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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감독 김성룡 ‘포스코 천하’ 일궜다
2011 한국바둑리그 우승팀 포스코LED 선수와 감독이 우승컵을 들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백홍석, 목진석, 온소진, 김성룡 감독, 강동윤, 김정현, 주형욱. 포스코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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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바둑리그] 결승 오를 자, 열정의 10대냐 냉정의 10대냐
“10대 기사들이 승부의 결정판을 둔다. 그들이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포스코LED의 김성룡 감독은 막바지에 접어든 2011 KB바둑리그의 향방을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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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바둑리그] Kixx 선수랭킹·오더 유리하지만 첫판 무너지면 하이트 승률 60%
2011 KB바둑리그 포스트 시즌이 이번 주말(26~27일) 하이트진로 대 Kixx의 대결로 시작된다. Kixx는 지난 주말 선봉으로 나선 홍성지가 백홍석을 격파하는 수훈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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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바둑리그] 1장 남은 PO티켓 어디로 … Kixx-넷마블 ‘마지막 승부’
이번 주를 끝으로 바둑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린다. 지난주 영남일보는 하이트진로를 3대2로 꺾으며 두 팀 모두 종합 전적 8승6패를 기록했다. 영남일보가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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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연승 달리던 강동윤 2연패 주춤
KB한국바둑리그 선수 48명 중 유일하게 전승(9전9승)을 달리던 포스코LED의 주장 강동윤이 2연패를 당하며 개인 성적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그의 뒤엔 8승3패를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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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성룡 감독 “1위 얼떨떨 … Kixx가 최대 난적”
김성룡 감독 강동윤 9단(左), 김정현 3단(右) 포스코LED가 KB한국바둑리그 전반기 1위에 올랐다. 한국리그는 이번 주 2경기(포스코LED-Kixx, 넷마블-한게임)를 치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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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리그] 전승 행진 강동윤, 이번에도?
한게임의 주력은 이영구-윤준상-진시영으로 이어진다. 주장급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좋다는 탄탄한 전력인데 지난 주말 하이트진로와의 대결에선 이들 3명이 모두 졌다. 이영구가 최철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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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리그] 박정환 4전4패 … 이게 웬일?
지난주 신안천일염 대 Kixx의 경기는 안조영 대 박정환의 장고바둑이 하이라이트였다. Kixx 주장 박정환과 신안의 2장 안조영은 바둑리그에서 나란히 3전3패. 바둑은 박정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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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2승1패 이창호 웃고…7연패 박정환은 한숨
이창호 9단(左), 박정환 9단(右) ‘이세돌’이란 축은 건재했다. 강자들을 주로 상대하느라 승률(69%)은 많이 떨어졌으나 구리 9단과 맞선 BC카드배(우승상금 3억원)와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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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vs 박영훈 1국서 격돌 ‘원투 펀치’ 승부가 펼쳐진다
티브로드와 넷마블은 팀 컬러가 비슷하다. 넷마블은 이창호 선수가 주장이고, 랭킹 6위의 원성진이 2장이다. 티브로드는 허영호가 주장이고, 랭킹 7위의 박영훈이 2장이다. 주장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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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허영호 2대0 완승-결승 진출
○·박정환 9단 ●·허영호 8단 제 16 보 제16보(166~187)=허영호 8단은 과거 ‘허봉’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순한 성격이고 바둑도 별 특징이 없었다. 그가 만 24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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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견고한 포스코 vs 신선한 하이트…김정현-안성준 첫 판이 승부처
KB2011한국바둑리그가 12~13일 신안천일염과 영남일보의 개막전으로 6개월의 장정을 시작한다. 정규시즌에선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이므로 팀당 14경기, 총 72경기를 치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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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정글 속으로 …” 한국 용병 12명 쓰촨 출동
한국의 에이스들이 대거 중국 갑조리그와 을조리그로 몰려가 한국바둑은 개점 휴업 상태다. 사진은 을조리그 광저우팀 이창호 9단(왼쪽)과 항저우 팀 백홍석 8단의 주장전. 승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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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강승민·이지현 … 한국리그, 젊은 피에 승부 건다
감독들이 보는 ‘한국리그용 선수’는 랭킹 순이 아니었고 세간의 평가와도 달랐다. 25일 개막식 전에 벌어진 선수 선발(보호선수 및 자율지명을 제외한 30명 선발)은 1지명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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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초단의 반란’ 제2의 안국현 나올까
지난해 KB한국리그 우승팀 신안천일염이 시상대에 선 모습. 한국리그는 올해 우승상금이 4억원으로 올랐고 우승팀 감독도 25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젊은 기사들이 열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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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챔프전 승부처는 이영구 vs 안국현
한게임 이영구, 신안천일염 안국현(왼쪽부터) 신안 출신의 바둑 천재 이세돌을 앞세운 신안천일염의 기세가 뜨겁다. 신안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이트진로를 3대1로 꺾은 데 이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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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복덩이’ 진시영의 괴력 … 한게임 1위 확정 이끌어
‘올인’의 승부사 차민수 감독의 한게임이 KB2010한국바둑리그 1위를 차지했다. 9라운드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한게임은 지난 주말 포스코켐텍을 4대 1로 꺾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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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外
이세돌·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이번 주 KB한국바둑리그는 신안천일염 대 한게임(17~18일), 넷마블 대 영남일보(19~20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세돌의 신안은 3승 무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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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9로 한국리그’ 3~5장이 승부 가른다
KB국민은행2010한국바둑리그를 주도할 각 팀 주장들. 왼쪽부터 김지석(영남일보), 강동윤(한게임), 이창호(넷마블), 목진석(티브로드), 박영훈(포스코켐텍), 박정환(K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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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은 ‘신안’가고 팀은 9개로 늘고 바둑 팬들은 설렌다
바둑리그가 시작된다. 각 팀은 선수 선발 준비에 바쁘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에 모인 주장들. 왼쪽부터 최철한, 원성진, 목진석, 박영훈, 강동윤, 이창호. [바둑TV 제공]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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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왜 중국에 잡혔나
실태는 올 중국과 367번 맞붙어 127승 240패 삼성화재배선 신진 트리오 모두 16강 탈락 세계 바둑 최강의 자리는 이미 중국에 넘어간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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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결승] 53에 얽힌 긴 이야기
'제22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결승' ○·강동윤 9단 ●·이창호 9단 제5보(48~53)=48, 50으로 잡고 흑도 51, 53으로 잡아 바꿔치기가 완결되었다. 누가 봐도 귀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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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결승] 돌부처, 분노를 드러내다
'제22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결승' ○·강동윤 9단 ●·이창호 9단 제4보(39~47)=전보의 마지막 수인 백△가 이창호 9단의 심금을 흔들고 있다. 연결을 주장하지만 연결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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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바둑리그 KB국민은행] 무명 신예 이태현…신안태평, 수훈 3대 2로 첫 승
지난 주말(20, 21일) 경기는 오더만 봐서는 바투의 승리가 내다보였다. 첫 판에서 신안의 박정상이 바투의 허영호에게 역전승을 거두자 승부는 겨우 팽팽해졌다. 그러나 신안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