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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발칵 뒤집어놓은 '컨테이너 시신 39구'···다 중국인이었다
23일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에서 발견된 39구의 시신이 담긴 컨테이너를 경찰이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에서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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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美 시카고강이 초록색으로 물든 이유는?
성 패트릭 데이를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강이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다. [AFP=연합뉴스] 아일랜드에 처음 기독교를 전파한 수호 성인 패트릭(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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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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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주거지서 반경 40㎞ 밖 못 나가 … FBI 감시 속 벚꽃놀이도
1991년 9월 18일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북한은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 적국의 심장인 뉴욕에 다수의 외교관을 상주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임대료와 물가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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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20개국, 러 외교관 100여명 추방… 냉전 이후 최대 규모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성 바실리 성당. [중앙포토]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냉전 종식 이래 최대 규모인 60명의 러시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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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차별, 지금 우리가 바꾼다" 광장 물들인 무지개빛…퀴어축제 열려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쳤다를 반복하던 15일 오후 2시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수십개의 대형 스피커에서 습한 공기를 뚫고 노랫소리와 함성이 울려퍼졌다. 서울 프레스센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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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집권하면 워싱턴부터 갈 것, 트럼프에게 방위분담금 깎자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은 부패 구조를 돌파할 용기와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권을 꿈꿔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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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브렉시트와 합구필분(合久必分)
영국의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가 확정되자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처럼 전 세계가 시끄럽다. 브렉시트와 함께 포퓰리즘, 기존정치에 저항, 세대 간 갈등,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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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핑퐁 DNA 안병훈 골프 ‘괴물’로 진화하다
유러피언 투어의 메이저급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병훈. 내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버지니아워터 AP=뉴시스]1988 서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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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아들 안병훈, 내년 리우올림픽 골프국가대표 가능성 커
1988 서울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1981년. 그해 9월 2일자 중앙일보에는 ‘중공 타도 목표로 탁구 대표팀 총력 육성’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올림픽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부상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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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빅브라더?
[뉴스위크] 최근 제기된 뉴질랜드의 스파이 행위 의혹은 한국도 국제 데이터 감시망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3월 22일 방한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인은 뉴질랜드의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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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쨔니'여
“리퍼트 대사님,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 “아,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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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진짜 영국’의 매력 느끼세요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등의 특산물이 전시된 모습. [사진 현대카드] 영국의 다양한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영국대사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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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특수부대
이충형 기자 전시에 일반 정규군은 교전과 진지 점령, 제해·제공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런 통상적 전력에서 제외된 채 전문적 훈련을 통해 특수 임무를 부여받는 이들이 특수부대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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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박 대통령을 만난 영국인들은 왜 한결같이 빨간 꽃을 달았을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프랑스 공식 방문에 이어 4~7일(현지시간) 영국 국빈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잠시 의아했을지 모르겠다. 만나는 사람마다 한결같이 가슴에 빨간 포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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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diplomacy] ‘그리운 금강산’을 심은경 가슴에 품고 갑니다
“제가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후 자주 쓴 한국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연(因緣)’이란 단어입니다. 영어의 ‘커넥션(connection)’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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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Club de Campo Villa de Madrid
발렌시아 시내 한복판에서 깨진 차창을 통해 난장판이 된 차를 들여다보며 멍하니 주저앉아 있다 일어났다. 일단 가까운 곳에 있던 경찰차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들은 늘 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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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판 ‘엔테베 특공작전’ 뉴욕타임스 기자 극적 구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던 뉴욕 타임스(NYT) 기자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소속의 영국군 특수부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됐다. 그와 함께 납치된 아프가니스탄 통역사는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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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한 미대사, 캐슬린 스티븐스는 누구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지명된 도리스 캐슬린 스티븐스(Doris Kathleen Stephens. 55)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부차관보는 전문직업 외교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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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포로에게 헤비 메탈로 ‘음악 고문’
음악은 우리 시대에 남은 마지막 무기인가. 미군이 이라크 전쟁 때 이라크 포로를 고문할 때 귀가 찢어질 정도로 큰 볼륨으로 헤비 메탈을 틀어줬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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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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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집권후 미국과 '으르렁'
리비아와 미국의 반목은 무아마르 카다피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1969년에 시작됐다. 1인 독재체제를 굳힌 카다피는 국명 리비아를 '대 사회주의 인민 리비아 아랍 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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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동 수입금지때 영국 소가공 식품 들여왔다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이 금지됐던 영국·북아일랜드산(産)소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이 국내에 들어와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996년 4월 이들 국가 쇠고기 가공식품에 대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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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英기업·백화점등 '엘리자베스 마케팅'부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허 매지스티 (여왕 폐하)' ."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방한이 오는 19일로 다가오면서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는 영국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분