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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형법 ‘동성애 처벌 조항’ 헌재에 위헌 제청
관련기사 “동성애 합법화하면 전투력 무너질 것” 반발 클 듯 군사법원이 군대 내 동성애 행위를 처벌토록 하는 군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여부를 가려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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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정씨 "혜진·예슬양 성추행 뒤 살해"
※정씨, 혜진이·예슬이를 집으로 데려와 (성)추행했으며 손으로 코·입 막아 질식사 시켰다고 진술. 어제 조사 결과 피의자 정씨는 사건 당일인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인데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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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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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스캔들의 몸통은 문화적 아마추어리즘
4년 전 서울대 미대 강단에 섰던 화가 겸 문화이론가 코디 최(47·한국명 최현주)는 강의 초반 주변에서 들려오는 음해성 소문에 질겁을 해야 했다. 자기가 가짜 뉴욕대 교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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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 성추행…"남자가 못하면 병신"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후'가 지난 23일 성추행과 관련된 방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한국 사회가 성범죄에 대해서 관대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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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육영재단 인솔자' 구속
서울 동부경찰서는 28일 육영재단(이사장 박근영)이 주최하는 국토순례단에 참가한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강제 추행)로 인솔책임자 황모(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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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DNA 분석
DNA(유전자)분석이 상식처럼 된 시대지만 수사기법으로 등장한 건 오래지 않다. 1985년 영국의 과학자 제프리스(Jeffreys)가 DNA 단면을 분석하다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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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비디오 테이프 증거능력 첫 인정
대법원 3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전문기관(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이 수사 과정에서 찍은 비디오 테이프를 증거로 인정, 3~4세 여자 어린이 두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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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美여대생 피살사건 '안개속'
서울 영등포구치소에 한달째 독방에 갇힌 파란눈의 금발 미국 처녀가 있다. 2년 전 발생한 '이태원 미국 여대생 살해사건'의 용의자 켄지 노리스 엘리자베스 스나이더(22). 마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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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목격자진술 위조혐의 서울대생 불구속 기소
서울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鄭基勇)는 2일 성추행 사건 목격자의 진술 내용을 피해자인 자신의 주장에 맞게 고친 혐의(사전자기록 등 변작)로 서울대생 李모(22.여)씨를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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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6)
부천시 성고문 사건 6. 왜곡 · 축소된 결정 7월 22일 수사기록 원본은 대검으로,복사본은 법무부로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퇴근 무렵 김수장(金壽長)특수부장이 검사장실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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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상공개] 의의와 문제점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명단 공개는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성문화에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평가받을 수 있으나 공개자 가족과 동명이인(同名異人)의 피해, 범죄 예방 효과 미흡 등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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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성추행의 심리학
사회적 명예욕 강할수록 性的 지배욕도 커진다 성추행이나 성희롱 등 다양한 성적 괴롭힘(섹슈얼 해러스먼트) 은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와 권력을 가진 남성이 상대적 열세에 있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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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죄 특별법 어떻게 바뀌었나]의붓아버지 강간 가중처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의붓아버지에 의한 강간이나 정신장애인에 대한 준강간의 가중처벌이 가능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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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창간호가 밝힌 지식인 성희롱 사례
지난주 창간된 페미니스트 계간 문학잡지'이프(if)'가 창간 특집으로'지식인 남성의 성희롱'을 다뤄 장안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표지사진).성희롱은 한 사회안에서 여자와 남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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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민원실장 被訴 장학로씨 前부인“성추행”
서울지검 형사4부는 13일 장학로(張學魯)전청와대 제1부속실장(구속중)의 뇌물비리를 폭로했던 張씨의 전처 정명자(丁明子. 45)씨가 국민회의 민원실장 吳길록씨로부터 성추행당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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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폭력 범죄 親告罪 조항 폐지 신중한 접근을
최근 잇따라 터진 상상을 초월한 성폭행 사건 앞에 우리 모두는 할 말을 잊는다.관련자들의 인간성 파탄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사회의 마비된 도덕심과 무너진 성윤리의 현주소를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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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전환 여성엔 강간죄 해당안돼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한 남자를 성폭행한 경우 강제추행죄를 적용할 수 있어도 강간죄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확정판결이 나왔다. 형법상의 「부녀자」는 성염색체를 비롯한 신체구조와 외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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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高法번복 양측주장-朴容相판사 판결의 辯
前서울대 조교 禹모(27.여)씨의 패소로 끝난「성희롱사건」 항소심 결과에 대해 여성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재판장인 서울고법 박용상(朴容相)부장판사는『원고는 패소했지만 여성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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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위 성관련 법 손질해야"|김부남사건 계기 여성계·일부 법조인들 목청높여|성폭행범 친고죄 적용은 여성에 불리|윤락행위도 「쌍벌주의」로 고쳐야
9세때 성폭행 당한 충격을 21년후의 성폭행범 살해로 털어내버린 「한국판 테스」김부남사건이 지난달 30일 집행유예 3년에 치료감호 선고로 1심을 마쳤다. 즈음하여 여성계및 일부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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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 여중생 살해 무관/유전자 감식결과 판명/화성사건
【화성=정찬민기자】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여중생 김모양(14) 피살사건 용의자로 구속기소된 윤모군(19·화성군 태안읍)에 대한 진범여부를 가리기 위해 검찰이 일본의 감정기관에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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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만 적용 기소/화성피의자 윤군
【수원=정찬민기자】 수원지검은 15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아홉번째 희생자 김모양(14) 사건 및 정모양(21) 강제추행사건 범인으로 구속된 윤모군(19·공원)에 대해 우선 강제추행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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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단정」 처음부터 무리/원점회귀 「화성 연쇄살인」 수사
◎물증없고 목격자 진술 일치 안해/“12명 추행” 피해자 한명도 못찾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9번째 희생자인 김모양(14)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이 지목한 윤모군(19)이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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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해범 아니다” 화성 살해 용의자/현장검증 도중 범행 부인
◎“형사들 무서워 거짓 자백”/범인조작·가혹여부 논란/경찰 “용의자 아버지가 소리질러 심경변화” 【화성=이철희기자】 경기도 화성군 연쇄살인 사건의 아홉번째 피해자 김미정양(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