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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뿌리' 거장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 93세 일기로 별세
93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 생전 모습. 연합뉴스 '건반 위의 철학자'로 불리는 미국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이 93세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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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콰르텟 고별무대 “47년간 똑같이 연주한 적 없었다”
올해 은퇴하는 47년 전통의 세계적인 실내악단인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이달 중 한국 관객들을 위한 고별 내한 공연을 한다. [사진 오푸스] 그래미상 아홉 번, 그라모폰상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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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47년 여정 마지막 무대, “변화가 신선함 유지 비결”
올해 은퇴하는 47년 전통의 세계적인 실내악단인 에머슨 스트링 콰르렛. 이달 중 한국 관객들을 위한 고별 내한공연을 한다. 왼쪽부터 필립 세처, 유진 드러커(바이올린), 폴 웟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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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 음악감독 야프 판 즈베던, 서울시향 이끈다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에 임명된 야프 판 즈베던 뉴욕필 음악감독.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은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오스모 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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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스승 이어 꼭 50년…명문 음반사 데뷔한 김봄소리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음반을 내고 21일 기자간담회을 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사진 유니버설 뮤직] “1971년에 스승인 김영욱 선생님이 도이치 그라모폰(DG) 데뷔 음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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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조리 파헤친 명작” vs “악인도 혀 내두르는 막장”
━ [SUNDAY 리뷰] 시즌1 마친 ‘펜트하우스’ 부동산 전쟁과 입시 지옥의 한복판에 놓인 한국 사회를 직설적으로 그려내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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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와 윤도현, 동시에 됩니다" ‘팬텀싱어’ 테너 존노
클래식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자유자재로 여러 노래를 부르는 테너 존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의 렌스키 아리아와 윤도현의 ‘사랑two’를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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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관현악과 김유미 교수 예술의전당서 바이올린 독주회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관현악과 김유미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7월 4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조인클래식에서 주최하며 동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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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음악학과, 린든 테일러-박진향 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 개최
삼육대 음악학과(학과장 박정양)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린든 존스턴 테일러(Lyndon Johnston Taylor)와 피아니스트 박진향을 초청해 특별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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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의 산타? 신흥 종교 포교자? 미스터리 스폰서 ISPS HANDA
한다가 ISPS의 역할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중앙포토] ‘ISPS 한다’는 골프팬에게 낮설지 않은 이름이다. 전 세계 여러 골프 대회를 후원하는 스폰서다. 2019년에도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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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천재가 아닌 노력파 연주자로 남고 싶어요"
ART & CLASSIC 분야의 ‘2018 2030 파워리더’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선정됐다.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의 저력을 다시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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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국제대회서 973회나 1위 수상 … 이젠 ‘높이’ 경쟁 아닌 ‘깊이’ 추구할 것
김봉렬 총장. [사진 한예종] 개교 25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통합 캠퍼스 마련에 나선다. 또 융합예술원·대중예술원 신설과 박사 과정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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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한예종 비전은 '더 깊게, 더 넓게'
김봉렬 총장. [사진 한예종] 개교 25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통합 캠퍼스 마련에 나선다. 또 융합예술원ㆍ대중예술원 신설과 박사 과정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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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음악인에게 희망을”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이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모인 관객들의 사랑 깊은 뜻은 젊은 예술가들이 선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워싱턴 서울대동창회(회장 안선미)가 주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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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Under 30 2016 Asia] 팝페라 테너 임형주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분야) 30인’으로 선정된 한국인 6명 중 유일한 클래식 음악가다. 본업인 음악은 물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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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연주자들의 재즈 잔치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37·사진)이 재즈를 연주한다. 클래식 음악만 다뤄온 그라서, 새로운 도전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닐은 20년 전부터 재즈를 들었다. “16세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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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함과 넘치는 에너지 웰컴, 바이올린 든 ‘베컴’
최근 개봉한 영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에서는 실제 인물보다 과하게 잘생긴 배우가 파가니니 역을 맡았다. 그렇다면 그의 바이올린 솜씨는? 파가니니와 비교하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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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문화재단 만들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모자의 또 다른 도전
임형주가 100억원을 투자한 문화재단이 올해 초 서울염곡동에 문을 열었다. 어머니 김민호씨가 재단의대표를 맡고, 그는 이사 겸 재단 산하의 영재 교육원인 트원소사이어티의 음악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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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가원음악상 수상 한윤정씨 독주회
가원국제음악문화회(이사장 한옥수)가 후원하는 가원음악상 올해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한윤정(24·사진)씨가 뽑혔다. 세계의 젊고 유망한 인재를 발굴해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가원음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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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임서현양, 바이올린 부문 2위 수상
만 17세 이하 세계 음악 영재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국내파 임서현(15. 예원중) 양이 바이올린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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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나무들도 노래에 취하고
2009년 제6회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정확하게 말하면 알펜시아 내 ‘뮤직텐트’에서 개최된다. 뮤직텐트는 이름 그대로 ‘텐트’다. 꼭 멋진 텐트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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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 심사한 백건우씨
백건우(61)씨는 거절을 많이 하는 피아니스트다. 영화배우인 부인 윤정희(63)씨와 함께 찍자는 자동차·아파트 광고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파리에서 레슨을 해달라는 개인적 요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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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클라리넷 연주자 선우지현 外
◆클라리넷 연주자 선우지현(31·사진)씨가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선우 씨는 2003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한국의 젊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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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기 '봉주르 스트라디바리' 3년간 연주 기회 잡았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한인 첼리스트 배수령(28.사진)씨가 캐나다예술평의회(CCA) 주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25일 CCA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