대책과 유사하다. 과거 제도로 돌아간 느낌마저 든다. 보충수업 부활과 학력 경시.경연대회 폐지가 대표적 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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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여입학제 공론화하자
중앙일보 신년호는 신선했다. 다른 중앙지와 달리 중앙일보만 교육문제를 신년호의 특집으로 들고 나왔다. 지난해는 우리나라의 정치.경제.교육이 '우왕좌왕한' 해였다. 시민들은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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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고교평준화 이렇게 고치자
*** 참석자 ▶윤정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육개혁연구소장 ▶정일득 학교법인 일주학원 행정실장 사회=도성진 논설위원 도입된 지 30년이 지난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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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수능 내년 11월 17일 실시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보다 2주 가량 늦은 내년 11월 17일 실시된다. 또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것에 맞춰 수험생이 지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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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보다 2주 늦은 내년 11월 17일 실시된다.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됨에 따라 수험생이 수능시험 영역과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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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보인 '교육혁신委' 인선
향후 교육정책 방향을 좌우할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全聖恩 거창 샛별중 교장)가 31일 본격 출항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이날 혁신위 위원 21명을 선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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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원하는 정책 펼 것"
윤덕홍(尹德弘.56)신임 교육부총리는 '사학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그는 고교 교사생활을 거쳐 대학교수가 된 뒤 2002년부터 대구대 총장으로 재직해 왔다. 대학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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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수능 이대론 안된다
8일 학생들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집계한 서울과학고는 3백80점을 넘는 학생이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수능이 4백점 만점제로 된 1997학년도 이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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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1명당 학생수 뚝 떨어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를 크게 늘린 결과 교사 한 사람이 가르치는 학생 수가 지난 36년 사이에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문대.대학의 경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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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상철 신임 대구 교육장
제6대 신상철(申相撤 ·62)신임 대구시교육감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05년 7월까지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申교육감은 “지금은 학교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과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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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고교 보충수업 논란 '진행중'
부산 ·울산지역 일부 고교가 교육부가 금지한 보충수업을 실시하자 이를 놓고 교사·학부모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 지역 상당수 고교는 신학기부터 교과서를 활용한 예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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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개정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 상문고 수업 파행을 계기로 사립학교법 개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상임위를 열고 상문고 학부모 대표와 재단 관계자.서울시 교육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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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 왜 이렇게 됐나]
BK21 사업은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세계 속의 무한경쟁을 헤쳐나가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학은 지역별로 특성화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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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 왜 이렇게 됐나
BK21 사업은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세계 속의 무한경쟁을 헤쳐나가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학은 지역별로 특성화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