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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리고 서류 위조해 대출 …작년 금융사고 1289억원
금융사에서 대출 받기 위해 위조한 서류들. [중앙포토] 지난해 A 씨는 보유한 크레인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30억원을 빌렸다. 이후 담보물인 크레인을 분해한 뒤 숨겼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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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30% 하락…암호화폐 투자자 ‘지옥에서의 한 주’
‘지옥에서의 한 주’. 미국 경제 전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자가 처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한 주 만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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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사개입' 고영태, 2심 1년6개월...1심보다 형량 늘어
고영태 [사진 연합뉴스] 인사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인 '국정농단 폭로자' 고영태(42)씨가 항소심에서 형을 가중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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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물류 혁명 주역은 컨테이너, 블록체인 혁명 주역은 토큰
1956년 4월, 말콤 맥린(Malcolm McLean)이라는 미국 운송업자가 만든 첫 컨테이너선 ‘아이디얼 엑스(Ideal X)’가 뉴저지를 떠나 텍사스로 향했다. 길이가 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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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ICT·게임 부자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한국의 50대 부자 리스트에 ICT·게임 부자들의 이름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10명의 ICT·게임 창업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ICT·게임 창업가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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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간판 자주 바뀌면 불황” CEO들의 경기 읽는 법
━ 홍병기의 경제 리포트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출퇴근 때마다 동네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통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 나름의 독특한 경기 진단법이다.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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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보팅 폐지 후폭풍 … 516개 상장사 감사 못 뽑을 판
섀도보팅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이씨티는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첫 번째 안건인 주식 분할은 부결됐다. 이 때문에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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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닫은 암호화폐 관뚜껑 美 금융당국이 다시 열었다
[고란의 어쩌다 투자] "중국이 덮은 암호화폐 관뚜껑, 미국이 열었다" 7일 0시를 넘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커뮤니티에는 미국 의회 청문회 생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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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8만원 세대 10년 뒤 암호화폐 세대,청년 현실 바뀐 게 없다”
10여 년 전 ‘88만원 세대’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던 우석훈씨는 암호화폐 투자 광풍에 대해 ’한국 사회의 현실에 좌절하고 다이내믹한 탈출을 원하는 2030세대가 앓고 있는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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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높이기 위한 지주사 전환 급물살 탈 듯
━ [이것이 실전회계다] 태광그룹 사례로 본 지배구조 개편 최근 태광그룹이 오너 일가가 지분을 대량보유한 계열사들을 분할 또는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그룹 출자구조를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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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0년 만에 처음 임단협 연내 타결 ‘펑크’
오는 29일 창사 50주년의 생일을 앞둔 현대자동차가 뒤숭숭하다. 최악의 판매 부진에 시달린 한 해가 겨우 저물고 있지만,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마무리에는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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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0년만에 연내 협상 불발 위기…조합원 투표 부결
오는 29일 창사 50주년을 생일을 앞둔 현대자동차가 뒤숭숭하다. 최악의 판매 부진에 시달린 한해가 겨우 저물고 있지만, 노ㆍ사간 임금및단체협약(임단협) 마무리에는 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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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잠정합의안 부결…노조원 50.3% “인금 인상 불충분”
지난 4월 20일 열린 현대자동차 노사의 2017년도 임단협 상견례 모습. 2017.08.25. 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진통 끝에 도출했던 올해 임금및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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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주식은 스쳐가는 인연일 뿐 ‘소유’할 생각 마라
서명수 어떤 물건을 소유하게 되면 그 물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게 되는데. 이를 ‘소유효과’라고 한다. 소유가 물건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소유하는 순간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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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8억 분식회계 주도 KAI 하성용 전 대표 구속 기소
검찰이 5000억원대 분식회계 및 채용비리 등의 혐의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하성용(66) 전 대표를 11일 구속 기소하면서 ‘KAI 경영비리 의혹’ 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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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22) 심적회계의 덫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음속 ‘노후계정’으로 돈관리를
돈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결과 달라져...어떤 돈이든 절대금액은 같다고 여겨야[사진·ⓒgetty images bank]1980년대만 해도 직장인의 월급은 봉투에 담겨 나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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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5) 주택다운사이징] 큰 집 깔고 있지 말고 구조조정하라
큰 집을 갖고 있는 주택 소유자는 자식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집을 줄이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주택 다운사이징이다. 다운사이징이란 규모의 축소, 소형화를 뜻하는 용어로 넓은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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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노년층 가입 쉽게 … 회생 노리는‘ISA 시즌2’
자동차·골드바·세계여행상품권….지난해 3월 시중 은행들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유치를 위해 내걸었던 경품들이다.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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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찬밥신세 ISA, '시즌2' 나오면 살아날까
자동차·골드바·세계여행상품권…. 지난해 3월 시중 은행들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유치를 위해 내걸었던 경품들이다.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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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기아자동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기아자동차 노사가 2일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엔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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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사태 마무리…1차 협력업체 피해액만 1조4000억원
현대차 노조는 1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4만5920명(투표율 91.5%) 가운데 2만9071명(63.3%)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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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임금협상 2차합의 가결…파업 종료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사측과 마련한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1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시켰다.이날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5만179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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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철회해도, 신형 그랜저 내달 출시 차질
1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수출선적부두 야적장이 듬성듬성 비어 있다. 노조가 지난 7월 19일 이후 24차례 파업에 돌입하면서 현대차는 7만8000대의 수출 차질을 빚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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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2차 합의안 마련…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과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이 12일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협상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현대자동차 노사가 약 두 달 여 간의 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