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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600만 시대, 이젠 실속 찾을 때
‘歡迎光臨(환잉광린·환영합니다).’ 요즘 서울 주요 백화점이나 명동 같은 쇼핑가가 요우커(旅客·중국인 관광객)를 붙잡기 위한 환영문구로 붉게 물들고 있다. 아시안게임과 중국 국경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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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일군 인공 초원 … '동막골' 주민 미끄럼 타던 곳이래요
1 대관령 하늘목장에서는 아이들이 양과 함께 뛰어놀 수 있다.2 대관령 하늘목장 내부의 유일한 탈 거리인 트랙터마차.3 아이들이 포니에게 당근을 먹이고 있다.4 대관령 하늘목장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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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천송이 키스한 곳" 요우커들 환호
가평군 ‘쁘띠프랑스’를 찾은 중국인들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쁘띠프랑스·SBS] 쁘띠프랑스는 극 중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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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신문고] 꼭꼭 숨었다 정부대구청사
김길현(36·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씨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만 떠올리면 화가 난다. 며칠 전 지하철을 타고 보훈청을 찾는 데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하철 대곡역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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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저격 '1번 플랫폼' 잘 보이게 통유리 설치
19일 공개된 중국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내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문을 열게 됐다. [하얼빈 신화=뉴시스] 105년 전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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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자
석 달 동안 중앙SUNDAY에 ‘미국 팝의 원류를 찾아’ 제하의 칼럼을 7회에 걸쳐 연재했다. 미국 내 유서 깊은 대중음악의 주요 랜드마크 100여 곳을 직접 찾아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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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얼굴 없는 성형광고 늘어난다는데 …
최근 서울메트로가 민원전화를 받은 성형광고. 서울 지하철 1·2·3·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승객으로부터 민원 전화를 받았다. 3호선 객차 내부의 인쇄 광고에 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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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얼굴 없는 성형광고 늘어난다는데 …
최근 서울메트로가 민원전화를 받은 성형광고. 서울 지하철 1·2·3·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승객으로부터 민원 전화를 받았다. 3호선 객차 내부의 인쇄 광고에 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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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얼굴 없는 성형광고 늘어난다는데 …
최근 서울메트로가 민원전화를 받은 성형광고. 서울 지하철 1·2·3·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승객으로부터 민원 전화를 받았다. 3호선 객차 내부의 인쇄 광고에 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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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바닥 친 미국 주택시장 … 한국도 따라가나
미국 뉴저지주 마운트 올리브 타운십의 주택 신축 현장. 매각이 완료됐다는 ‘SOLD’ 안내판이 보인다. 올 2분기 중 미국의 주택가격은 6% 오르고 신규주택 건축 허가도 크게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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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키릴문자 상점들은 수도권 몽골인 사랑방
15일 서울 중구 광희동 몽골·중앙아시아 거리에서 한 몽골인 남성(오른쪽)이 식료품을 사들고 골목을 지나고 있다. 이들 뒤로 휴대전화 대리점이 보인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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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엑스포 황당 안내판 손질하기로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면서 ‘여수엑스포역’의 표기에 중국어를 써넣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본지 지적(2월 21일자 19면)에 따라 간판과 표지판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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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영어로…황당한 여수엑스포 표지판
① 영어 틀리고 이순신광장에 설치된 세계지도 조형물. 태평양의 영문이 ‘Pacific’이 아닌 ‘Prcific’으로 잘못적혀 있다. ② 한자·한글 표기 틀리고 여수공항의 청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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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살표 따라가면 서울성곽 한 바퀴
앞으로 서울 성곽길을 산책하려는 시민들은 지하철역사 등에 설치된 화살표만 따라가면 된다. 서울시는 북한산과 인왕산, 남산, 낙산을 잇는 서울 성곽길 21㎞ 구간에 종합안내판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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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디마을·갑천·고봉산성 … 걷고 싶은 길로
“도심 속 ‘녹색 테마산책길’을 걸으며 역사적인 인물의 숨결을 느끼고 옛 추억에 젖어 보세요.” 대전 도심 친환경 생태공간·역사자원 등을 연결하는 ‘녹색 테마산책길’이 올해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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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여행수지, 더 벌어서 맞추자
박태욱대기자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내려 남대문시장을 가로질러 올 때가 가끔 있다. 서울역에서 내리는 것과 비슷한 거리지만, 시장이 주는 다양한 눈요기며 활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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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⑬ 천안 서북구 성정동
천안 서북구 성정동은 경부선 철도 위로 신성교·동서고가도로가 놓여져 신부동과 연결되면서 가구거리·천안문화원 등이 자리잡은 도심 역할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북부구획지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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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시보기
영등포구는 다가갈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지역이다. 서남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타임스퀘어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몰이며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숨쉬는 샛강생태공원은 아직 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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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문화재 안내판, 문화 수준이 보인다
우리나라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 지정한 1만여 개의 문화유산이 있고, 그중 국보·보물·사적·명승 등 주요 유형문화재는 5300여 개에 이릅니다. 문화재마다 방문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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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세금 폭탄’ 하나 둘 제거…외환銀 매각 재시동
론스타의 움직임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06년 검찰이 압수 수색할 당시 론스타 관계사가 입주해 있던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안의 안내판. 중앙포토 11년 전 아시아 외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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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경찰 1000명 나서 교통불편 최소화
자전거 대행진의 성공적 개최에는 숨은 주역이 많다. 무엇보다 경찰의 도움이 컸다. 경찰은 행사 당일인 25일 오전 대행진을 원활하게 진행하면서도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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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자전거 정책 비교해볼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OECD 주요국가의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자전거 교통분담율은 해외 주요 도시에 비해 저조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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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은 오른쪽 길, 사람들도 오른쪽 길
“사람들은 왼쪽 길, 차나 짐은 오른쪽 길, 이쪽저쪽 잘 보고 길을 건너갑시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불렀을 법 한 동요 ‘네거리 놀이’다. 나 역시 초등학교 때 등하교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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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확 달라졌다
서울시민의 등산 명소인 청계산.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 북한산·관악산과 달리 바위가 많지않아 쉽고 편안하고 오를 수 있어 주말이면 10만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