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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대형 M&A, 글로벌 진출 … 기업들 ‘희망의 빛’ 찾기 나섰다
태양광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기업인 한화큐셀은 올해 매출 목표 3조원, 영업이익 1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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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해 ‘서울~부산’ 달리는 전기차 배터리
일본의 히타치제작소가 한번 충전으로 4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배터리)를 개발했다.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기존 전지보다 용량이 2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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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민감한 2030 ‘메이드 인 중국’에 빠지다
서울의 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회사원 김진일(31)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중국 화웨이의 P9(출고가 59만9500원)으로 바꿨다. 줄곧 국내 브랜드 를 썼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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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공태양, 70초 동안 ‘이글이글’…세계 최장 운전 신기록
'한국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장치(KSTAR)가 '고성능 운전 모드'에서 세계 최장 시간 가동에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14일 “KSTAR(Korea Sup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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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언제 이렇게 늘었지?
올 들어 8월까지 140억원어치 수입...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인기 중한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CK미니밴과 CK미니트럭은 마트·약품회사·세탁소·꽃가게 등 소형 화물 운송업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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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업계-자동차 메이커 합종연횡]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다
중국 비야디(BYD)는 세계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중국 선전 택시정류장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BYD의 전기 택시.#1. 시장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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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 어디까지 왔나] 리튬이온 전지 후계자는 나요 나~
LG화학 오송공장에서 연구원들이 리튬이온 전지를 검사하고 있다.#1. 한국과학기술원(KAIST) EEWS 대학원의 강정구·김용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난 6월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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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의 항공우주산업 大戰] 中·日은 날고, 한국은 활주로에
한·중·일 ‘경제 전쟁’의 판이 확대되고 있다. 조선·철강·석유화학·반도체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이 새로운 전쟁터다. 일-한, 한-중의 산업별 기술 격차는 평균 1.3∼1.4년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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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등 점프 야심…한·미·일 전기차 배터리 전쟁
2017년은 전기차(EV) 대중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연비·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상대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또 주행 거리가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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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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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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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친환경차 라인업·해외공장 확대 … 글로벌 톱5 자리매김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국내 자동차업체 최초로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할 수 있는 운행면허를 획득했다. 사진은 주행 중인 쏘울 EV 자율주행차의 실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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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벤츠의 파텐트 모토바겐(Patent 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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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기차와 수소차, 누가 이길까?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한 가지 확실한 교훈을 남겼다. 클린디젤을 비롯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친환경차가 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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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 고급·친환경·스마트카 공략 … 신성장 경영 박차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하이브리드차부터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까지 모든 형태의 친환경차를 개발하고 있다. 2020년까지 28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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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80년 역사 보니] 전기차는 자동차의 미래이자 과거
1834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앤더슨이 발명한 최초의 전기차 `원유전기마차`./ 사진:중앙포토‘전기차는 자동차의 미래이자 과거다’. 놀랍게도 전기차의 역사는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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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바이오같은 이종교배에 한국 기업 미래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요약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생태계는 미국의 손안에 있다. 13억 거대인구의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바뀌면서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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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서 달리며 꿈의 속도에 도전
인천국제공항 일대를 운행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 에코비.지난 7월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 올해 2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 중저속형 자기부상열차 에코비와 똑같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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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1121개 매출 70조원 돌파, 벤처 새 역사 ‘스타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원투씨엠을 찾아 한정균 대표(왼쪽)에게 이 회사의 제품인 스마트 스탬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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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양선희논설위원“중국 산업은 한국에서 탈출하고 있다.” 최근 한 중국인 기업가에게서 들은 말이다. 10년 지기인 그는 한국 산업 예찬론자였다. 그랬던 그가 요즘은 “한국의 중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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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하반신마비 걷게 하는 ‘엑소’…양산 땐 4000만원에 맞춤 제작
| 아이언맨 슈트, 어디까지 왔나의료·산업용 개발 속도 가장 빨라일본선 고령자용 ‘할’ 의료보험 지원90㎏ 짐 들고 시속 16㎞ 고속 이동미국 군사용 ‘헐크’ 상품화 진행 중국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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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끄는 무인차 연합 규제 벽 깬다
구글이 드디어 나섰다. 그간 무인차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과 축적, 교류에 몰두해 온 구글이 이번에는 무인차를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법적·행정적 걸림돌을 제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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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미세한 대책? 거대한 산업 키워라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일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미흡하다는 게 중평이다. 특히 미세먼지 사태를 계기로 환경산업을 키우기 위한 ‘대계(大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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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너지 자동차(NEV)로 미래의 종주국 노린다
1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체리(奇瑞)자동차가 출품한 전기차 콘셉트카 ‘FV2030 콘셉트’. 2 이달 초 충칭에서 열린 GAF에서 연사로 나선 다임러 그룹 후베르투스 트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