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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지는 월남의 17도선
「괌」도 전략 회담을 계기로 월남 전국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 17도선 비무장 지대가 사라져 갈 것만 같은 느낌이 짙다. 『전선 없는 「베트남」전쟁』에서 「17도선」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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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 귀교하다 두 여중생 역상
6일 상오 10시 30분쯤 「뤼프케」 대통령 환송을 마치고 귀교하던 중대부중 3년 최옥선(16) 서정희(16) 양이 제2한강교 남단에서 소속미상의 「트럭」에 부딪쳐 최 양은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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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동생 죽이고 자살
일찍 부모를 여의고 자란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해주다 지친 누나가 친동생인 쌍둥이를 주사를 놓아 숨지게 한 후 자신은 극약을 먹고 자살했다. 지난 4일 하오 10시쯤 서울 용산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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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지프 도주
3일 하오 10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5 앞길에서 공상식(이태원동 105)씨의 2녀 정숙(17)양과 육군모부대 전투지원중대소속 이용환(24)상병이 소속 모를 군「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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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교육하다 장교 1명 폭사
【일동】지난 1일 상오 11시쯤 육군 모부대 연병장에서 동부대 중대장 김재도(28) 중위가 M18 「클레이머」지뢰교육을 하려던 중 부주의로 지뢰가 폭발, 김중위는 숨지고 사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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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장병 15만원
파월 백마부대 제28전투단(일명 도깨비 부대) 장병들은 중앙일보 작년 12월 21일자 사회면에 실린 「실명용사 2대」의 백마가족에게 전해달라고 푼푼이 모은 성금 15만4천3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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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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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용사 2대|「백마가족」 전주의 김일남씨와 영태 일병
6·25에 참전, 명예의 실명용사가 된 아버지의 격려를 받으며 월남 전선으로 간 한 백마용사가 출전 석달 만에 한쪽 눈의 빛을 잃고 개선했다. 멸공전선에 몸을 바친 2대의 실명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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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 유엔군 순찰대 기습
「존슨」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기 8시간을 전후해서 최전방 중서부전선 미군부대 전방 비무장지대와 한국 군부대지역에 북괴군이 침입, 미군 6명과 한국군 두 중대장을 포함한 3명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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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기들어선 서울대학교
『가슴마다 성스러운 이염을 품고 이세상의 사는 진리 찾는 이길을 씩씩하게 나아가는 젊은 오누들 이겨례와 이나라의 크나큰 보람 뛰어나는 인재들이 다 모여들어 더욱 더욱 융성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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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전술파악|기습·매복 대비만전|특수훈련에 담력키워
▲사회 = 오랜 항해에 수고 많습니다. 여러 장병들의 말을 종합해볼 결과 이번에 우리가 탄 「제너럴·다비」함은 대형 수송선이어서 항해생활이 비교적 편안했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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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책과 국민적 자세
먼 옛날부터 개인의 치부(치부)나, 국가의 번영은 오직 근검(근검)저축하며 어떤 어려움도 참고 이겨 나간다는 이외의 다른 길이 없음을 가르쳐 주고있다. 지금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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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트럭·택시 충동
11일 하오 5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개봉동 72 앞 경인가도에서 인천 쪽으로 달리던 미8군 69대대 86중대 소속 대형 「트럭」(운전병 이 정 구 일병)과 서울 쪽으로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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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도 하고 없다고도 하는 암 특효약|의학적 증명은 안돼
『기적의 약이 청천벽력처럼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이것은 영국의 유명한 병학자「R·J·C·해리즈」박사의 「캔서(암)」라는 저서 가운데의 한 구절.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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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16명사상
【동두천】26일상오2시30분쯤 야간기동훈련중이던 미제7사단수송대대「이」중대소속「트럭」45호 (운전병 「스튜워트」상병)가 포천군신북면심곡리비상도로에서「라이트」를 끄고가다 약8「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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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군 김중위의 진중미담
「베트콩」과의 격전중 한쪽눈을 실명한 한국군 장교가 그자리에서 잡은 부상포로를 귀순시킨 진붕미담 한토막- ◇"나으면 정부군에" 한쪽눈 잃고 잡은「고」군 월남말로 조용히 타일러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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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트럭이싣고가던|포탄백여발 폭발
【포천군청산사고현장=김학수기자】18일 하오3시쯤 포사격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던 미제1군단17포사령부 1포대「비」중대소속「트럭」22호 (운전사 시쿨린병장·32)가. 포천군 청산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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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굴러 12명 사상
10일 하오 5시4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금평리 북막골앞 높이 5「미터」의 언덕에서 제37향로 사단본부 중대수송부 208GMC(운전병 심건헌상병)가 운전부주의로 굴러떨어져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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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증언(중)|4·26 이 대통령 하야성명에 관하여|김정렬
경무대에 도착하니, 이 대통령이 막 2층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뒤를 이어 사무실에 들어가니 『잘 잤나?』평상시와 다름없는 음성이었고 밖의 일을 전연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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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횡단 보도서 역사에-하교 꼬마
과속으로 달리던 군용차가 한 소녀를 치어 숨지게 하고 또 한 소년에게는 중상을 입혔다. ▲20일 하오 5시쯤 서울 미동 국민학교 1학년 김윤희(7)양은 수업을 마치고 하학길에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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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장교 11명이 중경상
【광주】20일 하오11시10분쯤 효천역 전방 4백「미터」되는 건널목에서 육군 간부 후보생 2백여명을 싣고 이동 야간 훈련차 철길을 건너던 군「트럭」(소속 미상) 과 복암발 광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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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대 부속병원 간호원들이 탄 꽃놀이「버스」전복
【여주=본사 안병찬·송영학·정성진·김영휘 기자】17일 낮 12시15분쯤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 간호원 32명을 태우고 「신록사」로 향하던 전세「버스」서울영 9515호(신진관광)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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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캐나다」봉사회
1945년 「캐나다」의 저명한 사회사업가 「로타·히치마노바」박사에 의하여 창설되어 20여년간 구주아주 중동의 9개국에서 85개 종목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해온 「캐나다·유니태리안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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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한국에 감사하고 있다-「로지」주월 미국대사와 단독회견
주월 미국대사「헨리·캐보트·로지」씨는 22일 한국의 월남지원은 매우 중요성을 띠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사이공」시내에 자리잡은 미국대사관의 그의 사무실에서 본 특파원과 단독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