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곰은 가짜” 전두환의 숙청…‘괴물 미사일’ 현무 늦어진 이유 유료 전용
1978년 9월 16일 여덟 차례에 걸친 백곰의 비행시험이 모두 끝나고 같은 해 9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참관 하에 공개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
[채병건의 시선] 최악 환율위기 막는 건 한·미 동맹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북한이 김여정 부부장에 이어 인민군 총참모부까지 동원해서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대남 군사 도발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주 북한군 총참모부가 존재하지도
-
[특별기고] 한국의 핵무장이 초래할 비용과 위험
로버트 아인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 핵무기 위협과 미국 핵우산의 신뢰성에 끊임없이 제기되는 우려를 볼 때 대한민국에서 독자적 핵무장 여부를 논의하고
-
文 "종전선언, 정치선언일 뿐"이라는데…北 "유엔사 해체하라"
‘종전선언→유엔군 사령부 해체→주한미군 철수→한·미 동맹 약화’. 한반도 종전선언을 놓고 국내 및 미 워싱턴 조야에서 신중론이 제기되는 것은 이같은 '부정적 나비효과'가
-
[단독]"전쟁땐 반드시 구하러 오겠다" 연합사령관의 JSA 약속
지난 7월 평택 캠프 험프리스 바커필드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폴 라캐머러 사령관(오른쪽 첫번째)이 경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곳은 자유의
-
"내달 1일 선착순" 30세 이상 예비군ㆍ민방위 얀센 접종 예약하려면
주한미군이 지난 3월 9일 도착한 얀센 첫 물량을 살피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101만명분의 사전예약이 내달
-
'동맹대화' 제안 닷새 만 美 국무부 "비건, 긍정적 검토 합의"
10일(현지시간)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 차관급 회담을 했다. 지난달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에서 외교부로 자리를 옮긴 최
-
브룩스 "송영길 발언 끔찍해…韓정통성도 유엔 인정에 확립"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빈센트 브룩스 전(前) 한미연합사
-
송영길 "유엔사 족보없단 건 은유적 표현, 뭐가 문제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족보가 없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
법사위 또 윤석열 때렸다…감사원장 향해 "檢 직무감찰 소홀"
최재형 감사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4일 열린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네 번째 전체회의에서도 더불어민
-
[Focus 인사이드] 태국 군대가 한국에 유엔군 파병했던 이유
주한태국군의 철군 행사 모습. 태국군은 미군 다음으로 가장 오랫동안 한국에 주둔했다.[영상캡처= 행정안전부 유튜브] 1972년 6월 21일, 당시 용산에 위치한 유엔군사령부
-
[이코노미스트] 아슬아슬 한일 관계 ‘정냉경냉(政冷經冷)’ 덫에 빠지나
역사문제, 징용공 판결에서 비롯된 양국 갈등… 무역·투자 이어 외교·교류에도 악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
-
인천에 전범기업 '미쓰비시' 전철역 생길 뻔 했던 사연
━ Focus 인사이드 1967년에 촬영된 항공사진. 1930년대 만들어진 조병창과 동소정 일대의 사택들을 볼 수 있다. 표시한 줄사택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구옥들이
-
[사설] 방위비분담금 타결…한·미동맹에 불안 요소는 남아
주한미군 주둔을 지원하는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수혁(민주당 간사) 의원은 어제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곧 가서명할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
[유성운의 역사정치] 당나라 깬 양만춘은 가공인물···연개소문 '밀사 외교' 먹혔다
영화 ‘안시성’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안시성 출신으로 주필산 전투에 참여했다가 패잔병이 된 사물은 고구려 최고 권력자 연개소문으로부터 반역자 양만춘을 암살하라는 밀명을 받고
-
[단독] 미국 “캠프 보니파스에 응급헬기 띄워도 북한 허락받나”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지난 19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뒤쪽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박수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종전선언 딜레마, 한국 무장해제 노림수
━ 종전선언 시기와 조건 종전선언을 두고 북한은 조바심을 내고 한국은 서두르며 미국은 시기상조라 한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미국에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북한
-
김정은, ICBM실험장 해체에…트럼프는 더 센 제재 채찍
북한이 7·27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약속한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
-
“종전선언과 비핵화 로드맵 맞바꿔야” “북 비핵화 견인 위해 먼저 종전선언을”
남북 정부가 종전선언의 계기로 기대했던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이 다가왔지만 논의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4·27 판문점 선언과 이를 재확인한 6·12 공동성명을 통해 남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의 북 비핵화, 안보 무장해제 조짐 섣부르다
━ 특별기고 │ 김희상 시간이 흐를수록 안보전문가로서 더욱 불안한 느낌이다. 북한 비핵화 추진이 점점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데 우리 안보 상황은 위기로 가는 듯하기 때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비핵화·체제보장 빅딜해도 주한미군은 별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열흘 남짓 앞두고 정부는 북한에 대한 체제 안전보장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북한 체제 안전보장은 추상적
-
주한미군 앞날, 평화협정보다 한·미방위조약에 달렸다
━ [팩트체크] 주한미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
“남북관계는 더 나갔고 비핵화는 덜 나가 … 양자 균형 중요”
━ 위성락·박명림 교수 대담 “남북관계 증진과 평화체제 구축은 잘 나갔는데 비핵화는 그보다 못 나간 게 아쉽다.”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일치된 총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