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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채동욱 호위무사로 남겠다” 사의
14일 오전까지만 해도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의 겉모습은 평온했다. 마침 휴일이라 주요 간부들 중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았다. 13일 ‘혼외자’ 파문에 시달리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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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채동욱 호위무사로 남겠다” 사의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관련기사 청와대서 채 총장 혼외 아들 확인 법무부, 수사 가능성 비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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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재력·전략으로 勢 확장 … 비공식 ‘정점’ 부상
31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의 국정원 규탄 집회에 북한 김정일?김정은 부자 비난 문구를 쓴 티셔츠를 입은 청년이 뛰어들었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앞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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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재력·전략으로 勢 확장 … 비공식 ‘정점’ 부상
31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의 국정원 규탄 집회에 북한 김정일김정은 부자 비난 문구를 쓴 티셔츠를 입은 청년이 뛰어들었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앞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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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전 국세청장 구속 … CJ, 다른 라인 로비 포착
3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전군표(59·사진) 전 국세청장을 전날 구속 수감한 검찰은 4일 CJ그룹의 2006년 국세청 대상 추가 금품 로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았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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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팀장급 이상 1000명 재산 등록한다
잇따른 납품비리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이 팀장급 이상 직원들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그간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사장·전무·감사 등 고위 임원 6명만 재산 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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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사장 로비 의혹 추적 … 대기업 비리 수사 신호탄 되나
서울중앙지검이 대우조선해양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대기업 비리 수사가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자로 중간 간부급 인사를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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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명성 36.5도 ‘따뜻한 인재’ 구함
지난해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한 새내기들이 회사 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홍환희·최수지·고경민·최영민·가영은·유영명·진혜경·노정현씨. [사진=김성룡 기자]스위스는 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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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호된 현장수련 거쳐야 경영권 승계
한국 재계의 과거와 현재에서 LG그룹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3대에 걸쳐 60년이 넘도록 재계 최상위 순위를 지켜왔다. 또 경영권과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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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장관, 6자회담 대표 누가 될까
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위 업무보고에서 외교통상부 간부들이 이경숙 인수위원장의 인사말을 메모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5년 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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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멀리하는 미 IT업계
정보기술(IT) 업계를 중심으로 미국 기업들의 골프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첨단 분야에서 골프 접대문화라는 게 근본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투자은행.보험 등 금융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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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한국 움직이는 핵심 라인 장악
386은 대한민국의 ‘메인스트림’이다. 정치권 얘기가 아니다. 이미 한국 경제를 주도하고 있고, 경제활동도 가장 왕성하다. 기업의 핵심 인력이고, 정부 관료로 정책을 주무르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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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핵심은 칭찬, 칭찬, 또 칭찬”
일 잘하는 사원 다르고 좋은 성과 내는 간부 다르다. ‘좋은 팀장’을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9월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회사가 아끼는’ 세 명의 부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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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1998년 4월 1일, 그 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추악한 다큐멘터리 '불법도청 편'은 사실상 DJ 정부가 출범한 초기인 1998년 4월 1일 크랭크인됐다. 당시 안기부에서 수백 명의 정보맨이 대기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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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능 강화… 대검 중수부 달라진다
'부패 수사의 대명사'로 불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사건의 직접 수사를 축소하고 특수 수사를 연구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대검 중수부는 불법 대선자금 등 대형 사건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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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연주 사장 "조직개편 반발은 예상했던 일"
정연주 KBS 사장이 최근의 직제·조직 개편을 “혁명적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인터넷뉴스사이트인 프레시안이 3일 보도했다. 프레시안은 정 사장이 2일 임원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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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女지점장들 노른자위에
은행권에 ‘여성 파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신입이나 중간 간부급 행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영업의 핵심요직에도 속속 여성이 진출하고 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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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사制' 도입 검토
이달 말로 예정된 재경(在京) 지청장 이하 중간 간부급 인사에서도 대상자에 비해 보직이 턱없이 부족해 검찰에 제2의 인사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강금실(康錦實)법무부장관은 이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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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평검사 내부분열 조짐
검찰 파동이 김각영 전 총장을 선두로 한 수뇌부의 퇴진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처음 검찰 인사개혁안이 통보됐을 때의 집단반발 기류는 일단 잦아들고 있다. 대신 노무현 대통령과의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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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등 20명 추가 사법처리"
한달보름 이상 가요계 비리를 파헤쳐온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金圭憲)가 25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에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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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한진 수사] "한진, 여러명에 골고루 로비"
한진그룹 사주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관계로 번지고 있다. 11일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 회장의 구속으로 국세청이 고발한 '탈세' 부분 수사가 일단락되면서 한진측의 정.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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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장.차장등 검찰 후속 인사, 안정중시 방향 예상]
지청장 및 차장.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간부급에 대한 인사가 계속 늦춰지고 있다. 당초 법무부는 10일께 중간간부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었다. 검사장들의 집단 퇴진과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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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기습 '검찰 인사태풍'…조직 공동화 우려도
휴일인 6일 오후 검사장급 이상 검찰 인사 내용을 접한 일선 검사들은 파격인사에 깜짝 놀라면서 이번주중 단행될 평검사 인사도 '태풍' 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 전에 없이 긴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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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최대규모 인사…서기관·사무관 620명
국세청은 최근 국장급 21명 전원을 교체한데 이어 3일 서기관 및 사무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국세청은 복수직 (계장 업무) 서기관 1백2명 가운데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