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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소프트 타깃 테러에 무방비인 대한민국
[사진 Frederic Faraut 트위터 캡처]테러 목표 소프트 타깃으로 옮겨가이번 11·13 파리 테러의 목표물은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아니었습니다. 록밴드가 공연 중이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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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테러 안전지대 아닌데 법도 못 갖춘 대한민국
11·13 파리 테러를 계기로 테러에 대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엔은 미국 9·11 테러 이후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 가입과 법령 제정 등을 각국에 권고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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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한국에서 반미주의는 죽었는가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드대 명예 선임연구원 이곳 영국에서는 한국 뉴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한국 뉴스는 거의 대부분 북한과 관련된 뭔가 나쁘거나 말도 안 되는 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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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문화적 테러 ‘김기종의 칼질’
정철근논설위원 “홍성담은 ‘김기종의 칼질’을 통해 천근만근처럼 무거운 역사 아래 분노와 항의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화가 홍성담의 그림 ‘김기종의 칼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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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중국과 북한문제 협력, 미국도 강력 지지"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는 9일 “궁극적으로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이끌고, 진정성 있고 믿을 수 있는 협상에 임하도록 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선 중국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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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사이비 민족주의자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그런데도 칼을 휘두른 김기종은 자신을 마치 의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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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매니아…리퍼트 미 대사 대구 치맥페스티벌 찾는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22일 개막하는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리퍼트 대사가 이날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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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장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적절한 수준으로 합의해 정할 것"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초청 조찬 강연에서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 문제를 적절한 수준으로 남북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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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 리퍼트 미국 대사를 야구장에서 만난 풍경
김종문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콘텐트본부장 5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 창원 마산야구장. 그가 탄 차가 곧 도착한다는 안내가 전달됐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몇 주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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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를 품은 쇠고기 스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부인 로빈 리퍼트는 미국 의료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부사장이다. 재택근무를 통해 커리어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슈퍼맘이다. 게다가 리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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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를 품은 쇠고기 스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부인 로빈 리퍼트는 미국 의료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부사장이다. 재택근무를 통해 커리어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슈퍼맘이다. 게다가 리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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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넘버2 싸움 중 … 황병서·최용해 주고받고 한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왼쪽부터)가 외교관 라운드 테이블에서 토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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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이참에 미국 예산으로 성형수술까지 받아볼까 했는데…"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가 22일 제주포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고, 한국은 이미 하고 있는 일”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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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푸트 공사와 정동(貞洞)의 공사관거리
피습의 상처에서 회복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금년 초 서울에서 태어난 아들 세준이를 위한 한국식 백일잔치를 준비한다고 한다. 132년 전 푸트 공사가 구입하여 정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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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두터운 지방층이 신경 손상 막아 … 수술 후유증 없어"
마크 리퍼트 대사는 안면부, 왼팔 부위에 각각 봉합술과 신경접합술을 받았다.3월 5일 오전 9시쯤. 막 회진을 끝낸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유대현(53·사진) 교수는 다급한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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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문재인이 보인다
“박근혜 후보는 공식적인 후보 선출 훨씬 전부터 사실상의 후보였다. 새누리당은 그를 중심으로 전략과 정책, 홍보 마케팅을 준비해 왔다. 그에 비해 우리는 벼락치기 시험 준비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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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낡은 진보, 낡은 보수는 가라
광복 70주년이다. 일제 패망으로 갑자기 찾아온 광복은 식민통치의 종언이었지만 동시에 우리 민족이 겪어야 할 고통에 대한 예언이기도 했다. 식민지 아픔이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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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테러방지법,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것인가
이창무중앙대 교수·산업보안학과 테러는 무서운 범죄다. 잡혀서 처벌받는 것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더 무섭다. 이른바 확신범죄다. 자신의 목숨마저 무기로 사용하는 극단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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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리퍼트와 박근혜와 이병기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미국에 대한 공격이다.”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이렇게 규정한 사건이 벌어진 지난 5일 디지털 편집국은 불이 났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지난 반세기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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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 러셀·류젠차오, 한국언론 앞 '설전'
안효성정치국제부문 기자우정으로 만난 친구들이 사랑싸움을 하는 삼각관계 드라마가 이럴까. 16~17일 하루 간격으로 한국을 찾은 미국과 중국의 외교 차관보들을 지켜보면서 문득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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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차관보 동시 방한 … '사드·AIIB 압박' 커지는 한국
미국은 하자고 하는데 중국이 반대한다. 한·미 간 이슈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얘기다. 반면 중국에선 하자고 하는데 미국이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도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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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S매거진 ‘디저트’, 화려한 편집으로 읽는 맛 더해
8일자 중앙SUNDAY는 1면과 10면, 11면에 걸쳐 유명 경제학자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와의 대담을 실었다. 많은 기사량에도 불구하고 속도감있게 읽혔다. 특히 소득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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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사드 문제, 미·중이 먼저 대화로 풀어야 AIIB는 우리 입장 명확하게 밝힐 필요
지난달 26일 국회에선 새로운 역사가 또 하나 쓰였다. 나경원(52·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헌정 사상 여성 의원으론 최초로 외교통일분과 상임위원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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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지하철·막걸리 … 한국인에게 다가가는 외국 대사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선 ‘리퍼트 붐’이 일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의 ‘공공외교’가 성공했다는 평가다. 사진은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