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 권오갑 회장 한국외대 명예박사 받아
왼쪽부터 권오갑 HD현대 회장,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5월 17일(금), 권오갑 HD현대 회장(포르투갈어 71)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
-
보잉의 추락, 티켓값 올린다…금기 손댄 그들이 부를 재앙 유료 전용
108년 역사의 ‘백년기업’ 보잉이 날개를 잃고 추락하고 있다. 코카콜라, 피앤지(P&G), 엑슨모빌, 디즈니 등 100년 이상 존속하는 미국 상장 기업들 중에서도 항공기 제조에
-
김제동 외친 '망치의 동등가치'…그건 공산주의 사회에도 없다
에피소드4 자본론(하) 카를 마르크스 현실에서 공산주의 국가는 거의 모두 망했다. 1922년 12월 30일 출범한 소비에트연합(소련)은 건국 69주년을 4일 앞둔 1991년
-
빅딜 아닌 컨소시엄 방식에 불만, DJ정부 '재벌 해체'압박도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⑦ KAI·현대로템 탄생 비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전경련이 마련한 기업 구조조정방안에 따라 삼성,현대,대우 3사의 사업을
-
기업 사활 걸린 빅딜, 그룹 회장들 불호령 맞아 가며 중재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④ 산고 끝 7개 업종 구조조정안 확정 빅딜은 재계의 입장에서 썩 내키는 일은 아니었다. 지금 당장의 실적이 좋지 않다고는 해도 공
-
이게 협상이고 이게 교섭이다, 한노총 5개월 만의 복귀 전말 유료 전용
13일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복귀했다. 지난 6월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의 구속에 항의하며 사회적 대화를 중단한 뒤 5개월 만이다. 김 사무처장은 광양 포스코 협력
-
[월간중앙] “부산의 비전과 엑스포 유치전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 낳았다”
[2030 부산 엑스포 특별기획 | 특별 인터뷰] 박형준 부산시장이 말하는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얻은 것들 ■“성패 떠나 엑스포 유치 과정 통해 새로운 기회 창출… 尹 대통령
-
“김우중의 몰락, 박정희식 성장 모델에 작별을 고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22]
━ 김대중 육성 회고록 〈22〉 1998년 1월 24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2의 6·25’라고도 했다
-
하이닉스 황금알 HBM…그 뒤엔 ‘아오지탄광’ 불린 개발팀 있었다 유료 전용
마치 커다란 호수 주변에 아이들이 둘러앉아서 누가 먼저 (호수 속으로) 뛰어드나 서로 눈치를 보는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호수 안으로 뛰어들면 시원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만,
-
탄소중립 절대 못해? 美제철소 보고 달라졌다, 이 기업의 도전 [비크닉]
포스코 탄소중립 담당 김희 상무 인터뷰만약 자동차나 지하철이 없다면? 혹은 아파트나 빌라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철이 등장하면서 수천 년 간 석기시대가 저물고, 인류는 역사상
-
“김우중 몰락과 대우 해체, 내가 원치 않은 결말이었다” ㉒ 유료 전용
‘제2의 6·25’라고도 했다. 대한민국에 먹구름을 몰고 온 외환위기 얘기다. 1997년 12월 18일 대통령에 당선된 나, 김대중(DJ)은 네 번째 치른 대선 탓에 몹시 지
-
조선업 '일자리 훈풍'…새 출발 '한화오션' 전방위 인재 영입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의 한화오션 부스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무능한 정부는 이익집단에 포획돼 이권 추구 동기 조장”
━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행사 서경호 논설위원 “애덤 스미스가 지금 살아있다면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
대우 이름 떼고 ‘한화오션’ 출항…수조원 적자 탈출이 숙제
[사진 한화오션]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으로 새 출항…적자 탈출이 우선 목표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이사 선
-
“뒷골목 운동”“종북 사이비”…NL·PD, 그들만의 권력 싸움 유료 전용
간첩단 사건과 사회적 대화 거부, 투쟁 중심의 노선 등 일련의 민주노총의 행보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계파 간 권력 다툼이다.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
과점 누려온 금융·통신 수술대 올랐다…尹 “실질적 경쟁시스템 강화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금융·통신 업계를 두고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한 말
-
[Biz & Now] 삼성중공업 새 대표 최성안…이재용의 ‘뉴삼성’ 첫 부회장
최성안(左), 남궁홍(右)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62·왼쪽 사진)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에 부회
-
삼성중공업 신임 대표에 최성안…이재용의 '뉴삼성' 첫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신임 부회장. 사진 삼성중공업 이재용의 ‘뉴 삼성’ 첫 부회장이 건설·조선 부문에서 나왔다.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62)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
[이번 주 리뷰] 불법 파업, 돈벌이 선동…한국 축구는 '도하의 기적'(11월28일~3일)
11월 마지막 주와 12월로 이어졌던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회물연대 파업 #업무개시명령 #초등 5세 입학 #가계소득 #청담동 술자리 오보 더탐사 #월드컵 16강 #장쩌민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7년 독점에…한국 고속철, 값은 치솟고 경쟁력은 뒷걸음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지난해 코레일은 2025년 개통예정인 인천발 KTX와 수원발 KTX에 투입할 고속열차 2편성(16량)을 발주했다. 예산은 모두 822억원으로 한량당 51억원이
-
TGV 콧대 꺾은 기술력 사라졌다…고속철 17년 독점의 독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한국형 고속열차 G-7을 개량해 만든 KTX-2, 지금의 KTX-산천의 출고식 장면. 중앙일보 지난해 코레일은 2025년 개통예정인 인천발 KTX와 수원발 KTX에 투입할 고속
-
한화, 2조 유상증자로 대우조선 인수 재추진
국내 조선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2조원에 한화에 매각된다. 26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이 21년
-
한화, 대우조선 다시 품는다 “육·해·공 통합방산” 야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고비 때마다 '빅딜 승부수'로 그룹의 미래를 바꿔놨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