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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결혼·출산 장려하라"…마오 이전 가부장제로 퇴보
━ 거꾸로 가는 중국 여성 정책 지난 12일 중국 푸젠성 가족계획협회와 사진가협회가 공동주최한 ‘신시대 결혼·출산 문화 사진전’에 입상한 작품 ‘단체 결혼식’. [웨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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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 유기 아닌 보호로 인정"...베이비박스 '무죄' 나온 이유
“이제 쏟아질 출생미신고 아동 중에 베이비박스도 많을 텐데, 유기죄로 보기엔 사회적으로 참 난해한 문제죠.”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에서 관계자들이 베이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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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청년 마일스의 북한 사랑···고무보트 타고 압록강 건넜다
마일스가 2015년 불법 입북을 계획하며 고무보트 도색을 하고 있는 과정을 셀프 촬영한 것. [NK뉴스 채드 오캐럴 제공] 미국 청년 마일스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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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평등' 법 개정 막히자 DJ에 건의, 여성계와 면담 주선도
10일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는 ‘1세대 페미니스트’라고 평가된다. 그는 법조계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을 이끈 두 ‘획기적 사건’에도 발을 벗고 나섰다. 김대중 정권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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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 입체분석] 김정은의 ‘경제개선’ 본심 개혁·개방의 행로
김정은, 집권 초부터 ‘세계적 추세’ 내세우며 개혁·개방 전략 준비…2000년 미·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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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숨겨놨던 미제 은행권을 활용해 비밀 유지
━ [중앙은행 오디세이] 제1차 화폐개혁 1947년 미국 연방인쇄국이 제조한 한국은행권(위). 최순주 조선은행 총재가 전달한 구 한국은행권(아래)을 참고했기 때문에 ‘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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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투자자문사 자료로 본 북한의 유럽자본 유치전략
비용절감과 시장 창출에 목말라하는 유럽 기업들에 투자 문호 활짝… 2000년대부터 기업인, 기자단 초청해 주요 산업, 금강산 관광특구 홍보 밖에서 보는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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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략 요충 남수단 구하기 바빠진 국제사회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남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지 2년여 만에 내전의 먹구름이 인구 1100만 명의 이 나라를 덮고 있다. 살파 키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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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 맺은 첫 유대인, 60년대 외자 도입의 막후
아이젠버그는 음지에서 활동했던 탓인지 남아 있는 사진이 별로 없다. 큰 사진은 아이젠버그의 원래 사진 (아래)을 그림으로 처리한 것이다. 일러스트=최종윤 한국인과 유대인은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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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KFC 이번엔 평양 가나
자본주의의 상징인 코카콜라와 KFC의 북한 공식 진출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코카콜라와 KFC 관계자들이 이달 초 북한을 방문해 평양지점 개설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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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外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국내 최대 방송업계 인수합병(M&A)으로 꼽혔던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가 승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지역방송국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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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새마을운동 교류 확대 희망”
“30년 뒤 중국의 농촌 거주 인구는 전체의 25%(현재는 53%)까지 줄어들 것이다. 그만큼 중국에서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국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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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오바마 행정부 화교 장관들의 녹색외교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핫이슈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문제다. 지난 7월말 오바마행정부의 스티븐 추(朱槺文) 에너지 장관과 게리 로크(뤄자휘 駱家輝) 상무부장관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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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굿바이 국책 산은” … 55년 만에 민간은행으로
잘 입던 옷도 몸이 커지면 갈아입어야 하는 법이다. 금융도 그렇다. 55년 역사의 산업은행은 그래서 곧 바뀐다. 지난달 29일 심야,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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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제3의 길’ ③ 에너지 허브로 거듭난 자원 빈국
“우리 땅에서는 석유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유럽 전역에 석유를 대주는 공급기지다. 석유를 팔아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한다.” 지난 2일 현지에서 만난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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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5일 열린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항소심 재판
이익치 전 회장(左), 정몽준 의원(右)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424호 법정.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사건으로 기소된 이익치(63) 전 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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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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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시의 '기업 중시' 위력 인텔 25억달러 공장 잡았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미국의 인텔에서 25억 달러(약 2조3700억원)짜리 공장을 유치한 샤더런(夏德仁.사진) 중국 다롄(大連)시장. 그는 지난달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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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투스, 설립 1년 만에 89억 벌어
김재록씨의 컨설팅회사 인베스투스글로벌 서울 여의도 63빌딩 사무실. 인베스투스는 신생 회사임에도 매우 높은 실적을 올렸다. 최정동 기자 대출 비리 혐의로 구속된 김재록씨의 컨설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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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행담도 개발사업 감사 결과 발표]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
감사원은 16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정태인 전 동북아시대위원회 기조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 3명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요청대상에서 제외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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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프로젝트 싱가포르 시각은…] "양국 정부서 강력 지원했다"
행담도 개발과 서남해안 개발사업인 S프로젝트는 어떤 관계일까. 싱가포르는 S프로젝트에 어느 정도나 개입돼 있을까. 행담도 개발 사업의 싱가포르 측 파트너인 ECON의 조셉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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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EU·일본 경제단체장 좌담
▶ 윌리엄 오벌린 암참 회장, 프란스 햄프신크 EUCCK 회장, 다카스기 노부야 재팬클럽 회장(왼쪽부터)이 하반기 경기 및 외국인 투자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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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협약 체결
산업은행은 2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외자 유치.재원 조달 등 개발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컨설팅 지원 ▶외국인 투자 및 기업 유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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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 배려로 5700만弗 외자 유치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이 수천만달러의 외자 유치를 불러왔다. 도청이 외국업체를 위해 진입로 문제를 해결해주고, 여기에 감동한 외국업체들이 잇따라 투자를 해온 것이다. 경기도청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