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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등록금 없는 대학’ 추진
사립대 ‘반값 등록금’이 국가적인 이슈가 된 가운데 강원도가 강원도립대학을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의회 예산 편성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강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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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한국어 못하는 베트남 신부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또 참극이 빚어졌다. 바로 사흘 전이다. 경북 청도군에서 남편(37)이 베트남에서 시집온 14세 연하의 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했다.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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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받던 한국, 도움 주는 나라 본보기 된 건 환상적인 일”
‘메리 게이츠 학습센터’ 개관식이 1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유나이티드 웨이 본부에서 열렸다. 빌 게이츠의 여동생 리비, 빌 게이츠, 빌 게이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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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예산 33% 늘려 중산층까지 껴안는 ‘화끈한 복지’ … 문제는 돈
추석을 며칠 앞두고 정부가 ‘화끈한’ 친서민정책을 발표했다. 무상보육 확대, 전문계고 무상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을 내년 예산의 ‘서민희망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여기에 올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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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교육여건부문 최우수대학
남서울대학교가 지난해 실시한 일반대학 교직과정평가에서 ‘교육여건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실용학과 위주로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이 대학이 계열별 경쟁력이 있는 학과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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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시킬 부실 사립대 22곳서 8곳으로 압축
신입생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학교 경영이 부실한 전국의 사립대 8곳이 퇴출 대상에 올랐다. 대학에도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위원회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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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희망 바이러스 퍼뜨리는 ‘희망통장’
얼마 전 서울시가 ‘서울, 희망드림(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의 참여자 1만 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근로 능력과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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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한에서 와 국제중 학생 된 이일심양
이일심양은 “공부 경험을 잘 쌓아 앞으로 나 같은 후배들이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최명헌 기자]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내 탈북 청소년들의 초·중·고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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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 교학처장 인터뷰
Q 2010학년도에 모든 신입생을 수시로 뽑게된 배경은? 개념지향적이고 독립적·자율적인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개혁의 일환 이다.입시안 을 정하기 전 최근 3개년간 수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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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이젠 지방대 아닌 수도권대학”
2007년 준공된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각종 세미나가 열리는 ‘강원대 국제화의 장(場)’이다. [강원대 제공]강원대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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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 역수출
어릴 때 앓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박경수(50·은평구 갈현2동)씨는 3월 서울시의 ‘희망플러스 통장’에 가입해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씨는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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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단기 연체자 프리워크아웃으로 구제”
신용회복위원회 홍성표(사진) 위원장은 “대출금을 갚지 못해 연체하는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선 이들에게 신규 대출을 제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1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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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려면
사진= 황정옥·최명헌 기자아이는 배우가 되는 꿈을 꿨고, 부모는 아이에게 의과대학 진학을 강요했다. 아이가 연극 발표회에 참가하자 이를 안 아버지가 학교를 찾아와 아이와 심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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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원봉사, 이젠 질적 발전이다
중앙일보가 자원봉사계와 함께 15년째 매년 가을마다 펼쳐온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올해는 4월 말로 당겨 치러졌다. 이동 첫 해라 참가자 수가 적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기우(杞憂)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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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터민 정책을 업그레이드해야
“북 에선 배고파 못 살겠고, 중국에서는 두려워 못 살겠더니 한국에선 몰라서 못 살겠다.”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1만3000여 새터민(탈북 주민)들의 형편이다. 이들은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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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총 정원 안 늘리고 대학 선정되면 추가 없어"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초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총 정원안(2009년 1500명, 2013년 2000명)을 변경해야 할 요인을 아직까지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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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립 고교생 3분의 1 중퇴"
미국 공립 고교 입학자의 30% 안팎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미 교육 당국이 밝혀온 탈락률 10~15%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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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난소암 치료법 개발 - 사망률 25% 감소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평균생존기간을 16개월 연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키멜 암센터의 데보라 암스트롱 박사는 항암제를 정맥주사와 병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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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2. 장인 꿈꾸던 공고생, 차별 앞에 "대학으로"
9월 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한 학생이 혼자 남아 전국기능 대회 출전에 대비해 실습훈련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능 인력의 뿌리' 공고생들의 학습 수준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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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입 수능' 초등 때 준비하세요
▶ 미국 대학입학시험의 하나인 ACT를 국내에서도 치를 수 있게 됐다. 대교가 ACT사와 계약하고 국내에 들여왔기 때문이다. 지난 8일 ACT경시대회 장면.미국 대입시험인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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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교육청
14일 열린 대구시.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과밀학급 등 교육현장의 문제점이 집중 거론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의 음악 교구 납품 비리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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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친과 함께 사는 혼혈아 1명도 없어
혼혈아는 대부분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다. 또 세 명 중 두 명은 셋방에서 산다. 펄벅재단이 2001년 기준으로 설문이 가능한 혼혈아 1백84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양친과 함께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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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재정여건 더 악화
사립대의 재정여건이 법인전입금·국고보조금은 줄어든 반면 학생 등록금 의존비율은 크게 높아지는 등 전체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임교수 월급은 늘었으나 시간강사의 강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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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자인등 특성화 고교 '성공시대'
특정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특성화 고등학교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부산자동차고 ·동래원예고 ·부산디자인고 등 부산지역 특성화 고들은 우수학생을 유치해 한 학생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