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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사우디 원전 수출’ 성공할 수 있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조직은 독특하다. 한국을 상대하는 주무 부서가 경제기획부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경제기획부 장관은 한국 담당 장관이라는 직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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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박꾼? 사막에 564조 도시 세우는 'Mr. 에브리싱'
지난 24일(현지시간) 세계 투자자들 앞에서 2G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비교하며 사우디의 변화와 미래를 예시하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사진 알아라비야 방송 캡처] ━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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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사우디 왕자의 도전···564조짜리 신도시 만든다
━ 사우디 왕세자의 564조짜리 신도시…로봇이 배달하고 여성도 운전 사우디의 왕세자이자 국방장관인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지난 6월 차기 왕위 계승자로 선포된 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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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사우디로 날아가시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8·15 기념사에서 “모든 역사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했다. “19대 대통령 문재인 역시 김대중·노무현만이 아니라 이승만·박정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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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원전 위해 사우디 원전 수출 포기하는가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팔을 걷어붙였다.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해 미래 에너지원(源)을 원전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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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왕과 2번 결혼한 미모의 왕비와 아들 7형제
이븐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초대 국왕이 22명의 부인에게서 아들 45명을 얻은 건 지난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 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열 번째 부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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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아내 22명, 아들 45명…사우디 왕실 비극의 씨앗
유럽 왕실의 이야기는 늘 흥미롭습니다. 사람들은 20년 전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비에 여전히 열광하고, 젊은 왕자·공주의 연애를 궁금해합니다. 동화 같은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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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중국이 세계 유가 폭락시킬 수 있다?”
“OPEC은 잊어라! 이제 유가는 중국이 결정한다!” –미국 오일프라이스닷컴“전 세계 딜러들은 중국 전략비축유 수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OPEC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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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CNN’ 알자지라, 이스라엘서도 퇴출
지난달 카타르와 단교한 이스라엘이 카타르의 위성 국영방송인 ‘알자지라’를 자국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BBC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카타르 단교에 참여한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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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CNN’ 알자지라가 중동에서 퇴출되는 까닭은
지난 6월 이스라엘 예루살렘 지국의 알자지라 방송 사무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카타르와 단교한 이스라엘이 카타르의 위성 국영방송인 ‘알자지라(Al Jazeer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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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 둔 사우디, 무한팽창 이란 … 중동 패권 지도 재편되나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을 때 사우디는 기대감에 들떴다. 지역 패권을 놓고 이란과 맞붙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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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의 나라 사우디, 내년부터 여학생도 체육수업 받는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립 스포츠클럽에서 농구를 하는 소녀들. [A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립 학교가 역사상 처음으로 여학생을 위한 체육수업을 도입한다. 뉴욕타임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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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면 끝장…자리와 권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82) 국왕의 장남인 무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1) 국방장관은 지난달 21일 제1왕위계승권자가 됐다. 궁정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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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왕국' 카타르의 외교위기, 아시아 경제위기 부르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타르의 타밈 빈하마드 알사니 국왕. 37세로 세계 최연수 국왕인 그는 이번 사태에 자신의 명예는 물론 자리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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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가의 난’ … 왕세자 조카 내쫓고 아들 임명
‘석유 왕국’ 사우디 왕가의 후계구도가 전격적으로 재편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81) 국왕은 21일(현지시간) 왕위계승 서열 2위였던 친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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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대 1 뚫고 사우디 차기 왕권 예약한 31세 왕세자
왕위 승계 서열 1위에 오른 무함마드 빈 살만(왼쪽) 왕세자와 2순위로 밀려난 무함마드 빈 나예프 왕자. [EPA/SPA=연합뉴스] '석유 왕국' 사우디 왕가의 후계구도가 전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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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ㆍ李ㆍ朴 모신 대통령 경호관이 여배우 된 이유
대통령경호실 경호관 출신 배우 이수련. [사진 tvN 캡처] 대통령경호실 경호관 출신 이수련이 배우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수련은 14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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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친한 카타르 ‘페르시아만 균형자’ 노리자 분노
━ [글로벌 뉴스토리아] 사우디의 카타르 목줄 죄기 왜? 사우디 등이 카타르와 단교를 발표한 지난 5일 리야드 국제공항에서 니캅 차림을 한 여성이 카타르항공사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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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트럼프 ‘카타르 단교’ 중재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국가들의 카타르 단교 사태 해결을 위해 중재하겠다고 나섰다. 카타르 수도 도하 시민들이 5일(현지시간) 주변 국가의 단교 조치 발표 후 시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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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AE 왕세제와 통화 “‘라마단 카림!’…바카라 원전에 지원 노력”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의 통화에서 “양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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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위기속 사우디와 3500억 달러 대규모 계약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해외 순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향후 10년간 1100억 달러 규모 무기거래를 포함해 3500억 달러(약 393조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계약을 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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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중동 진출 날개 … 사우디에 경제특구 생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만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로이터=뉴스1] 사우디아라비아에 일본 기업 진출을 위한 경제특구가 설치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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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보시스템 바레인도 쓴다 … 155억원에 세계 첫 수출
“오, 이건 제가 꿈꿨던 시스템이에요. 우리 바레인에도 구현하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월 중순 바레인의 국가보건최고위원회의(SCH)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 알할리파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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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ㆍ일본 제치고…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 세계 최초 수출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HIRA)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바레인 정부와 155억원 규모의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