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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 싫다, 방랑하며 작곡 몰두 ‘가곡의 왕’ 슈베르트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프란츠 슈베르트의 초상. [사진 사회평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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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쇼팽 "작곡된 대로 연주 안 할거면 내 작품 손대지 마라"
김근식 음악카페 더 클래식 대표1801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프리데릭 쇼팽은 이듬해에 헝가리에서 태어난 리스트와 당대는 물론 지금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왕성한 작곡활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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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낙타여행' 外
*** 사하라의 풍경이 보일 듯 ◇낙타여행(레오도르 모노 지음, 이재형 옮김, 웅진닷컴, 1만2천원)=프랑스의 실천적 지식인인 저자(1902~2000)가 남긴 서부 사하라 사막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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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14.맨발의 청춘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사랑만은 단 하나의 목숨을 걸었다/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말라/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보는/사나이 이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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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피아니스트 '네르세시앙' 내한
피아노 독주회의 프로그램에 작곡자의 이름이 '바흐-부조니' 라고 되어 있다고 한 명의 이름이라거나 두 명의 공동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해다. 바흐-부조니라는 이름의 작곡가는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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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 디지털화 사업 후원인
가족 후원인 서 울 〈강남구〉^김종희 김형태 김지윤 황정현^이기종 변복희 이주연 이미연 이정연^지대현 지영배 지민재 이재옥 지우현 지태영 지순우 지혜정 지영선 지소영^원제성 황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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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트랜스크립션,아르카디 볼로도스
◇ 피아노 트랜스크립션, 아르카디 볼로도스 (소니 클래시컬 SK62691) 피아노만큼 풍부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악기는 없다. 피아노는 독주.협주.실내악등 거의 모든 장르를 소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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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에서 산수·풍속까지 「장르의 벽」깬 다양한 화폭
이당 금은호전을 보고…이규일(월간미술 편집위원) 「이당 금은호전」이 열리고 있는 호암 갤러리는 마치 「동양화 백화점」같다. 한 작가의 전시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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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술역학의 두 개척자…|고유섭 최순우|전집 나온다
차현 고유섭(1905∼1944)과 혜곡 최순우(1916∼1984)-. 한국 미술사학을 개척하고 일궈온 두 미술사학자의 견고를 한데 모은 전집이 잇따라 출간된다. 고유섭전집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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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는 호암아트홀과 호암 갤러리에서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격조 높은 공연예술과 전시예술을 추구하면서 86년 한해 다음과 같이 주요문화사업을 펼칩니다.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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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수들도 출전 앞두고 약물복용|주옥기교수 육상등 백12명 조사결과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이 경기출전을 앞두고「컨디션」 조절을 위해「에페드린」등 약물을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이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강원대체육연구소의 주옥기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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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하기룡, 박상열 확보 이광은 연대…박기수는 농협에
금년도「팬」들을 열광시진 각종 고교대회가 거의「시즌·업」되자 벌써부터 금년 고교를 졸업하는 유망선수를 둘러싸고 대학과 실업「팀」에서 치열한「스카우트」전을 전개, 심심찮은 화제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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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늘에 불꽃 튀길 「백구의 제전」
「드릴」과 박력이 넘치는 백구의·향연. 제6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 대회가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 25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운동장 야구장에서 거행될 제6회 대통령배 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