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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첫 시험, 중계권 문제 풀기
송지훈문화스포츠부문 기자스포츠와 미디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미디어 입장에서 스포츠는 매우 중요한 콘텐트이며, 스포츠도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 노출될 때 팬들의 관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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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연 축구협회장, 중계권 계약 강행 않기로
조중연대한축구협회가 A매치(국가대표 경기) 중계권 협상을 차기 축구협회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축구협회가 회장 임기 막판에 비상식적으로 거액의 장기 계약을 강행하려 한다는 본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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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막판 조중연 축구협회장…A매치 4년 중계권 재계약 강행
잔여 임기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조중연(66·사진)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중계권 재계약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차기 집행부의 몫으로 넘겨야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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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와 승리·성취, 인간의 욕망 채워주는 팀
1923년 지어져 홈런왕 베이브 루스 등 수많은 스타들이 활약했고, 월드시리즈를 100경기나 치른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스타디움 전경. ‘루스가 지은 집’으로 알려진 양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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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그때처럼 … 제2의 박찬호 붐 기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자신의 우상인 박찬호(39)가 그랬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아침을 다시 설레게 한다. 박찬호는 1995년 빅리그에 진입한 뒤 국내 팬들에게 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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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월드컵 최종 예선 우즈베크전 KBS 중계 外
▶월드컵 최종 예선 우즈베크전 KBS 중계 11일(한국시간) 열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이 지상파에서 중계된다. 지상파 3사(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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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지] 북한에도 런던 올림픽 중계 外
북한에도 런던 올림픽 중계 북한에도 런던 올림픽이 중계된다. KBS·MBC·SBS의 런던 올림픽 공동중계권을 위임받은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이 북한 중앙방송위원회(KRT)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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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 예선 안방서 못 본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를 TV로 시청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해 당사자 간 힘 싸움 때문에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이 침해당했다. 지상파 3사(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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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F1 적자, 369억 줄인다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TV 중계권료와 대회 개최권료의 할증 및 원천세 부담이 없어져 대회 운영 적자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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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린에 인종차별적 표현한 ESPN 사죄
뉴욕 닉스의 포인트 가드 제러미 린이 19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미국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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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주~목포 반드시 신설해야”
박준영박준영 전남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간접기반시설은 미래를 보고 멀리 내다봐야 한다”며 “국제공항과 고속철도망을 연결하는 게 세계적 추세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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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월급 줄 돈도 없어요’ 다저스 눈물의 파산보호 신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구단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으며 운영을 포기하는 최악의 상황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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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10) 인기높은 여자골프, 난파선같은 KLPGA
“너무 잘해서 미안합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한 한국 선수의 아버지는 가끔 이런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LPGA 대회 수가 줄어든 이유는 영어도 못하고, 쇼맨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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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축구, 프로야구가 부럽다고요? 그럼 배워요
정몽규(49)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에 올랐다. 젊고, 능력 있고, 무엇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수장을 영입한 프로축구계는 “오랜 침체를 벗고 재도약할 기회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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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새 프로축구연맹 회장은 돈줄 찾는 영업형보다 감동 끌어내는 인물로
최원창스포츠부문 기자 2005년 1월부터 6년 동안 한국 프로축구연맹을 이끈 곽정환(75) 회장이 14일 물러났다. 프로축구는 새 회장을 찾고 있다. 프로축구의 현실은 매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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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단독중계 SBS에 과징금 20억
남아공 월드컵을 단독 중계한 SBS에 19억7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가 정당한 사유 없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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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경기만 뛰어도 출전료 100억원 받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거리 응원도 무료는 아니다. ‘공공장소 전시권’을 규정한 FIFA는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경기장면을 방영할 경우 참가인원에 따라 돈을 받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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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경기만 뛰어도 출전료 100억원 받아
거리 응원도 무료는 아니다. ‘공공장소 전시권’을 규정한 FIFA는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경기장면을 방영할 경우 참가인원에 따라 돈을 받겠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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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북한 ‘공짜 중계’ 무산
남아공 월드컵 중계화면을 북한에 제공하기 위한 남북 양측의 협의가 무산됐다. 정부 당국자는 9일 “월드컵 경기의 한반도 독점 중계권을 가진 SBS와 북한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측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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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36년 연속 흑자 내고 장기집권 꿈꾼다
관련기사 “올해 월드컵선 매출액 4조, 순이익 1조 올릴 것” ‘저돌적인 수익머신(Profit Machine)’.국제축구연맹(FIFA)의 별명이다. 영국의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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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월드컵, 합동방송과 순차방송으로
스포츠 기술이 새로운 경제자본으로 부각되고, 미디어 스포츠 시장에서 거대한 자본으로 거래됨에 따라 스포츠 중계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SBS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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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도 SBS에 민·형사 소송 방침
SBS의 남아공월드컵 중계 방송권과 관련해 KBS에 이어 MBC도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MBC는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BS가 방송권을 취득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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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TV중계권 가이드라인 필요
올림픽은 끝났지만 올림픽 방송을 둘러싼 논쟁은 이제 시작이다. 이번 올림픽 방송은 모든 지상파 방송사가 중계하던 기존 관행을 깨고 한 지상파 방송사가 단독으로 중계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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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SBS로 본다, 그럼 남아공 월드컵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3일 박영문 KBS 스포츠 국장은 단단히 화가 나있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단독중계권을 가진 SBS와 ‘전쟁’을 치르는 중이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