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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표 탈권 공식 선언
【북경10일 로이터합동】오는 13일 개막될 것으로 알려진 제10차 중국공산당 제10차 전국대표대회(10전대회)는 전 국방상 임표를 공개비난하고 그에 대한 탈권을 공식선언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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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10전대회 13일에 개막 설
【북경9일 로이터합동】중국공산당의 제10차 전국대회(10전대회)가 오는 13일 개막되어 약 10일간 계속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이 9일 전했다. 다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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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지도층 세대교체 이뤄질까
중공지도자들은 올해 안으로 문혁 때문에 손상되었던 국가·당체제를 완전히 가다듬으려는 것 같다. 중국공산당 제10차 전국 대표대회(십전대회)와 제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소집이 임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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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친소 분자 숙청 진행|당 대회 앞두고
【런던 12일 UPI동양】중공 모택동 정권은 8월에 열 계획인 중국 공산당 제10차 전국 대표 대회 (당 대회)에 대비, 중궁의 주요 정치 및 행정 기구에 친소분자들을 조용히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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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되는 중공 부녀조직-천진시 연합대회 계기로
문화혁명 기간 중「수정주의자들」의 수중에 밀려 들었다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중화 전국 부녀연합회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1천2백4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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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내가 아는 박헌영(109)
종로 뒷거리에서 만난 위병도는 무척이나 나를 반겼으나 나는 무슨 영문인지를 몰랐다. 그가 나를 그렇게 좋아할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위병도는 나에게 다가와 양손으로 내 두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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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내가 아는 박헌영(108)|박갑동
박헌영이 황해도 해주에서 서울의 당 지도부에 독자적인 통솔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허송세월 할 즈음 서울의 당내에서는 남로당의 영도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즉 남로당을 지도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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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 일가 북한 각지서 지방조직 착수 열세소련·연안파의 합작제의도 일축
박혜영은 그가 서울에서 그러했듯,해방직후 북쪽과도 유기적인 연락을 갖고 있었다. 당초부티 박마영은 군사적 분계선과는 관계없이 한나라에 공산당은 하나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내걸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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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탈출 전 홍위병이 폭로한 체험 수기
내가 다니고 있는 제팔 중학교에서는 모두 56명이 홍위병으로 뽑혔다. 완장을 두른 우리를 홍위병은 이제 교문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사구 파괴 활동」을 시작했다고 사구란『낡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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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5)김재봉 당
중국요리점 아숙원2층에는 20여명의 공산주의자들이 모여 오랫동안 벌러오던 조선공산당의 결성대회를 한참 진행 중이었다. 전회에서 말한 것처럼 이들은 주연 상을 앞에 차러 놓고 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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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내가아는 박헌영
1925년4월17일 하오1시쯤, 지금 서울을지로1가에있는 중국음식집 아숙원2층의 연회실에는 20여명가까운 청년들이 점심을 겸해서 연회라도 하는듯이 모여 앉아있었다. 요리가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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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내가하는 박헌영(15) 박갑동
첫국내잡인 극동인민 대표회의에 참석한 박헌영은 귀로에 「이르쿠츠크」에 들러 1주일 가량 머물렸다. 물론 「모스크바」에 갈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공책원인 김태연(단야) 임원근과 셋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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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박헌영
극동 인민대표회 박헌영은 1921년 가을,「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극동인민대표대회에 참석키 위해 상해를 떠났다. 그때 그의 대우 자겨은 고려 공산청년동맹원 대표「케이스」 였다.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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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구체화로 틀 잡히는 중공의 외교노선
지난 13일 배포된 중공당 이론지 「홍기」는 「질서개편기」에 처한 중공이 종래의 외교정책을 어떻게 전진시킬 것인가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인 답변을 주었다. 「홍기」집필진이 내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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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체제」는 확고한가|중공의 권력 구조와 후속자 지목의 언저리
「모택동-주은래 체제」내지「실질적인 주은래 천하」로 생각되던 중공의 권력 구조가 최근 들어 그 안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지낸 8일 주은래가 아직 40대인 요문원 장춘교의 이름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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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후계로 지목된 요문원·장춘교
두명의 문학평론가에서 일약 모택동의 후계자 물망에까지 오른 요문원은 이른바 문화혁명의 주창자로서 주로 다른 사람들의 문학적 동기를 공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온 상해에서 정치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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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곧 삼중전회|임표 사건 등 승인
【동경=박동순 특파원】중공은「발터·셀」서독 외상의 방문(10일∼14일) 이 끝나는 대로 이달 중에「삼중전회」(중국 공산당 제9기 중앙 위원회의 제3회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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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통은 타협 모르는 훌륭한 친구"
6일간의 중공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전중각영 일본 수상은 1일 자민당 의원총회에서 보고하는 가운데 중·소 우호협정은 이제 형체만이 남았다고 중공 주은래 수상이 말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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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스탈린」의 죽음 (5)|소련과 6·25( 2)
1949년 3월 초순에 「크렘린」 당국자들은 북한과 중공 집권자들을 「모스크바」로 불러들였다. 이때 중공은 만주를 거의 휩쓸며 대륙 지배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 남한에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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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상식장에 중공수뇌 대거 참석
【홍콩2일 로이터동화】 중공 수상 주은래가 1일 북경체육관에서 거행된 한 체육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북경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 식전에는 당주석 모택동의 처 강청, 중공중앙군사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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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대신 로마자 사용 계획
【북경12일AFP합동】중공은 중국어를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의 하나로 만들고 있는 한자를 앞으로 서서히「로마」자로 표기법을 바꿀 계획이다. 중공과학원장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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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방문 계속 특보
【북경26일 로이터동화】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6일 계속해서 닉슨 미국대통령의 중공방문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1면에 닉슨 대통령이 25일 밤 인민대회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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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모·주 회담 세계의 표정
일본지도자가 북경을 먼저 방문하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여겼다. 「사또」일본수상은 수백만의 일본인들처럼 집무실에서 「닉슨」의 북경도착 광경을 TV를 통해 지켜보았는데 논평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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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모, 전격회담
【북경22일「스탠리·카노」기자(워싱턴·포스트)=본사독점특약】중국공산당 주석 모택동은 21일 「닉슨」대통령의 북경도착 4시간 후에 접견을 극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미-중공간의 화해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