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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진실은…] "아직은 희망" "남은 건 절망"
황우석 교수가 16일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원들이 회견장 밖을 지키고 있다. 김태성 기자 "가슴이 철렁했다. 그래도 아직은…." '줄기세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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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다~ 만났네 유명인 복제 인형전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복제가 진짜다 가짜다 말 많은 요즘, 아예 유명 인물들을 통째로 복제해 놓은 곳이 있어 새삼 눈길이 간다. 국내외 정치인 등 왜 복제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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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연구원이 이민을 선택하는 세태
황우석 교수의 연구 성과에 이어서 전개되는 상황에 국민 모두가 애석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 황 교수는 우리의 가물던 연구풍토에 큰 등불을 비추어 주었으나 이제 그 연구팀은 뿔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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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MBC발 언론 위기
어느 송년 모임에서 대선배 한 분에게 이런 농을 들었다. "요즘 안심하고 칼럼을 써도 되는 주제는 '3호1장'뿐이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자 그분은 "호의.호식.호색,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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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조선 백자의 매력
어수선하고 바쁜 12월이다. 모처럼 시간을 내서 새로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꼭 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조선 철화백자 끈 무늬병(사진). 처음 만난 순간 문외한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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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난자의혹'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청와대
참여정부는 2003년 차세대 성장동력 10대 산업군을 선정, 중점사업으로 육성 추진한다고 발표 했었다. 황박사님이 연구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도 BT(생명공학) 산업의 일환으로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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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취재과정서 협박까지" 노 대통령, 홈피에 '황우석 논란' 관련 글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황우석 박사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에 대해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에 대해 MBC 'PD 수첩'에서 취재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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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③ 기적
막다른 길의 끝이 죽음이라면, 기댈 것은 기적뿐이다. 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이 그렇다. '어딘가에 치료법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절망과 혼돈을 헤쳐나간다. 의료계가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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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3. 기적
지난달 26일 아침, '줄기세포 임상시험'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승일은 병원으로 향했다. 내게도 기적이 올까. 두근거리는 찰나, 구름 사이로 흘러내린 햇살이 그의 얼굴에 내려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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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자들, 줄기세포허브로 몰려"
미 AP통신은 2일 서울발 기사로 3천500명의 척수손상질환자와 파킨슨씨병 환자가 몰려든 서울대병원 세계 줄기세포 허브(소장 황우석)의 환자 접수 첫 날 표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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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치병환자들이 '땡큐 코리아' 외치도록"
"전 세계 불치병 환자들의 가슴에서 땡큐 코리아(Thank you Korea)란 말이 나오게 하고 싶습니다" 황우석 서울대 석좌 교수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5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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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낸 19인의 행복한 투병기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21세기, 고도로 발달한 의학 기술의 눈부신 도약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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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황우석 효과'… 다양한 진로… 우수학생 몰려
‘황우석 효과’덕에 수의학과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8월 서울대 황우석(中).이병천(左) 교수가 복제 개 ‘스너피’(오른쪽 개)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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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제 성공, '동물 복제 한국이 최고' 입증
▶ 서울대 수의과대 잔디밭에서 복제 원본 ‘타이(右)’와 복제 개 ‘스너피’가 뛰어 놀고 있다. 가슴과 위눈썹, 발목 등에 있는 흰점 등이 꼭 닮았다. 최정동 기자▶ 네이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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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풍경의 발견 外
*** 인문·사회 ◆풍경의 발견(강영조 지음, 효형출판, 312쪽, 1만5000원)=풍경을 바라보는 나와의 관련 속에 이른바 '명풍경'을 새롭게 감상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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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생명윤리
옛날 옛적에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때는 가을이라 알이 굵고 태깔이 고운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다. 마침 사과나무 아래를 지나던 강아지가 굵직한 똥 한 덩어리를 남겼다.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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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관훈토론 지상 중계] "1세기 이내 복제인간 불가능"
▶ 관훈토론회에서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실용화를 마라톤 코스에 비유할 경우 자신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해결 과제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가리키고 있다. [연합] 황우석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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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황우석 교수팀
황우석 박사님, 심장이 떨리도록 빛나고 고마운 연구 성과를 또 거두셨다죠. 여기에 더 정진하셔서 다음 과제를 좀 해결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20분 거리 사고현장에 세 시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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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우석 교수팀의 쾌거
정말 놀랍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나게 진전된 결과물을 탄생시킨 황우석 교수팀의 집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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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배아 줄기세포
"0%였던 희망을 0.00001%로 만들어 준 분." "우리도 웃을 날 오겠네요." "하늘이 준 기회란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날벼락 같이 찾아온 아픔, '고치기 어렵다'고 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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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추출] 上. 희망인가 환상인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줄기세포'는 특별한 희망이다. 황우석 박사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 결과를 발표한 뒤에는 일반인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본지가 지난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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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황우석 교수를 걱정하는 이유
내가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를 지원하는 모임에 가입한 것은 지난해 초여름이었다. 지인들의 적극적인 권장이 있기도 했지만 나는 그가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까지 흘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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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떨어진 별 - 해외] 역사속으로 떠났다
*** 정계 냉전 종식 이끌어낸 레이건 전 대통령 세계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정치 지도자들이 잇따라 유명을 달리했다. 11월엔 40여년간 가장 주목받는 아랍 지도자로 꼽혀온 야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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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손상 하반신 마비 줄기세포로 치료 효과
줄기세포로 척수마비를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인하대 의대 신경재생사업단(단장 박형천)은 지난해 6월부터 11명(급성기 6명, 만성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